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2016년부터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어 진로 직업과 관련된 체험 활동과 수업이 확대되었다. 이 같은 교육정책의 변화에 맞춰 진로 직업에 대한 책이나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꿈결 잡 시리즈’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꿈결 잡 시리즈’ 《간호사》, 《치과의사》, 《외교관 / 국제기구 종사자》, 《의사》에 이어 《요리사》가 출간되었다. 세계 최고의 요리 학교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부터 실제 현장에서 셰프와 파티시에,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어떻게 일하며 생활하고 있는지를 생생히 담았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요리사라는 직업의 정보와 전망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며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 자유학기제를 위한 ‘꿈결 잡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 요리사를 지망하거나 정보를 찾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도움을 주는 책
▶ 현장에서 뛰는 다양한 분야의 요리사들이 직접 집필해 현장감과 신뢰를 주는 책
▶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이자 ‘킴코흐트’ 대표 김소희 셰프의 인터뷰 수록!
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추천 도서
십대들의 눈높이에서 들려주는 요리사의 다양한 세계‘꿈결 잡 시리즈’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요리사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직종으로 손꼽히지만 정작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현장에서 어떤 일을 경험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찾기 어렵다. 꿈결 잡 시리즈 《요리사》는 세계적인 요리 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지부터 시작해 다양한 분야별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요리사들의 생활과 직업 철학까지 생생하게 담고 있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요리사’라는 직업의 정보와 전망을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세계적인 요리 학교 학생과 현직 셰프와 파티시에, 푸드 스타일리스트
그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요리사 이야기1부에서 세계적인 요리 학교 CIA에 다니는 학생은 이곳에 입학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입학한 후 어떤 교육과정을 거치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2부에서는 양식중식일식 셰프와 파티시에, 푸드 스타일리스트, 제과제빵 강사가 직업 현장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중식 조리는 여성에게 버겁다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 도전하는 박은영 중식 요리사, 끝없는 호기심과 도전으로 총괄 셰프의 자리에 오른 김형래 이탈리안 요리사, 가이세키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한 주선용 일식 요리사, 서유럽의 빵 문화에 한국의 디저트 문화를 접목시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는 홍진선 파티시에, 음식이나 식자재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테이블 위의 요리 예술가 김보선 푸드 스타일리스트, 의지는 앞서지만 남들보다 서툰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서지연 제과제빵 강사까지 다양한 요리사들의 직업 현장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들은 직업 분야별 정보는 물론,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과 철학, 필요한 조언을 들려준다.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요리사 직업 리포트와
<마스터셰프 코리아> 김소희 셰프의 인터뷰고용노동부 주무관이 들려주는 요리사 직업 리포트는 이 책의 전문성을 높여 준다. 요리사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준비 방법, 역사, 전망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요리사와 관련된 읽을거리와 볼거리도 이어진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으로도 알려진, 현재 오스트리아 한식당 ‘킴코흐트’를 운영하고 있는 김소희 셰프의 인터뷰도 만날 수 있다. 대중적인 인기보다는 자신의 요리를 맛보고 즐거워하며 다시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모습에 더 행복하다는 그녀의 이야기에서 요리사의 참된 의미와 역할을 들여다볼 수 있다.
주인공 요리사들김보선 (스튜디오 로쏘 대표)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호텔신라 웨스턴퀴진 과정, 일본 튀 아스 레종 푸드스타일링 전 과정을 수료했다. 츠지원 프랑스 요리 전문가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와인 전문가 과정 WEST Intermediate Certificate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스튜디오 로쏘 대표다. 저서로는 《과일 수업》 《빙수다》 《초간단 3줄 요리》 《냉장고 털어 10분 요리》 등이 있다.
김소희 (오스트리아 한식당 킴코흐트 대표·오너 셰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예약하기 힘든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히는 퓨전 한식당이 있다. 이 레스토랑의 이름은 킴코흐트(Kim Kocht)로 ‘김씨가 요리한다’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 이곳을 진두지휘하는 사람은 ‘김소희’ 셰프다. 우리에게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형래 (반얀트리 호텔 총괄 셰프)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에서 호텔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 ICIF의 마스터 과정을 수료했다. 이탈리아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카사비치나, 신라호텔 외식사업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근무했다. ICIF 한국 지사에서 운영한 리탈리아 미아 헤드 셰프, 이탈리안 레스토랑 치로 올리보 오너 셰프, 켄싱턴제주호텔 조리부 과장을 지냈다. 연성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강사, ICIF KOREA 이탈리아 요리 강사, 반얀트리 호텔 총괄 셰프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프에서 분자요리까지 프랑스 & 이탈리아 요리》가 있다.
박은영 (그랜드엠배서더 호텔 홍보각 셰프)
혜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계열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청도 호텔관리학교 중식요리학과에서 연수했다. 현재는 그랜드엠배서더 호텔 홍보각 요리사로 일하고 있다.
서지연 (은평제과제빵학원 강사)
경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제과제빵기능사·케이크디자이너·초콜릿마스터(베이킹마스터자격증) 자격증이 있다. 파리바게뜨를 거쳐 현재 은평제과제빵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다.
주선용 (메이즈 바이 강레오 조리 총괄 셰프)
군산 해양대학교와 일본 도쿄조리사전문학교 고도기술조리학과를 졸업했다. 도쿄조리사전문학교 일본 요리 강사, 여의도 LG 본사 일식 레스토랑 키사라 조리장, 분당 메이즈 바이 강레오 조리 총괄 셰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호텔외식조리제과계열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종현 (미국 CIA 요리 학교 학생)
서울 광남중학교와 미국 미시간 주 세인트메리 기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미시간 대학교 디어본캠퍼스 경제학과에 휴학 중이다. 이태원 로즈앤크라운,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콩부인에서 요리사로 일했다. 호주 멜버른 스파이스 템플의 키친 어시스턴트를 지냈다. 카페 & 펍 ‘청춘학(YOUTHOLOGY)’을 오픈했다. 현재 미국 CIA 요리 학교에서 요리 과정(Culinary Arts)을 전공하고 있다.
홍진선 (호텔 아띠 카페 에이크 캡틴 파티시에)
리치몬드 제과기술원을 졸업하고, 파리바게뜨에서 근무했다. 르 꼬르동 블루 서울캠퍼스를 수료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스노브, 듀자미, 코코브루니, 도레도레, 알리스앤수를 거쳐 현재는 호텔 아띠 에이크(ake)의 캡틴 파티시에로 일하고 있다.
‘어떤 주방이든지 주방은 똑같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힘들 때마다 이를 되새겼다. 세계 어디를 가든지, 어느 지역에 가든지 음식을 만들어 내는 주방의 원칙과 생리는 모두 비슷하다.
-김형래, <세상에 재미있는 것이 너무 많아서> 중에서
일본에서 식당을 운영할 때 무엇이든지 맛있게 드시는 할머니가 있었다. 3년 동안 할머니가 원하는 요리를 모두 만들어 드렸다. 맛있게 드시는 할머니의 얼굴을 볼 때마다 행복했기 때문이다
-주선용, <초밥집 아르바이트로 바뀐 인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