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과학개념그림책. 열차가 우주로 날아간다면? 하늘을 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이자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꿈 중의 하나입니다. 왜 열차는 하늘을 날 수 없을까?라는 엉뚱한 발상에서 출발하여, 아이들이 하늘을 나는데 필요한 구조를 이해하도록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어떻게 하면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하늘을 꿈꾸었습니다. 높은 산에 오르고 바다에 배를 띄우게 되었지만, 하늘만은 도달할 수 없었지요. 사람들은 가짜 날개를 만들어 달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기구를 이용해 몸을 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사람이 하늘을 나는 꿈을 꾸면서 비행기를 만들고 무거운 물건을 쉽고 빠르게 나르는 열차도 만들었듯, 사실 이 모든 인공물들은 사람 몸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TV나 망원경은 눈의 연장, 전화기는 귀의 연장이지요. 그리고 인류는 이제 이런 기계를 통해 아득한 우주로 나갈 꿈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열차가 우주로 날아간다면?
그런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난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이자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왜 열차는 하늘을 날 수 없을까?'라는 엉뚱한 발상에서 시작해서 하늘을 날기 위해서 필요한 역학과 구조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길을 열어 줍니다. 또한 이토록 눈부신 기술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인류가 어떠한 상상과 노력의 과정을 거쳤는지, 역사적인 사실도 알려 줍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하늘을 날 수 있을까?'라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열어 주기 위해서,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함께 보여 줍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 나름대로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이러한 의문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동광
고려대학교 독문학,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과학사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과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로 <비주얼 박물관> <윈도우 시리즈> 등의 어린이 과학 책과 <알고 싶은 과학의 세계> <시간의 패러독스> <생명의 그물> <우주의 역사>등 많은 책을 번역했으며, <첨단 과학 시리즈> <웅진 과학 탐험/발명편> 등 많은 과학 책을 썼다.
그림 : 최상규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LG 동아 국제 만화 페스티벌 카툰 부문에 입상하였다. <내가 옛날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그리스 신화>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