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건
많은 사람들의 정성 덕분이야.”
우리가 먹는 음식엔 여러 사람들의 정성이 들어 있어요.
하지만 그 소중함을 모르는 채 많은 음식이 버려지고 있어요.
음식이 아깝게 버려지지 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봐요.
출판사 리뷰
지구가 많이 아파요!
최근 들어 이상 기온 현상으로 우리나라의 기후대가 변하고, 북극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진다는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왜 자꾸 지구 곳곳에서 기후와 관련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또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가 몸이 아프면 머리에 열이 나거나 상처에서 피가 나듯이, 지구도 아플 때 우리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그 신호 중 하나가 바로 이상 기후 현상이지요. 우리가 아플 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듯이 아픈 지구도 치료해 줘야 합니다.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책》 시리즈에서는 병든 지구를 치료하는 일이 어려운 게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지 더 쓸 수 있거나 먹을 수 있는 것을 버릴 때 ‘아깝다’는 마음만 있어도 치료의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 스스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지요.
환경 보호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돼요!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책》 시리즈는 단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먼저 각 권의 주제의 개념을 그림책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중간에서는 관련 정보를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작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줘 어린이들이 환경을 지키는 습관을 자연스레 익히게 해 줍니다.
첫 번째 권에서는 아깝게 버려지는 것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등에 대해,
두 번째 권에서는 쓰레기 문제 및 재활용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
세 번째 권에서는 물의 소중함과 수질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네 번째 권에서는 숲의 소중함과 환경 오염으로 인한 숲의 파괴 현황에 대해,
다섯 번째 권에서는 음식의 소중함과 음식 쓰레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여섯 번째 권에서는 에너지의 소중함과 대체 에너지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가져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엔 아깝게 버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생각 없이 버린 종이 한 장, 몽당연필 한 자루는 오랜 기간 자연이 만들어 준 나무 그리고 여러 사람의 노력과 땀이 들어 간 것들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작은 습관을 통해 올바른 환경 학습이 가능합니다.
예림당의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책》은 단순히 ‘환경 보호를 하자’를 주장하는 책이 아닙니다. 환경의 소중함과 감사하는 마음을 올바르게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환경 교육서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라주
놀이 그림책과 완구를 기획, 제작하는 모임이에요. 2000년 《놀이 임금님 북》 시리즈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대상을 받았어요.
그림 : 노자키 아키코
구와사와 디자인 연구소 졸업하고, 편집 프로덕션 및 디자인 회사에서 일을 했어요. 지금은 그림 작가로 활동하며 언제나 재미있는 색을 사용하고 있어요.
역자 : 정영교
일본 국제학우회 일본어학교, 국립 토요하시기술과학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에요. 옮긴 책으로는 《카메치의 자유연구》, 《내가 본 이라크 전쟁》, 《땅에 사는 생물》, 《달리기》, 《쿠》, 《마야, 잉카 문명》, 《창조적 발상의 기술》 등이 있어요.
목차
음식엔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담겨 있어.
알아보는 페이지
하루에 먹는 양은 얼마나 될까요?
음식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음식이 걱정돼요!
어부와 농부에게 물었어요!
제철 음식이란 무슨 뜻일까요?
아깝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