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금을 버린 형과 아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책 가운데 하나인 <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한 여러 책에 실려 있을 만큼 유명한 이야기예요. 고려 공민왕 때 이억년, 이조년 형제가 살았는데, 어느 날 함께 길을 가다가 금덩이 두 개를 주웠다고 해요. 하지만 금 때문에 우애가 깨질까 두려워 형제는 주운 금을 강에 던져 버렸지요. 두 형제가 금을 버린 곳은 지금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옆의 여울 근처라고 해요. 지금의 구암공원(허준공원) 서문 쪽에 있는 공암 나루터인데, 금을 버린 곳이라 하여 ‘투금탄’이라고 부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