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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만난 개, 프라이데이
시공주니어 | 3-4학년 | 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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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96년 혼 북 선정 우수 도서,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올해의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 도서이자 북리스트 선정 편집자 추천 도서. 조용한 아이 로빈과 괴짜 남매가 펼치는 떠들썩한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영국 작가 힐러리 매케이의 작품이다.

로빈은 바닷가 마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엄마와 조용히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빈네 옆집에 네 남매가 이사 오면서 시끌벅적한 일상이 시작된다. 옆집 네 남매는 로빈이 개를 무서워하는 걸 알고, 물감으로 개 몸을 우스꽝스럽게 색칠하곤 ‘호랑이’라고 말해 주고, 민박집의 나쁜 손님들을 쫓아준다는 이유로 민박집 간판 밑에 해골 인형을 걸어 두기도 한다.

아빠가 자동차 사고로 죽은 뒤, 외톨이로 지내던 로빈은 미워할 수 없는 이 말썽꾸러기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떠들썩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바닷가에서 개한테 물린 뒤로 개를 무서워하던 로빈은 이들과 함께 엮이면서 떠돌이 개, 프라이데이에게 마음 문을 열고, 늘 으르렁대던 같은 반 친구 댄과는 속마음을 털어놓는 우정도 나눈다.

  출판사 리뷰

개가 무섭다고? 민박집에 손님이 없다고?
‘떠돌이 개’ 주인이 나타났다고?
고기 뼈로 해골 인형을 만든다고?
조용한 아이 로빈과 괴짜 남매가 펼치는 떠들썩한 소동!
평범한 일상 탈출을 돕는 유쾌, 발랄, 따뜻한 이야기!

☆ 1996년 혼 북 선정 우수 도서
☆ ALA(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올해의 책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 도서
☆ 북리스트 선정 편집자 추천 도서
☆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영국 대표 작가, 힐러리 매케이!


힐러리 매케이는 영국 작가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식물학과 동물학으로 학위를 받았다. 화가, 학교 도서관 사서, 공공 안전 전문가, 농장 일꾼 등 다양한 일을 했다. 재치 있는 유머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탄탄한 구성 속에 사실적이고 일관성 있는 인물 묘사가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쾌한 데뷔작’이란 호평을 받은 《추격자들 The Exiles》은 1992년 가디언 문학상, 블루 리본상을 받고, 전미 영어교사협회에서 선정한 언어 과목 분야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다. 그 뒤 《새피의 천사 Saffy's Angel》로 2002년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추격자들》의 후속편 《추격자들:집에서 The Exiles at Home 》로 네슬레 스마티즈 상을 받았다. 세 번째 발표작인 이 책 《금요일에 만난 개, 프라이데이 Dog Friday》로 혼 북 선정 우수 도서에 선정되는 등, 평단과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의 대표 작가다.


▶ 특색 있는 인물들의 떠들썩한 소동과 긴장 가득한 이야기
로빈은 엄마와 단둘이 바닷가 마을에서 살고 있다. 로빈네 옆집에 새 가족이 이사 오면서 로빈 가족의 조용한 일상은 흔들린다. 로빈과 동갑내기 쌍둥이 앤트와 페리, 쌍둥이 여동생 비니, 남동생 선댄스, 이 네 남매는 로빈 가족을 도와준다는 이유로 기분 좋은 말썽을 일으킨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계획들로 어른들을 놀래 주지만, 이 유별난 행동들이 폭소를 자아낸다. 네 남매는 로빈이 개를 무서워하자 용기를 길러 주겠다고 나선다. 정작 로빈은 바닷가에서 떠돌이 개, 프라이데이를 만나면서 개를 가까이하고, 심지어 ‘프라이데이’를 키우겠다고 나선다. 법에 따라 떠돌이 개는 일주일 동안 개 보호소에서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한다. 로빈은 긴장과 설렘 속에 일주일을 보낸다. 로빈은 프라이데이를 만날 수 있을까?
작가는 주인공 소년 로빈과 괴짜 남매들의 유쾌한 소동을 재치 있고, 유머 있는 스토리로 독자들을 열광시킨다. 배꼽 잡게 만드는 아이들의 행동과 어처구니없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아이들의 대사는 폭소가 절로 나온다. 여기에 개를 무서워하는 로빈이 개에게 마음을 열기까지 독자들을 궁금하게 만드는 여러 사건들이 재미를 더한다.
책은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아이들, 책이라면 무조건 멀리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게 만들 절호의 기회다.


