도서 소개
<노래 노래 부르며>에 이은 동요 그림책. '잠자리', '과꽃', '목장의 노래', '고기잡이' 등 낯익은 동요들을 잔잔한 수채화 그림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엄마가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형식이다. 책 뒤에는 각 노래의 악보가 실려 있어 참고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우리의 정서를 이어 주고자 [나팔 불어요]는 [노래 노래 부르며]에 이은 두 번째 동요 그림책입니다. [나팔 불어요]에 실린 동요들은 누구나 한번쯤 어머니 등에 업혀서 또는 무릎을 베고 누워 들어 보았음직한 우리의 노래들입니다.
이 노래들에는 어머니의 숨결이 있고,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노래를 모아 엄마가 불러 주고, 아이가 보면서 감상할 수 있게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우리 노래에 담긴 숨결과 감동은 최미숙 선생님의 맑고 투명한 수채화와 함께 깊이를 한층 더했습니다. 빼어나게 아름다운 노래말과 정겨운 그림에 눈과 입, 귀를 열어 보세요. 어머니의 다정한 숨결과 추억이 아이에게 전해집니다.
저자 소개그린이 최미숙아름다운 그림으로 노래말을 한층 빛내 주신 최미숙선생님은 1963년 충청남도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이고,시끄러워] [울타리를 고쳐야 해] [꼬꼬 아줌마의꽃밭] 등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윤석중
1911년 서울 출생. 2003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동요 「어린이날 노래」 「퐁당퐁당」 「고추 먹고 맴맴」 등을 비롯하여 수없이 많은 동요를 지었다. 『어린이신문』 『새싹문학』을 창간하였으며, '소파상' '장한 어머니상' '새싹문학상'을 제정하고 '새싹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회장을 지냈다. 대한민국예술원상o세종문화상o대한민국문학상o라몬 막사아사이상o외솔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선생이 지은 책으로는 우리나라 첫 동시집 『잃어버린 댕기』를 비롯하여 『윤석중 동요집』 『날아라 새들아』(창비 1983) 『어깨동무』 『초승달』 『굴렁쇠』 『아침 까치』 『엄마손』 등 많은 동요집과 『열 손가락 이야기』 『멍청이 명철이』 『열두 대문』 등의 동화집이 있다. 그밖에 『새싹의 벗 윤석중 전집』, 팔순 기념 동요집 『여든 살 먹은 아이』가 출간되었다.
저자 : 홍난파
<노래 노래 부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