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한 권에 세 가지 특별한 자동차 이야기가 있는 자동차 그림책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하고 바퀴를 달아 씽씽 움직여 보아요!
아주 간단하게 자동차가 완성되어 유아들이 직접 만들기 쉬워요!
씽씽 자동차 책의 특징
아이들에게 자동차는 매우 친근한 존재이다. 시원하게 달리는 자동차를 탄 적이 있는 아이들은 그 속도와 움직임, 멋진 모습에 열광한다. 이것이 자동차가 장난감은 물론 책의 소재로도 자주 이용되는 이유다.
‘씽씽 자동차 책’은 다양한 자동차들의 특징을 배우는 동시에 신 나는 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이다. 각 권에 나오는 인물들은 도와주는 차(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경주하는 차(핫로드, 스톡카, 인디카), 일하는 차(굴착기, 덤프트럭, 레미콘)의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더욱이 자동차의 각 부분에 이름이 쓰여 있고 스티커도 붙일 수 있어서 자동차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또 마지막에는 각 자동차들의 특별 장치에 대해 소개하여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내용이 흥미롭고 충실할 뿐 아니라 그림도 깔끔하여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각 권에는 떼어 낼 수 있는 자동차 3개, 바퀴 4개, 스티커 10개가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자동차 모형에 직접 바퀴를 달아 굴리고, 스티커를 붙이고, 플랩을 열고, 장치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놀 수 있다. 두꺼운 합지로 만들어져 튼튼하고, 아이들이 조작하기 쉽도록 큼직큼직하다.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환경보호와 관련된 유럽의 규격 조건을 준수하여 유럽연합안전인증마크(CE)를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자율안전확인(KPS)을 받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권별 특성
① 삐뽀삐뽀 도와주는 차: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사람들을 도와주는 차를 소개한다. 이들 차에는 저마다 특별한 장치가 있는데, 특히 소방차는 진짜 소방차처럼 사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게 하여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면서 기능을 배울 수 있게 했다. 또 플랩을 열면 소방 호스, 소화기, 구급상자 등 차 내부에 있는 것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② 쌩쌩 경주하는 차: 핫로드, 스톡카, 인디카 등 경주용 자동차를 소개한다. 기존의 어린이책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자동차들이라, 조금 낯설고 정보가 전문적으로 느껴지지만 아이들은 자동차마다 특화된 기능과 화려하게 장식된 몸체를 보며 새로운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주 시작부터 승부가 가려지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보여 주어, 아이들이 주인공과 함께 달리며 승리감을 느낄 수 있다.
③ 쿵쿵 일하는 차: 건설 현장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굴착기, 덤프트럭, 레미콘을 소개한다. 이들 자동차에는 모두 특별한 장치가 있는데, 기계 팔과 적재함처럼 중요 기능이 있는 부분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게 하여,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며 각 차의 기능을 익힐 수 있게 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앤드류 크로우슨
어린이를 위한 플랩북, 팝업북 등을 그리고 만든다. 지은 책으로 <커다란 자동차>, <힘센 중장비>, <날쌘 비행기>, ‘Flip Flap Books’ 시리즈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