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놀랄만큼 과학적인 시스템을 갖춘 인간의 요술옷, 피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피부에 대해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우리 몸의 피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왜 피부를 청결히 해야 하는지, 피부에 붙어 있는 병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껍질이와 각질이의 여행을 통해 알려 준다.
중간중간 삽입된 만화와 말칸을 사용한 유머러스한 그림 컷 등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또, 복잡한 생물학적 개념을 담은 단어를 쉽게 설명했고, 인간의 피부에 대한 관심을 동물 쪽까지 넓힐 수 있도록 도와 준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시리즈 제7권.
출판사 리뷰
안성맞춤 요술 옷, 피부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
몸이 뜨거워지면 저절로 식혀 주고, 추우면 데워 주고, 물도 햇빛도 막아 주는 놀라운 요술 옷이 있다면 정말 사고 싶겠죠? 그런데 우리는 매일 이런 옷을 갈아입고 있답니다. 바로 우리의 피부! 때만 나오고 하는 일도 별로 없는 줄 알았던 피부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기 몸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그 속에 감춰진 원리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과학에 자연스럽게 다가서게 해 주는 책입니다.
신비한 요술 옷, 피부의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몸의 소중함을 깨닫는 책!
우리의 몸 가운데 제일 크고 넓은 기관인 피부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몸속의 물이 금방 말라 버리거나, 햇볕에 새까맣게 타 버리거나, 온갖 병균들이 몸에 마구 침입할 거예요. 또 피부로 느끼던 온갖 자극을 하나도 느끼지 못할 겁니다. 피부는 저절로 식힘 장치, 저절로 보온 장치, 저절로 물 막음 장치 등 놀랄 만큼 과학적인 기능을 갖춘, 우리 몸에 꼭 맞는 안성맞춤 옷입니다. 목욕을 할 때마다 각질과 때가 말끔히 씻겨 내려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피부에 숨겨진 놀라운 과학 이야기를 ‘껍질이’와 ‘각질이’를 통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알아봅니다. 피부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저절로 우리 몸의 신비와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알고 보면 피부도 삼겹살!
피부를 보통 매끄럽다고 하지만 살갗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많은 구멍과 주름, 빽빽이 난 털들이 보입니다. 그럼 피부 밑에는 뭐가 있을까요? 삼 층으로 이루어진 피부 속을 알아봅니다.
안성맞춤 요술 옷!
땀을 배출해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저절로 식힘 장치, 상처가 나면 섬유소와 혈장이 만나 상처 딱지를 만들고, 다시 새살을 돋게 하는 저절로 새살 돋음 장치, 멜라닌 세포가 활약해서 몸을 보호하는 저절로 보호색 장치 등 놀랄 만큼 과학적인 다양한 피부의 기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알록달록 동물들의 피부, 그리고 또 하나의 피부, 손톱, 발톱, 털!
살아 있는 생물은 누구나 껍질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가지가지 다른 동물들의 피부를 살펴봅니다. 또 피부가 변형된 손톱과 발톱, 그리고 털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도 알아봅니다.
왁자지껄 피부 동물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땀과 찌꺼기, 피지와 먼지로 뒤범벅인 살갗에 바글거리며 살고 있는 작은 생물들의 놀라운 실체가 밝혀집니다. 이밖에도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들은 ‘깨금발 돋움발’에서 따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조은수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영국에서 그림을 공부한 뒤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심심해》 《친구란 뭘까?》 《내가 입을래》 《톨스토이의 아홉 가지 단점》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2》 《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 《공부는 왜 하나》 같은 어린이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