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파랑새 그림책 166권.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자라나고 태어나는 과정, 엄마 씨앗과 아빠 씨앗이 만나는 과정까지 그림을 보고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엄마 배 속에서 두 씨앗이 만나지 못했을 때, 또 아기가 엄마 질을 통해 나오지 못할 때 어떻게 태어나는지, 인공 수정과 제왕 절개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인공 수정이나 제왕 절개로 태어난 아이들 또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탄생 이야기를 알게 되어 자존감도 높아질 것이다.
성교육 전문가들은 자기 몸에 관해 궁금해하고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부모에게 질문하는 것 자체가, 우리 아이가 잘 자라나고 있고 부모를 신뢰한다는 좋은 신호라고 한다. 우리 아이의 질문에 당황하여 섣불리 돌려 말하거나 피하지 말고, <엄마 씨앗 아빠 씨앗> 그림책과 함께 쉽고 정확하게 알려 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올바른 성 정체성을 갖고, 부모와 신뢰를 쌓아 가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아기가 어떻게 생겨나고 태어나는지는 기본,
인공 수정과 제왕 절개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
어린이 성교육 그림책!
성교육은 언제 해야 할까요?
아이가 궁금해하는 바로 그때! 돌려 말하지 말고 정확히 알려 주어요!아이는 세 살만 되어도 성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남자애는 왜 서서 오줌 누고, 여자애는 왜 앉아서 누는지, 왜 여자는 치마를 입는지, 우리 몸을 눈여겨보고 남녀 차이를 구별하지요. 이 시기에 부모를 가장 곤란하게 하는 질문이 시작됩니다.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요?”라고요!
이상은 성교육 전문 강사(탁틴내일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이가 이렇게 스스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질 때가 성교육의 적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설명해 주느냐가 문제라고요? 설명은 아이의 이해력에 맞추어 줍니다. 이를테면 어떤 아이는 “엄마 아빠가 사랑하면 아이가 생겨.”라는 대답만으로 충분할 수 있지만, 어떤 아이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생긴다고 해야 만족스러워할 수 있거든요. 오늘 우리 아이에게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면 《엄마 씨앗 아빠 씨앗》그림책을 함께 펼쳐 보세요.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자라나고 태어나는 과정, 엄마 씨앗과 아빠 씨앗이 만나는 과정까지 그림을 보고 이해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이 책은 엄마 배 속에서 두 씨앗이 만나지 못했을 때, 또 아기가 엄마 질을 통해 나오지 못할 때 어떻게 태어나는지, 인공 수정과 제왕 절개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담았어요. 인공 수정이나 제왕 절개로 태어난 아이들 또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탄생 이야기를 알게 되어 자존감도 높아질 거예요.
성교육 전문가들은 자기 몸에 관해 궁금해하고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부모에게 질문하는 것 자체가, 우리 아이가 잘 자라나고 있고 부모를 신뢰한다는 좋은 신호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의 질문에 당황하여 섣불리 돌려 말하거나 피하지 말고, 《엄마 씨앗 아빠 씨앗》그림책과 함께 쉽고 정확하게 알려 주세요. 아이가 올바른 성 정체성을 갖고, 부모와 신뢰를 쌓아 가는 발판이 되어 줄 거예요.
성교육은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시작되었어요!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성교육이 중요해요. 뉴스에서 유아 성폭력 사건이 다뤄질 때마다 부모는 가슴이 철렁합니다. 성교육은 성폭력으로부터 유아들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해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성교육이란 우리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다만 아이의 발달 단계별로 어떤 내용을 어떻게 전달하는지가 달라질 뿐이지요. 아이가 막 세상에 태어나 부모와 신체 접촉을 하며 사랑과 만족을 얻는 것도, 자신의 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도 성교육입니다. 남녀의 신체 차이를 알고 자신의 몸과 상대방의 몸을 소중히 여기도록 알려 주는 것이 바로 유아기 때 필요한 성교육이고요.
특히 성교육은 부모와 자녀 관계가 으뜸으로 중요합니다. 유아 및 어린이는 누군가 내 몸을 만졌을 때 기분이 좋지 않다면 “싫어요, 안 돼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도록 배웁니다. 이때 부모와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아이들은 ‘기분이 좋지 않은 느낌’, 부정적인 스킨십을 재빨리 알아챈다고 해요. 더 나아가 나쁜 일을 겪었을 때 부모에게 곧바로 털어놓느냐 아니냐 또한 평소 부모와의 관계가 어떤지에 따라 달라지지요. ‘성폭력 예방 교육’에만 기대지 말고, 평소 가정에서, 일상에서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까닭입니다. 성교육을 어색하다거나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엄마 씨앗 아빠 씨앗》의 상상력 넘치는 글과 간결하게 핵심을 전하는 그림을 보며, 궁금증도 해소하고 서로 믿음을 쌓아 가는 시간을 마련해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티에리 르냉
프랑스에서 태어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며 평화와 평등, 정의 등의 가치를 이야기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쓴 작품으로 소시에르 상을 받은 《운하의 소녀》 외에 《전쟁이 싫어요》 《못 말리는 우리 엄마》 《바비 클럽》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