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통적인 고기잡이 도구의 발달과정과 각 도구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1부 '언제부터 물고기를 잡았을까'는 선사시대의 돌과 작살에서 점차 낚시, 통발, 그물로 이어지는 도구의 발달과정을 보여준다.
2부 '어떻게 물고기를 잡았을까'는 각 해안지방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통적인 어구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했다.
3부 '바닷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는 굴비, 북어, 김, 젓갈 등 수산물의 전통적인 가공법과 옛 어촌의 생활상을 담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구병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 수산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학교 수산경영학과와 자원경제학과 교수로 있으며 우리나라 수산경제학과 수산업사 연구에 힘썼다. 지금은 부경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수산업사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수산경제론> <한국수산업사> <한반도연해포경사> 등을 비롯해 여러 권이 있다.

저자 : 이원우
1964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약초를 그리기 위해 산과 들에 나가 직접 눈으로 보고 취재해서 그림을 그렸다. 《고기잡이》,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뻘 속에 숨었어요》, 《갯벌에서 만나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갯벌도감》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사람들은 언제부터 물고기를 잡았을까?
맨손으로 잡기
맨 처음 만든 어구
고래를 처음 잡은 건 언제일까
보이지 않는 고기 잡기
물의 흐름과 발로 잡기
한꺼번에 많은 물고기를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물고기를 잡았을까?
물살을 이용하여 고기 잡기
후릿그물과 걸그물
고기떼 찾아 잡기
여러 줄 낚시
깊은 물 속으로 물질하기
함정에 가두어 잡기
고기 떼를 따라 열리는 파시

바닷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생선을 다듬고 말리기
조개와 해조류 따기
배도 고치고 그물도 뜨고
사람과 바다가 하나가 되어

부록
수산물의 다양한 쓰임새
용어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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