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서양과 동양의 고대 문명부터 중세, 그리고 현대의 세계 5대륙의 나라들과 커다란 사건을 중심으로 엮었다. 자칫 딱딱하고 탐독하기 어려운 세계사를 보다 재미있고 이해가 빠르도록 스토리텔링 기법과 풍부한 사진 자료 등으로 역사적 사건과 시대적 고증에 역점을 두었다.
무엇보다도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역사적 유물과 유적들을 최대한 많이 수록했으며, 최근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하는 디오라마와 같은 사진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마치 박물관에서 직접 유물 유적을 접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올바른 역사를 위한 스토리텔링 세계사
세계사의 관념이나 표현은 고대 로마나 중국에서 발생했는데 여러 민족, 여러 지역의 역사의 단순한 집합체(集合體)로는 생각되지 않았다. 세계사의 관념은 일정한 공간 영역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배질서의 확립 또는 붕괴과정과 함께 시대의 자기인식(自己認識)으로서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지구상에는 서로 다른 개성 ·특징을 가진 민족이나 문화 또는 국가가 존재하여 각각의 개성과 특징을 살리면서 서로 연관을 가진 유기적인 통일체를 구성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사는 ‘세계의 역사’로서 지구상의 모든 국가 ·민족 ·인종의 역사를 포함하지는 않는다. 세계사가 그와 같은 모든 것을 포함해야 한다면, 세계사를 기록하는 일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 역사가 비교적 분명한 국가나 민족도 있지만, 전연 알 수 없는 것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이고 검증된 사실을 중심으로 집필
이 책은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서양과 동양의 고대 문명서부터 중세, 그리고 현대의 세계 5대륙의 나라들과 커다란 사건을 중심으로 엮었다.
또한 자칫 딱딱하고 탐독하기 어려운 세계사를 보다 재미있고 이해가 빠르도록 스토리텔링 기법과 풍부한 사진 자료 등으로 역사적 사건과 시대적 고증에 역점을 두었다.
어른들도 읽기 어려운 심오한 철학 동화
안타깝게도 역사 교과서에는 지면의 한계상 이러한 사진자료들이 턱 없이 부족하다.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교과서 한 권으로 인류의 역사를 모두 배우기가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교과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
는 참고서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스토리텔링 세계사》는 이러한 한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도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역사적 유물과 유적들을 최대한 많이 수록했으며, 최근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하는 디오라마와 같은 사진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마치 박물관에서 직접 유물 유적을 접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자기주도학습을 겸한 역사서
무엇보다도 이 책은 역사공부의 목적에 충실한 편집이 되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한국사시험에 높은 점수를 받게 하기 위한 도서가 아닌, 사진을 통해 청소년과 어른들의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스스로 더 깊이 있는 지식으로 찾고자 자료를 찾아보는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기 위해서 역사적 사실을 기계적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다양한 사진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에서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했다.
역사는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기술의 두 측면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과거에 있었던 사실 그대로를 밝혀 놓은 것과, 스토리를 통해 연속된 사건들을 검증하고 분석하며 종종 인과 관계를 객관적으로 규정하는 기록으로 크게 구분된다. 따라서 역사학은 고고학, 사회학 등의 주변 학문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또한 역사라는 개념은 넓은 의미에서 사건이나 사물의 자취를 총칭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역사는 흔히 히스토리(history)라고 하는데, 이는 고대그리스어의 히스토리아(historia)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다’, ‘보다’의 뜻을 지닌 단어이다.중세 영어에서는 일반적으로 ‘이야기’를 뜻했지만, 1390년 영어에서 이 낱말이 ‘사건들의 연관, 이야기’를 뜻하는 말로 나타났다.
- 머리말에서
목차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 인류의 조상/ 현생의 인간 크로마뇽인의 전설/도구를 만든 지혜,농업이 시작되다/ 최초의 문명, 수메르 창조 신화/ 강줄기 따라 일어난 세계 4대문명/ 로마와 그리스의 숙명적인 투쟁/전쟁의 불씨/“이겼다! 우리가…”마라톤의 기원/아테네가 남긴 거대한 문화유산/ 기발한 신화의 고향 로마와 그리스/정복왕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포에니 전쟁과 한니발 장군/포에니 전쟁의 비화/카이사르의 갈리아 전기/삼두정치의 전설/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대결/비잔틴제국의 욕망/천년 영화 누린 중세 로마/로마에선 로마법 따르라/ 힘의 안토니우스와 미인 클레오파트라결합/절대 권력자 네로 황제의 위력/바다를 주름잡은 바이킹의 등장/ 서양사는 기독교 중심의 전쟁사/예수, 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을까?/“하나님의 뜻이다!” 무모한 십자군 전쟁/ 자비의 종교 석가모니와 불교/회개와 구원의 예수와 기독교/공자와 맹자의 인본도덕 가르침/종교재판에 희생된 소크라테스의 독배/무함마드는 예언자,알라가 유일신/인류의 존엄에 눈을 뜬 유럽의 변화/피렌체의 몸부림, 암흑기를 벗어나다/제국주의의 횡포에 저항한 용기/유럽을 휩쓴 최악의 공포 흑사병/ 18세기의 동력, 유럽을 바꾼 산업혁명/청교도혁명에 비참하게 처형당한 왕/중국 대륙을 노린 식민정책과 아편 전쟁/의회제도외 의원내각제 세계로 전파/백년 전쟁/혜성처럼 나타난 잔 다르크,프랑스를 구하다/작은 거인 나폴레옹, 프랑스를 일으키다/독일제국의 출발, 30년 전쟁의 무대/“잘못된 교리 바꿔라!”종교개혁의 회오리바람/히틀러의 세계 지배 야욕, 공포의 대학살/ 두 차례의 참화, 새로운 물결/제1차 세계대전과 ‘검은 목요일’의 대공황/제2차 세계대전/모든 권력은 러시아로, 모스크바 궁전/공산 종주국 소비에트연방, 혁명은 파도처럼/발트 국가들의 반란으로 무너진 ‘철의 장막’ 소련/ 인더스 문명의 꽃, 찬란한 문화 유적/카스트 신분제도와 16대국의 흥망성쇠/식민지의 굴욕, 비폭력 불복종 운동으로 풀다
로마제국 역사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