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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가지 감정, 행복 일기
책속물고기 | 3-4학년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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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들이 좀 더 자유롭고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함으로써 관계기술을 발달시키고, 또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기쁨, 행복, 만족, 분노, 질투, 공포, 슬픔, 우울, 외로움, 자신감, 공감, 사랑'이란 무엇이고 각각의 감정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마음'이라고 불리는 나라가 있다. 그런데 이 나라에는 열두 개의 감정 주머니를 모두 채우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왕이 될 거라는 예언이 전해져 온다. 이 나라 사람들은 이 감정 주머니를 누구보다 먼저 채우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

  출판사 리뷰

사람을 '감정의 동물'이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사람은 다른 어떤 동물에 비해 다양한 감정을 갖고 있고, 그것을 표현하고 주고받으며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나누게 되는 감정들, 특별한 일이나 의외의 일을 하게 될 때 느껴지는 감정들, 하기 싫은 일이나 반대로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갖게 되는 감정들은 우리의 태도와 생각, 그리고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지요.
만약 친구와 싸워서 기분이 나쁘면 친구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를 바꾸게 되고 그 동안 친구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며 의심을 하게 됩니다. 나아가 친구를 괴롭히는 상황에까지 이르지요.
그래서 감정을 표현하고 느끼는 일은 매우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해요. 그렇다고 감정을 억누른 채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건 더 큰 문제를 초래하니까요.
감정이 억압되고 자유롭지 못한 사람은 의욕도 없고 의지도 약해집니다. 무기력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표현력도 떨어지고, 학습에 있어서도 능률이 제대로 오르지 못합니다. 반대로 감정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갑자기 감정을 폭발시키게 되면 친구 관계를 비롯한 대인 관계에서도 문제가 발생해 점점 고립되고 말지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발견하고 또 느낄 수 있도록 감정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감정 일기로 안내하는 아동용 심리학 실용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좀 더 자유롭고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함으로써 관계기술을 발달시키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 주머니를 모두 채우는 자가 왕이 된다?
열두 가지 마음 주머니에 어떤 감정들을 채워야 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마음'이라고 불리는 나라가 있어요. 그런데 이 나라에는 열두 개의 감정 주머니를 모두 채우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왕이 될 거라는 예언이 전해져 온답니다. 그래서 이 나라 사람들은 이 감정 주머니를 누구보다 먼저 채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열두 개의 감정 주머니를 채워 왕이 될 수 있어요. '기쁨, 행복, 만족, 분노, 질투, 공포, 슬픔, 우울, 외로움, 자신감, 공감, 사랑'이라는 감정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마음 주머니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나는 기분이 좋아졌는데 상대방은 왜 아직도 시무룩할까요?
상대방의 감정도 헤아려 보세요!

나의 감정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일방적으로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도 배려할 수 있으니까요. 상대방의 마음과 감정을 잘 헤아려야만 서로 사이가 더 좋아지고 관계도 발전합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서 한 발짝 나아가 감정을 나누는 기술을 익혀 보세요.

기분 나쁜 그 일이 끝났는데 왜 아직도 기분이 찜찜한 걸까요?
우리 마음을 행복으로 이끄는 솔직한 '감정 일기'를 써 보세요!

기분이 나쁜 일이나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솔직하게 감정일기를 써 보세요. 만약 이런 일이 생겼는데도 꾹 참고 아무에게도 말하지도 않고 표현하지도 않으면 속만 타고 스트레스만 더욱 받게 된답니다. 이러다 보면 화병에 걸리고 말지요. 그러니 무언가 속상한 일이나 반대로 하늘을 날아갈 듯 기분 좋은 일이 있으면 표현해 보세요. 친구나 가족에게 하는 것이 아직 서툴다면 일기에 써 봅니다. 어떻게 쓰는지 방법과 순서를 익힌 다음, 친구들의 감정 일기를 보고 감을 잡을 수 있을 거예요.

감정을 표현하는 말을 더 많이 알고 싶어요?
책 속 부록 '감정어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내가 누구를 좋아하는 마음을 들켰을 때 어떤 단어로 표현하면 좋을까요? '부끄럽다'라는 표현도 있고, '당황스럽다'라는 표현도 있답니다. 이렇게 우리말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말은 참 많아요. 화가 난다는 말만 해도, '화나다', '노엽다', '분하다', '성질나다' 등이 있지요. 더 많은 감정 표현이 부록에 다 실려 있어요. 내 마음의 상태를 이해하고 알고 싶을 때나 감정 일기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임성관
한국사이버정보대학원,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사서교육전공 석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전공 석사,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박사 과정을 졸업하셨습니다. 또한 한국독서치료학회 및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독서치료 과정을 1기로 수료하신 뒤 2004년부터 휴독서치료연구소를 설립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시립인천전문대학 및 숭의여자대학에 출강을 하셨고, 현재는 경기대학교 및 나사렛대학교에 출강을 하고 계십니다. 더불어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남산도서관, 정독도서관에서는 강의와 함께 독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여러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도서관에서도 독서치료 및 독서코칭에 관한 강의를 하고 계십니다. 이어서 치료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의 상담치료센터,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등의 교정시설, 고양아람누리도서관 등의 도서관, 그밖에 학교 및 복지관, 군부대 등 여러 기관에서도 집단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개인 독서치료 작업도 활발히 실시했습니다. 저서로는 『책과 함께하는 마음 놀이터 1-4』, 『노인을 위한 독서치료』, 『성인을 위한 독서치료 1-2』, 『청소년을 위한 독서치료 1-2』, 『어린이를 위한 독서치료 1-2』, 『(개정판) 독서치료 수퍼비전의 실제』, 『독서치료의 모든 것』, 『독서치료에서의 문학작품 활용』, 『독서로 풀어가는 난독증 1-2』, 『독서 : 교육?지도?상담?코칭?클리닉?치료』, 『(자녀의 독서를 고민하는) 엄마들의 책』, 『책 좋아하는 아이 만들기』, 『(개정판) 우리 아이 마음 채워줄 책 한 권』, 『초등 학습능력 올리는 독서코칭』, 『초등학교부터 시작하는 중학생 토론 교과서』 등 총 30권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읽기 부진아를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 연구」, 「독서치료 효과에 관한 실행 연구」 등 50편 넘게 있습니다.

  목차

감정 주머니에 관한 전설
1장. 열두 가지 감정 이야기 주머니
2장. 감정 알아맞히기
3장. 행복한 마음으로 이끄는 감정일기
부록. 감정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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