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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푸른숲주니어 | 청소년 | 20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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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간의 피를 빨아 먹고 젊음을 되찾아 영원한 삶을 살고자 하는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 그가 저지르는 끔찍한 악행을 막기 위해 반 헬싱 교수 일행이 벌이는 아슬아슬한 추격이 기본 줄기를 이룬다. 일행에게 닥치는 위험천만한 상황과 사건이 섬뜩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작품 이면에는 당시 영국 사회의 모순과 그 속에서 드라큘라 백작이 지니는 의미, 백작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다양한 욕망 등이 속속들이 녹아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깊숙한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악한 본성과 그것에 대한 근원적인 공포, 그리고 그 공포를 넘어서는 인간의 의지와 이성의 힘을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스무 번째 책.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살았던 브램 스토커가 1897년에 발표한 장편 소설로,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새롭게 만들어져 더욱 유명해졌으며 공포 환상 문학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권말에는 현직 국어 교사가 꼼꼼하게 작품을 분석한 ‘《드라큘라》제대로 읽기’가 실려 있다. 작품의 탄생 배경, 그와 관련된 다양한 설화 및 역사 속 실존 인물을 알아보고,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흡혈 동물의 세계 등 재미있는 내용을 전해 준다.

루시는 침대에 붙박인 채 늑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 거대하고 사악한 짐승과 루시는 한동안 서로를 뚫어질 듯 노려 보았다. 잠시 후, 늑대의 머리가 약간 뒤로 젖혀지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수백만 개의 작은 알갱이로 부서졌다. 그중 몇몇 알갱이들이 방 안으로 날아 들어와 묘한 형체를 이루기 시작했다. 루시는 필사적으로 자신을 방어할 물건을 찾았다. 두 손을 뻗어 휘저으며 탁자 위에 놓인 책이나 펜을 잡으려고 애썼지만, 물건들은 이리저리 흩어지기만 할 뿐 쉽사리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녀는 침대 모서리를 움켜쥔 채 공포에 질려 정면을 노려보았다. 그리고…….
“아악!”
날카로운 비명을 마지막으로, 그날 밤 루시의 방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 p.80~81 중에서

교수는 숨을 죽이고 망원경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그는 그 괴물이 거대한 늑대나 박쥐, 혹은 하얀 안개로 변해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도망치지 못했다. 조너선이 드라큘라의 심장 위로 말뚝을 들어 올리자 그의 잔인한 표정에 두려움이 스쳤다. 드라큘라는 말뚝을 잡으려고 미친 듯이 두 손을 허우적댔다. 그러나 조너선이 재빠르게 망치로 일격을 가했다. 드라큘라는 꼼짝도 하지 않고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다. 죽음을 앞둔 그의 두 눈에서 마지막 섬광이 번쩍였다. 이윽고 괴물은 액체로 변하기 시작했다. 얼굴이 형태를 잃고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렸다. 곧 드라큘라의 형체는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악취를 풍기는 검은 찌꺼기만 남았다. - p.204~205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브램 스토커
1847년 11월에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cm 장신의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했지만, 어린 시절에는 병치레가 잦았으며 침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런 병약한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그의 어머니는 아일랜드의 동화나 민담, 전설과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었다고 한다. 이때 들었던 이야기들이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의 문학적 상상력에도 불을 지폈던 모양이다. 그가 1882년에 첫 출간한 작품이 자신의 아들을 위한 동화 모음집이었다는 사실에서 어머니의 영향을 짐작할 수 있다. 브램 스토커는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해서 과학을 공부했다. 그는 유명한 운동선수인 동시에, 철학학회나 역사학회 같은 모임의 회장으로 활동하며 매우 적극적인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고 더블린 정부의 공무원으로 취업했다. 그는 승진을 거듭하면서 12년 동안 성실하게 근무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글을 썼고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와 연극평론가로 활동했다. 이때 그가 썼던 연극평론 하나가 그의 운명을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글을 우연히 읽은 당시 영국의 유명한 배우 헨리 어빙(Henry Irving)이 호기심에서 그를 식사에 초대했던 것이다. 이들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던 것처럼 보인다. 남녀가 첫눈에 반하듯이 처음 만나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면서 의기투합하게 된 두 사람은 1905년에 어빙이 사망할 때까지 평생의 친구이자 동료로 지냈다. 1878년에 라이시엄(Lyceum) 극장의 감독으로 임명된 어빙이 스토커에게 극장 프로듀서 자리를 제안하자, 그는 추호의 미련도 없이 12년 근무했던 공무원 자리를 박차고 런던에서 그와 합류했다. 이때 그는 배우 지망생이었던 플로렌스 밸컴(Florence Balcomb)과 결혼한다. 그녀는 오스카 와일드의 구애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라이시엄 극장의 2인자로서 당시의 유명한 문인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았다. 오스카 와일드를 비롯해서 코넌 도일, 테니슨(Alfred Lord Tennyson)과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했다. 스토커는 극장을 경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1897년 ≪드라큘라≫를 출간하기에 앞서, 그는 ≪뱀의 고갯길(The Snake's Pass)≫이나 ≪샤스타의 어깨(The Shoulder of Shasta)≫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이 작품들은 독자들의 별다른 관심을 끌지는 못했지만, 그는 실망하지 않고 더욱 창작에 박차를 가했다. ≪드라큘라≫는 그가 영국 국립도서관 등을 방문하면서 수많은 자료를 섭렵하고 6년 이상의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완성한 작품이었다. 출간과 동시에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오늘날 그가 쓴 많은 작품 가운데 ≪드라큘라≫만이 유일하게 계속해서 독자에게 읽히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드라큘라≫의 출간 이후로 어빙과 스토커에게 여러 악재가 뒤따랐다. 1898년에 런던 외곽에 있던 거대한 무대장치가 화재로 전소되었으며, 극장은 빚더미에 앉게 되었고, 어빙과 스토커의 건강도 악화되었다. 그럼에도 스토커는 집필을 멈추지 않았다. 어빙이 사망한 이후로도 그는 ≪칠성의 보석(The Jewel of Seven Stars)≫이나 ≪흰 벌레의 소굴(The Lair of the White Worm)≫과 같은 모험소설과 방대한 ≪헨리 어빙에 대한 개인적 회상(Personal Reminiscence of Henry Irving)≫을 비롯해서, 역사적 사실에 추측과 성찰이 가미된 ≪유명한 사기꾼들(Famous Imposters)≫을 발표했다. 이 마지막 책에서 그는 엘리자베스여왕이 사실은 여장한 남자라는 대담한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생전에 문필가나 소설가로서 그의 존재는 미미했다. 1912년에 그가 사망했을 때도 동시대인들은 그를 다만 헨리 어빙의 조력자로서 기억하고 있을 따름이었다.

  목차

기획위원의 말

제1장 드라큘라 성
제2장 불길한 징조
제3장 피를 빼앗기다
제4장 루시의 죽음
제5장 믿을 수 없는 일
제6장 적의 은신처를 향해
제7장 목숨을 건 싸움
제8장 추격자들
제9장 다시 트란실바니아로
제10장 드라큘라의 최후

《드라큘라》제대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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