▶ 개구쟁이 아이들의 사랑스런 말썽과 짧고 강렬한 메시지
조용하고 어디서나 튀지 않는 아이 로빈에게 옆집 네 남매는 너무나 엉뚱하고 괴짜 같기만 하다. 옆집 꼬마들은 로빈이 개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들이 기르는 개, 헌판 몸을 우스꽝스럽게 색칠하고, 로빈네 민박집에 손님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곤 어이없는 내용의 신문 광고를 내기도 한다. 로빈네 엄마가 손님들 때문에 푸념하자, 그들을 쫓아 준다는 계획으로 손수 만든 해골 인형을 민박집에 걸어 두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의 계획은 언제나 말썽으로 끝나지만, 주변 사람들을 몹시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돼 결코 밉지 않다. 오히려 사랑스럽다. 따뜻한 세상을 꿈꿀 줄 아는 사람만이 신나고 활기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전해 온다.

바닷가에서 개한테 물린 뒤로 개가 무서운 로빈. 이런 로빈에게 엄마가 던지는 한마디도 의미심장하다.

“로빈, 세상에는 개가 있단다. 현실을 받아들여.” (본문 중에서)

누구나 현실에서 무서움, 두려움과 마주한다. 작가는 ‘그 현실을 받아들이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로빈에게 ‘개’는 현실에서 두려움, 무서움, 피하고 싶은 무엇과 다름없다. 때로 로빈은 '껍질 속 콩'이 편안해 보인다며 좁은 세상을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껍질 속 콩은 아무 의미가 없다. 로빈은 스스로 껍질 속에서 나와 두려움을 마주한다. 옆집 개를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떠돌이 개를 집으로 데려와 키울 생각까지 하며 두려움을 넘어선다. 거기에서 오는 기쁨은 그 갑절이다.
재미와 유머 속엔 활기 넘치는 따뜻한 세상, 두려움과 당당히 맞서 한 뼘 성장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어떤 등장인물보다 개성 강한 캐릭터는 ‘선댄스’다. 자기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고, 주변의 모든 것에 끊임없이 정신이 팔려 있고, 늘 마음이 혼란스러운 아이. "살짝 맛이 간 아이"로 때론 친구들에게 무시도 당하지만 로빈은 늘 선댄스를 친절히 대해 준다. 로빈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가장 적극적으로 돕는 사람도 선댄스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대할 때,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진부하지만 보편적 진리를 느낄 수 있다.

▶ 로빈은 떠돌이 개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 긴장과 설렘 속 마지막 반전의 묘미
로빈은 개가 무섭다. 하지만 어느 금요일, 굶주리고 버려진 떠돌이 개를 보자 불쌍한 마음이 앞선다. 로빈은 금요일에 개를 만났다는 이유로, 떠돌이 개에게 ‘프라이데이(FRIDAY)’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법에 따르면 떠돌이 개는 일주일 동안 개 보호소에서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한다. 일주일 뒤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로빈이 ‘프라이데이’를 차지할 수 있다. 로빈은 프라이데이를 다시 찾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때 우연히 로빈 눈에 들어온 광고. ‘잃어버린 개를 찾습니다’. 프라이데이를 애타게 찾는 듯한 주인의 광고를 본 로빈. 로빈은 순간 광고지를 뜯어 주머니 속에 숨기고, 그때 같은 반 친구 댄에게 들키고 만다.
작품은 개를 무서워하는 아이가 드디어 개에게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새로운 사건을 보여 주며 긴장감을 안겨 준다. 로빈과 댄 사이는 어떻게 될까? 로빈은 과연 프라이데이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작가는 ‘반전의 묘미’를 살려 마지막까지 유쾌함과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 이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할 이유 중 하나다.

  작가 소개

저자 : 힐러리 매케이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식물학과 동물학으로 학위를 받았으며, 화가, 학교 도서관 사서, 공공 안전 전문가, 농장 일꾼 등 다양한 일을 했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재치와 유머가 가득한 작품들로 평단과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찰리> 시리즈에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말썽왕 찰리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유쾌한 데뷔작’이라는 호평을 받은 《책벌레들의 책 없는 방학》으로 가디언 문학상을 받았고, 《새피의 천사》로 2002년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책벌레들의 책 없는 방학》 속편 《책벌레들의 비밀 후원 작전》으로 네슬레 스마티즈 상을 받았다. 그밖에도 <찰리> 시리즈, 《금요일에 만난 개, 프라이데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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