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그림형제 동화의 배경이 된 숲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상상력을 키운 배우 겸 작가 유태오(태오)의 첫 동화책이다. 오랫동안 작가가 마음에 품고 키워온 작은 테오 이야기는, 귀를 기울여준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더 재미난 개성과 다양한 모험담을 갖추게 되었다.
여기에 몽환적이면서 다정다감한 일러스트로 사랑받아온 <우주인>의 작가 이향우가 참여하면서, 테오는 몽글몽글하고 폭신한 귀여운 몸과 고운 색감을 얻게 되었다. 테오의 여정을 통해 작은 모험을 꿈꾸던 아이들은, 테오를 보살피는 조슈아를 보며 돌보며 교감하는 기쁨을 느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엉뚱한 궁금증에서 태어난 작은 괴물 이야기
"양말은 왜 늘 한 짝만 사라질까?" <양말 괴물 테오>는 그림형제 동화의 배경이 된 숲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상상력을 키운 배우 겸 작가 유태오(태오)의 첫 동화책입니다. 주인공 테오는 작가가 유학 시절, '양말이 꼭 한 짝씩만 사라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 데로부터 태어난 상상 속 작은 괴물입니다. 오랫동안 작가가 마음에 품고 키워온 작은 테오 이야기는, 귀를 기울여준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더 재미난 개성과 다양한 모험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몽환적이면서 다정다감한 일러스트로 사랑받아온 <우주인>의 작가 이향우가 참여하면서, 테오는 몽글몽글하고 폭신한 귀여운 몸과 고운 색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외톨이가 된 작은 괴물의 홀로 서기
"넌 겁먹지 않는 방법을 좀 배우고, 친구도 만들어야겠다." 순백색 작은 테오가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에는 아이들이 갖고 싶을 법한 신나는 능력의 발견이 있습니다. 갑자기 혼자 남은 테오는 겁을 먹기도 하고, 정말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꼬리를 이용해 멀리 날거나, 납작해진 몸을 다시 부풀리는 자기 능력을 발견하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또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알아갑니다.
어디서든, 친구를 만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요
"이해해, 나도 너 같을 때가 있었어." 홀로 위험을 헤쳐나가고 자신의 특기도 발견하지만, 테오는 외톨이가 되었음을 느낍니다. 그럴 때마다 테오를 일으켜주는 것은 선의를 가진 친구들입니다. 짧게 스치는 만남이든, 오래 곁에 있는 친구든 모두 테오에게 새로운 것을 알려주고, 깊은 이해와 응원을 보내며, 다정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밉니다. 테오가 마주치는 작고 큰 만남들은 위로와도 같은 작은 따스함과 안도감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에게 테오는 자기 자신이기도 하면서, 작은 애완동물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세탁소 의자에서 작고 몽글몽글한 괴물 이야기책을 읽곤 하던 조슈아는 느닷없이 만난 테오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테오의 여정을 통해 작은 모험을 꿈꾸던 아이들은, 테오를 보살피는 조슈아를 보며 돌보며 교감하는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