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캐릭터,애니메이션 그림책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  이미지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
올바른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책
상상스쿨 | 4-7세 | 2010.01.30
  • 정가
  • 9,500원
  • 판매가
  • 8,550원 (10% 할인)
  • S포인트
  • 428P (5% 적립)
  • 상세정보
  • 21.6x26.2 | 0.070Kg | 28p
  • ISBN
  • 978899602346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저에게 문제가 조금 있어요. 그게 뭐냐면...” 고민이 있는 곰이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자 한다. 하지만 아무도 여유를 가지고 곰의 말을 들어 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곰의 얘기를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곰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아는 척할 뿐이다. 이 책은 경청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이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곰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도 않고 자기들 멋대로 나름의 처방을 내린다. 그러나 곰이 안고 있는 고민을 알아야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제대로 도우려면 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알기 위해서는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아이가 꼭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일까?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말씀하셨습니다. “잘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요즘 아이들은 듣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고들 합니다. 너도 나도 자기 얘기만 떠드는 세태에 아이들도 영향을 받은 탓일까요? 아니면, 자녀수가 줄어들면서 너무 아이들을 받들어 키운 나머지 자기주장은 강하지만 남의 말을 듣는 훈련을 받지 못한 탓일까요? 곰의 우화는 잘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잔소리를 하지 않고도 독자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문제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른 채 문제를 해결하고자 뛰어든다면 그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시험을 치를 때도 그렇고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있는 게 무서운 곰이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고자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지만 그들은 곰의 이야기는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나름대로의 처방을 내놓습니다. 물론 의도는 곰을 돕고자 하는 좋은 생각이지만 곰이 안고 있는 고민을 알아야 도울 수 있지 않을까요? 제대로 도우려면 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알기 위해서는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징과 재미

‘경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첫째,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잔소리가 얼마나 먹힐지는 의문이지요. 이 한 편의 이야기는 백 번의 잔소리보다 아이에게 쉽게 다가갈 것입니다 .
둘째, 제대로 듣지 않았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귀 기울여 듣는 것-아주 쉬운 일이라고들 생각하지요. 그러나 한번 되돌아보면 우리가 얼마나 자기 얘기만 떠들고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에 인색한지 깨닫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경청의 중요성을 알고, 경청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곰의 이야기가 산뜻한 그림과 함께 전개됩니다.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도 어딘지 어수룩해 보이는 곰과 그가 만나는 약간은 코믹한 캐릭터들이 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왜 그러니? 무슨 일 있어?”
바로 옆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렸어요.
파리 한 마리가 풀줄기에 앉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곰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아, 그 얘기는 꺼내고 싶지 않아.”
곰이 말했어요.
“아무도 내 얘기를 귀 기울여 들으려고 하지 않아.”
“내가 들어 줄게. 무슨 얘긴데?”
파리가 물었어요.
“나에게 문제가 조금 있어.”
곰이 말했어요.
“캄캄할 때 동굴에 혼자 있는 게 무서워.
그런데 동굴에서 나랑 같이 자고 싶어 하는 곰이 없어.
곰뿐 아니라 그 누구도.
나는 온종일 밤이 오면 어쩌나, 그 걱정만 하게 돼.”

  작가 소개

저자 : 하인츠 야니쉬
1960년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 주 귀싱에서 태어났어요. 빈 대학에서 독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지요. 1982년부터 지금까지 ORF 라디오 방송국의 프리랜서로 일하며 프로그램 제작 및 진행을 맡고 있어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 책도 쓰고, 2005년 오스트리아 아동문학상을 비롯해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어요.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