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크리스마스면 전 세계 수많은 극장에서 공연되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아름다운 그림책에 담아냈다.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이 자신을 끝까지 돌봐 준 소녀 클라라를 마법의 궁전으로 안내한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에 더해, 화려한 무대 의상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어린이들과 어른 모두의 사랑을 받아온 발레극을 한 권의 책과 시디로 직접 감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읽기 쉬운 재미있고도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사실 E.T.A 호프만이 원작을 쓴 <호두까기 인형>은 그저 경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인 것만은 아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환상과 현실의 결합, 죽음과 부활, 희생과 구원, 무조건적인 굳건한 믿음 같은 것들도 동시에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못생긴 데다 망가져 버리기까지 한 호두가기 인형에 클라라는 한결같은 사랑과 믿음을 보내고 그런 클라라의 굳건한 사랑과 믿음 덕분에 호두까기 인형이 새로운 생명을 얻고 행복해진다. <호두까기 인형>은 진정 아름다운 것을 볼 줄 아는 눈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해설에서는 다른 유명한 발레극을 비롯해, <호두까기 인형>의 원작을 소개해 작품을 더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판사 리뷰
책과 시디로 감상하는 세 편의 클래식 공연!
아름답고 감동적인 클래식 <마술피리> <호두까기 인형> <사계>가
원작의 감동을 잘 살린 그림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야기를 재구성해 읽기 책으로 만들어 낸 이제까지의 음악 동화들과는 달리 독자들을 직접 무대.공연장으로 안내해 함께 음악을 감상하게 하는 구성으로 한 편의 클래식 공연을 직접 본 듯, 생생한 감동을 안겨 줄 것입니다.
부분적으로만 감상해 클래식 음악의 온전한 감동을 느낄 수 없었던 독자들을 위해 책을 읽으며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각 작품의 모든 곡이 수록된 시디를 함께 제작했습니다. 슬로바키아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팔리오니 챔버 오케스트라 등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유명 클래식 레이블 낙소스NAXOS가 제공한 시디로 어려운 줄로만 알았던 클래식 음악이 사실은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얼마나 아름다운지, 어떻게 ‘고전’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이 책을 번역한 김서정 선생님의 해설을 책 뒤에 함께 실어 오페라, 발레곡, 바이올린 협주곡 같은 클래식 음악 장르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 나아가 작곡가와 음악을 둘러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살펴보고, 작품의 주제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자연의 모습-모든 풀들과 꽃들이 춤추는 봄, 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번개가 치는 여름,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겨울-을 다채로운 소리로 표현해 낸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했다. 네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고양이 밍카를 따라 가다 보면, 표제곡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음악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음반 소개
슬로바키아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팔리오니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작품 전곡을 전통 있는 클래식 레이블 낙소스NAXOS가 제공한 시디에 담았습니다.
DER NUSSKNACKER: Peter Iljitsch Tschaikowsky
Conductor: Ondrej Lenard
Slovak Radio Symphony Orchestra
이 책의 특징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면 전 세계 수많은 극장에서 공연되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아름다운 그림책에 담아냈다.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이 자신을 끝까지 돌봐 준 소녀 클라라를 마법의 궁전으로 안내한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에 더해, 화려한 무대 의상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어린이들과 어른 모두의 사랑을 받아온 발레극을 한 권의 책과 시디로 직접 감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읽기 쉬운 재미있고도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사실 E.T.A 호프만이 원작을 쓴 <호두까기 인형>은 그저 경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인 것만은 아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환상과 현실의 결합, 죽음과 부활, 희생과 구원, 무조건적인 굳건한 믿음 같은 것들도 동시에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못생긴 데다 망가져 버리기까지 한 호두가기 인형에 클라라는 한결같은 사랑과 믿음을 보내고 그런 클라라의 굳건한 사랑과 믿음 덕분에 호두까기 인형이 새로운 생명을 얻고 행복해진다. <호두까기 인형>은 진정 아름다운 것을 볼 줄 아는 눈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해설에서는 다른 유명한 발레극을 비롯해, <호두까기 인형>의 원작을 소개해 작품을 더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수자 햄메를레
스위스 샤프하우젠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문학과 출판을 공부했습니다. 1980년까지는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했고, 1986년부터 저널리스트와 작가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