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이 친숙한 배변 개념을 수의 개념에 연상, 인지하며 아라비아 숫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엮은 책이다. 재미있고 리듬감 넘치는 의성, 의태어와 동물의 이름, 사물의 이름, 각 동물이 즐겨 먹는 것, 즐겨 먹는 것의 일상적인 단위, 각 동물의 똥 모양과 색깔, 수를 셀 때와 숫자를 읽을 때의 차이점 등 수학과 과학, 국어를 재미있게 통합한 인지 그림책.
출판사 리뷰
냠냠~ 밥 한 그릇을 먹으면, ~ 똥 덩어리도 하나, 하나는 1
냠냠~ 개똥이가 밥 한 그릇을 먹어요. 그럼 ~하고 똥 덩어리 하나가 떨어지죠. 하나는 1(일)이에요. 우걱우걱~ 하마가 수박 두 통을 먹어요. 그럼 쿵펑~하고 똥 덩어리 두 개가 떨어지죠. 두 개는 2(이)예요. 꾸울꺽~ 코끼리가 무 세 뿌리를 먹어요. 그럼 뿌지직~하고 똥 덩어리 세 개가 떨어지죠. 세 개는 3(삼)이에요. 아그작~ 말이 당근 네 개를 먹어요. 그럼 뭉척 뭉척~ 하고 똥 덩어리 네 개가 떨어지죠. 네 개는 4(사)예요......
아이들은 배변을 통해 묘한 쾌감과 생산의 기쁨을 느낀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그리고 똥이라는 배설물은 뇌에 쉽고 흥미롭게 각인이 된다는 것을 주변의 아이들을 통해 어렵지 않게 알 수가 있습니다. 그 만큼 똥이라는 것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이미지로 다가간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무엇보다 아이들이 까르르 웃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을 상상하며 이 책을 기획하고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똥이랑 1 2 3’은 수의 개념을 연상, 인지하며 아라비아 숫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엮었습니다. 더불어 무척 재미있고 리듬감 넘치는 의성, 의태어와 동물의 이름, 사물의 이름, 각 동물이 즐겨 먹는 것, 즐겨 먹는 것의 일상적인 단위, 각 동물의 똥 모양과 색깔, 수를 셀 때와 숫자를 읽을 때의 차이점 등 수학과 과학, 국어를 아주 재미있게 통합한 인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