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시락 시리즈 48권. 다양한 우주인들이 모여 사는 망치대가리 행성, 그곳에 살고 있는 유일한 지구 아이 리키 로켓과 우주인 친구들이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때로는 황당한 사건으로 망치대가리 행성을 발칵 뒤집어 놓기도 하고, 때로는 우주인 친구들이 일으킨 좌충우돌 소동을 슬기롭게 해결하기도 하는 씩씩한 리키 로켓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그림은 미지의 우주를 향한 어린 탐험가들의 호기심을 꽉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우주인, 우주 로봇, 우주 정거장 등의 실제 과학 용어와 여러 우주 지식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우주인은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징그럽고 괴상한 모습이 아니라 귀엽고 장난기 넘치는 같은 반 친구로 그려내어 아이들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씩씩하고 용감한 지구 소년 리키 로켓이 우주 소년으로 우뚝 서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에서도 슬기롭고 당당하게 나아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우주에 사는 지구 소년 리키 로켓의 좌충우돌 이야기
사파리에서 ‘정말 맛있는 책읽기, 도시락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날아라! 우주 소년 리키 로켓》이 발간되었다.《날아라! 우주 소년 리키 로켓》시리즈의 배경은 지구가 아닌 다양한 우주인들이 모여 사는 망치대가리 행성이다. 그곳에 살고 있는 유일한 지구 아이 리키 로켓과 우주인 친구들이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때로는 황당한 사건으로 망치대가리 행성을 발칵 뒤집어 놓기도 하고, 때로는 우주인 친구들이 일으킨 좌충우돌 소동을 슬기롭게 해결하기도 하는 씩씩한 리키 로켓은 여느 책과 차별화된 상상 초월 우주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수많은 어린이책을 쓰고 그린 슈 레이너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그림은 미지의 우주를 향한 어린 탐험가들의 호기심을 꽉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은 리키 로켓과 우주 친구들이 망치대가리 행성에서 펼치는 웃음 가득한 일상을 엿보면서 마치 신 나는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될 것이다.
현재 출간된 『1권. 망치대가리 행성으로 날아온 선물』, 『2권. 우주 정거장에서 보낸 주말 캠프』에 이어 우주에서 펼쳐지는 상상 초월 이야기가 담긴 3, 4권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리키 로켓이 전하는 용기의 메시지
리키 로켓 가족은 망치대가리 행성에 사는 유일한 지구인들이다. 이 행성에는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가지각색 우주인이 모여 살고 있다.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것은 지구에서의 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정도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리키가 다니는 망치대가리 초등학교에는 뾰족한 몸에 여섯 개의 다리가 달린 우주인 친구가 있는가 하면, 둥둥 떠다니는 친구, 기계로 만들어진 로봇 친구도 있다. 리키의 가장 친한 친구 보글이도 초록색 축구공 모양에 머리에는 나팔이 달려 있는 해롱해롱 행성에서 온 우주인이다. 가끔 나팔 속에서 거품이 퐁퐁 나오는데 먹은 음식에 따라 거품의 색깔도 달라진다!
리키는 낯선 행성에서 생김새는 물론이고 생활 방식까지 완전히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지만, 지구의 여느 아이들처럼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씩씩하고 자연스럽게 망치대가리 행성의 일원으로 살아간다. 자기 모습이 친구들과 많이 달라도, 친구들과 같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리키는 절대 기죽지 않는다. 이 책은 씩씩하고 용감한 지구 소년 리키 로켓이 우주 소년으로 우뚝 서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에서도 슬기롭고 당당하게 나아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주를 향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끄는 기발한 상상!
“하늘 저 너머에 펼쳐진 우주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우리가 사는 지구 외에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드넓은 우주만큼이나 우주를 향한 아이들의 호기심도 끝이 없다.《날아라! 우주 소년 리키 로켓》시리즈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우주를 향한 아이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지켜주고, 더 큰 꿈을 키우는 데 원동력을 제공한다.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우주인, 우주 로봇, 우주 정거장 등의 실제 과학 용어와 여러 우주 지식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우선 우주인은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징그럽고 괴상한 모습이 아니라 귀엽고 장난기 넘치는 같은 반 친구로 그려내어 아이들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우주 로봇은 가슴에 있는 화면을 통해 수업 내용을 설명하고 전자두뇌가 작동할 때마다 머리에서 빨갛고 파란 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담임 솨솨 선생님으로 그려내어, 딱딱한 기계 이미지가 아닌 아이들의 감성에 맞도록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재탄생시켰다. 우주 정거장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우주 궤도에 우주 정거장을 설치하여 우주를 관측하고 연구하는 것처럼 리키네 반 아이들도 도넛처럼 생긴 궤도 캠프장에 있는 우주 정거장으로 주말 캠프를 떠나, 우주 과학 실험도 하고 무중력 우주선을 타기도 한다.
그밖에도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우주 지식이 담긴 페이지는 이 책에 숨어 있는 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케이트장 표면을 뒤덮고 있는 ‘우주 이’뿐 아니라 우주 식물 칼리스토 양배추로 만든 초신성 솜사탕 그리고 상상을 뛰어넘는 괴상한 우주인에 대한 설명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읽을거리를 선사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가치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생긴 모습뿐 아니라 성격, 사는 방식 등 비슷한 점보다는 서로 다른 점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다. 따라서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크고 작은 다툼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아이?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을 보면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음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날아라! 우주 소년 리키 로켓》에 나오는 아이들은 좀 다르다. 서로 닮은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데다가 주식은 물론 먹으면 안 되는 음식도 제각각이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방법도 다르지만 그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리키는 괴상한 모습을 한 친구들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 않고, 따돌리거나 짓궂게 놀리지 않는다. 또 우주인 친구들 때문에 위험한 소동이 벌어져도 화내지 않는다. 다만 곁에서 함께 웃음을 터트리고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해결할 뿐이다. 우주인 친구들이 단 하나뿐인 지구인 친구 리키를 대하는 태도도 다르지 않다.
이처럼 망치대가리 행성의 아이들은 생김새가 다르다고 해서 주눅이 든다거나 우쭐해하지 않는다. 이 책의 소중한 가치는 바로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리키와 친구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다. 서로 달라서 생기는 오해나 다툼을 무색하게 하는 순수함, 바로 그것이 낯선 망치대가리 행성에 단 하나뿐인 지구인 남자아이 리키 로켓과 우주인 친구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슈 레이너
무려 134권에 이르는 어린이 책을 썼고, 7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주로 잉크 펜과 수채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렸는데 최근 들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독특한 그림체를 개발했다. 슈가 쓴 시리즈 작품은 모두 멋진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목차
우주 정거장에서 보낸 주말 캠프
하늘로 붕붕 뜨는 우주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