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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그 거대한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이미지

쓰나미, 그 거대한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사계절 | 1-2학년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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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옛날 일본 어느 바닷가 마을에 지혜로운 농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축제를 벌이는 동안, 할아버지는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산 위에서 마을을 내려다보았습니다. 이윽고 지진이 일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닷물이 점점 바다 쪽으로 빠져 나가는 기이한 장면을 보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곧 쓰나미가 올 것을 확신하고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산 위에 있는 자기 논에 불을 질렀다습니다. 할아버지는 왜 자기 논에 불을 질렀던 것일까요?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1854년 실제 일본 히로 마을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불을 끄러 사람들은 모두 산 위로 올라왔고 애써 가꾼 논에 불을 지른 할아버지는 가난뱅이가 되어 버렸지만 그로 인해 사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해요. 책 속에는 쓰나미의 어원, 일본 지진해일의 역사, 지진해일에 대한 과학적 정보는 물론 이 이야기에 담긴 실제 정보를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재산을 희생하면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켰던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는 동시에, 지진해일에 대해 알아보는 값진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옛날 일본 어느 바닷가 마을에 지혜로운 농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마을사람들이 축제를 벌이는 동안, 할아버지는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산 위에서 마을을 내려다보았다. 이윽고 지진이 일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닷물이 점점 바다 쪽으로 빠져 나가는 기이한 장면을 보게 된다. 할아버지는 곧 쓰나미가 올 것을 확신했다. 할아버지는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산 위에 있는 자기 논에 불을 질렀다. 그걸 본 사람들은 불을 끄기 위해 모두 산 위로 올라갔고, 잠시 뒤 쓰나미가 밀려와 마을을 휩쓸었다. 애써 가꾼 논에 불을 지른 할아버지는 가난뱅이가 되어 버렸지만 그로 인해 사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1854년 실제 일본 히로 마을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전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한 \'남아시아 지진해일\'

우리가 지진해일(쓰나미)을 제대로 인식하게 된 건 2004년 12월 26일에 일어난 \'남아시아 지진해일\' 때문이다. 당시 남아시아 지진해일은 인도양에서 일어난 진도 8.9의 대지진이 원인이었다. 이는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266만 개의 위력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이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2004년 전까지 지진해일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이 일어났던 인도양 주변 국가의 형편도 다르지 않았다.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은커녕 관련 공무원들조차 지진이 해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우리는 지진해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해운대\', \'2012\'와 같이 지진해일을 비롯한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올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면서 \'지진해일\'이라는 키워드가 잠시 각광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지진해일이 우리나라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두 번이나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따라서 지진해일의 위험성과 원리를 파악하고 대비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지진해일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이야기를 통해 지진해일에 접근하는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진해일\' 이야기

이 책의 이야기는 1854년 일본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간결한 문장과 함축된 그림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지만 실제 지진해일이 어떤 식으로 일어나고 얼마나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는지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재산을 희생하면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켰던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는 동시에, 지진해일에 대해 알아보는 값진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실제 이야기를 재구성한 의미 있는 이야기

이 책의 이야기는 1854년 일본의 ‘히로’라는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실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같은 마을 출신의 나카이 쓰네조우(中井常藏)라는 교사에 의해 ‘볏단의 불(稻むらの火)’이라는 제목으로 1937년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 책의 작가 기미코 가지카와는 Gleanings in buddha-Fields라는 책에 하마구치 고료우에 대해 실린 A living god을 재구성하여 이 이야기를 완성했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

책 속 이야기만으로는 지진해일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나 이 이야기에 닮긴 역사적인 사실을 온전히 알기 힘들다. 그래서 원서에는 없는 해설 페이지를 새로 추가했다. 해설에서는 쓰나미의 어원, 일본 지진해일의... 역사, 지진해일에 대한 과학적 정보는 물론 이 이야기에 담긴 실제 정보를 상세히 담았다.

콜라주 기법에 컴퓨터 그래픽을 접목시킨 환상적인 그림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에드 영은 이번에도 역작을 탄생시켰다. 종이를 잘라 붙이는 콜라주 기법에 컴퓨터그래픽을 접목시킨 이번 작품은 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지진해일의 위력과 공포감을 충분히 드러냈다.

  작가 소개

저자 : 기미코 가지카와 (きみこ がじかわ)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런 가정환경은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른이 되어서는 일본의 전통과 풍습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많이 썼다. 고등학교에서 사서 교사로 일했고, 지금은 여러 동물 친구들, 가족과 함께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뉴 호프에서 살고 있다.

그림 : 에드 영
중국 텐진에서 태어나 상하이에서 자랐다. 미국 일리노이 주, 캘리포니아 주, 그리고 뉴욕 주에 있는 미술학교를 다녔으며 인기 있는 어린이책을 수십 권 쓰고 그림을 그렸다. 목탄화를 비롯해 종이를 잘라 붙이는 생생한 콜라주 기법에 이르기까지, 에드 영의 표현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칼데콧 상을 수상했고, 칼데콧 명예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에드 영은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르기도 했다. 지금은 뉴욕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일곱 마리 눈먼 생쥐』, 『잃어버린 말』 들이 있고, 『황제와 연』, 『종이학』 들에 그림을 그렸다.

역자 :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린이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번역 작품으로는 「마법의 시간여행」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 「쇼퍼홀릭」시리즈 등과 『사라진 고양이의 비밀』『해리야, 잘 자』『칙칙폭폭 꼬마 기차』『성공하는 여성들의 심리학』, 『꿈꾸는 정원사』, 『올드 레이디 투자 클럽』, 『CEO의 책꽂이』, 『여자들의 인생 제2막』, 『마녀 위니, 학교에 가다!』, 『마녀 위니가 줄었어요 』등이 있으며, 시리즈로는 『마법의 시간여행』과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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