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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팔아요
담푸스 | 3-4학년 |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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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와 엄마 사이의 밀고 당기는 심리를 주인공 파울리네가 엄마를 팔고 새엄마로 바꾸러 다니는 모습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동화.

파울리네는 오늘 만큼은 엄마에게 지고 싶지 않다. 엄마는 파울리네가 머리에 멍이 들면 ‘머리 파는 가게에서, 멍이 안 든 다리 하나를 사.’하고 말하곤 했다. 엄마한테 화가 난 파울리네는 ‘엄마 파는 가게’에 가겠다고 말하고 밖으로 나선다. 그리곤 거기서 파울리네는 새엄마를 발견하게 된다. 과연 새엄마는 파울리네가 정말 바라던 엄마일까? 그리고 ‘진짜 엄마’와는 어떻게 될까?

파울리네의 눈을 통해 엄마의 사랑과 아빠와 주위 어른들이 배려하는 마음, 파울리네가 엄마를 사랑하는 감정을 이야기한다. 동시에 엄마 아빠에게, 아이와의 심리 싸움에서 이기려고 아이 위에 군림하는 게 아니라, 친구처럼 속내를 들여다보고 배려하는 마음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도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아이와 엄마의 밀고 당기는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동화

한번쯤은 ‘지금 있는 진짜 엄마’가 아닌 다른 엄마랑 살고 싶다는 발칙한 상상을 해 봤을 거에요. 특히 어릴 때라면 말이죠. 이런 발칙한 상상은 아이와 엄마 사이의 밀고 당기는 심리 싸움이기도 해요.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아이와 엄마의 밀고 당기는 주도권 싸움도 나름 치열하죠. 《우리 엄마 팔아요》는 아이와 엄마 사이의 심리를 여자 아이 파울리네가 엄마를 팔고 새엄마로 바꾸러 다니는 모습을 통해 깜찍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동화예요.
《우리 엄마 팔아요》의 파울리네는 오늘 만큼은 엄마에게 지고 싶지 않았어요. 엄마는 파울리네가 머리에 멍이 들면 ‘머리 파는 가게에서, 멍이 안 든 다리 하나를 사.’하고 말하곤 했어요. 파울리네의 마음은 몰라주고 말이죠. 엄마한테 화가 난 파울리네는 ‘엄마 파는 가게’에 가겠다고 했어요. 진짜로 ‘엄마 파는 가게’가 있을지 모르지만요. 거기서 엄마를 새엄마로 바꾸겠다는 거예요. 엄마는 간단히 ‘엄마 파는 가게에 가 보렴.’ 그러면서 파울리네를 따라 가요. 엄마는 이미 파울리네의 마음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요.
파울리네는 약국에도 가고, 미용실에도 가고, 무엇이든 팔고 사는 슈네크 아저씨네 골동품 가게에도 갔어요. 그리고 바로 거기서 파울리네는 새엄마를 발견하게 되죠. 과연 새엄마는 파울리네가 정말 바라던 엄마일까요? 그리고 ‘진짜 엄마’와는 이제 어떻게 될까요?
《우리 엄마 팔아요》는 아이의 심리를 적확하게 파악해 이야기 흐름을 깜찍하게 풀어 가고 있어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이 이야기는 어린 독자와 부모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안겨 줄 거예요.

친구처럼 속내를 들여다보며 배려하고 이해하는 엄마 이야기

표지의 미소를 띠고 있는 엄마는 아주 좋은 엄마예요. 그리고 딸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엄마죠. 무작정 아이를 이기려고 하거나 군림하지 않아요. 파울리네가 엄마를 팔고 새엄마로 바꾸겠다며 엄마 파는 가게를 찾아 돌아다닐 때도 따라다니며 지켜봅니다. 막상 새엄마로 바꾸어 가게 안에 남겨질 때는 우울해지지만요.
파울리네는 엄마 파는 가게를 찾다가 발견한 새엄마와 지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 엄마’가 지닌 좋은 점을 알게 되죠. 뭐든 함께 하고, 친구가 되어 주기고 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요. 바로 ‘진짜 엄마’의 사랑을 느끼죠.
더불어《우리 엄마 팔아요》는 파울리네의 눈을 통해 엄마의 사랑과 아빠와 주위 어른들이 배려하는 마음, 파울리네가 엄마를 사랑하는 감정을 숨김없이 이야기하는 그림동화예요.
또 한편으로는 파울리네의 눈을 통해 엄마 아빠에게, 아이와의 심리 싸움에서 이기려고 마치 교관처럼 아이 위에 군림하는 게 아니라, 친구처럼 속내를 들여다보고 배려하는 마음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가게 문에 매단 종이 딸랑거렸어요.
“어서 와!”
슈네크 아저씨가 큰 소리로 말했어요.
파울리네는 슈네크 아저씨에게 달려갔어요.
“아저씨, 새엄마도 팔죠? 아저씨네 가게에는 없는 게 없잖아요.”
아저씨가 콧수염을 쓰다듬었어요.
“생각 좀 해 보자. 그래, 잘 왔어. 우리 가게는 중고품만 사고판단다.”
슈네크 아저씨는 파울리네의 엄마에게 찡긋 눈짓을 했어요.
“젊은 엄마들은 지금 다 팔리고 없어. 우리 어머니 한 분만 남았지.
좀 구형이야. 한번 볼래? 어머니!”


  작가 소개

저자 : 바르바라 로제
1965년에 태어나 대학에서 언론학과 정치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면서 어린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남편과 네 아이와 함께 슈투트가르트 근교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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