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꿈 이미지

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꿈
찰리북 | 3-4학년 | 2009.08.10
  • 정가
  • 11,000원
  • 판매가
  • 9,900원 (10% 할인)
  • S포인트
  • 495P (5% 적립)
  • 상세정보
  • 17.6x24.8 | 0.173Kg | 91p
  • ISBN
  • 9788996215134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토대로 현대의 어린이들에게 맞게 재구성한 책이다. 로이스 버뎃 선생이 아이들에게 셰익스피어를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셰익스피어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셰익스피어가 즐겨 사용했던 운율을 그대로 살려냈다.

기존의 책들이 어른의 시각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해 준 것이라면, 이 책은 아이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라 의미가 깊다. 더불어 본문 사이사이에 있는 '나도 셰익스피어' 꼭지에 담긴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글들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것들이다.

'한여름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가운데 환상적인 요소가 가장 많아,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오래전 아테네, 서로 엇갈린 사랑에 빠진 연인들이 아테네 근교의 숲으로 도망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들이 들어간 숲은 요정들이 살던 곳으로, 요정 나라의 왕인 오베론은 왕비 티타니아를 골려 주기 위해, 요정 퍽을 시켜 사랑의 꽃을 구해오게 한다. 사랑의 꽃즙을 바른 티타니아는 엉뚱하게 당나귀를 사랑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보며 오베론은 고소해한다.

한편 연인들의 엇갈린 사랑을 지켜보던 오베론은 연인들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사랑의 꽃즙을 사용하지만, 퍽의 실수로 소동만 커지고 만다. 하지만 모든 소동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지고, 연인들도 자신의 짝을 찾는다.

  출판사 리뷰

“셰익스피어는 초콜릿 케이크 같아요!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거든요.”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만든, 진짜 재밌는 셰익스피어. 그 세 번째 이야기,
가장 환상적인 셰익스피어의 작품 『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꿈』!


고전을 읽는 새로운 방법, 아이들의 직접 만든 셰익스피어!
『햄릿』과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어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꿈』이 출간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에 매료되어, 셰익스피어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 로이스 버뎃과 그녀의 학생들이 함께 만든 책이다.
로이스 버뎃은 캐나다 온다리오 주 스트랫퍼드 시에 있는 햄릿 공립학교의 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죽어 있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을 해왔다. 아이들과 함께 매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한 편씩 읽고, 연극도 하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한마디로 작품을 가지고 제대로 놀았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셰익스피어가 고리타분하다고 여겼지만, 차츰 작품을 가슴속에 담아가기 시작했고, 어느덧 셰익스피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들만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발휘해 너무도 멋진 결과물들을 만들어 냈다. 그렇게 아이들이 작업한 것들을 모아 탄생한 것이 바로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시리즈다.
이 시리즈의 글은 작가 로이스 버뎃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각색해 내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쓰고 그린, 상상력 넘치는 글과 그림들이 본문과 함께 실려 있다. 아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글, 그림은 서툴고 투박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때로는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그대로 짚어내기도 해, 눈물과 웃음을 자아낸다.
사실 처음에는 로이스 버뎃이 아이들에게 셰익스피어를 들려주겠다고 했을 때, 모두들 "아이들은 셰익스피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로이스 버뎃과 아이들은 그런 편견을 뒤집었고, 너무나 멋지게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 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 스스로 너무도 행복해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시리즈는 캐나다 정부의 공로훈장과 브리태니커 아동교육상까지 받으며, 진가를 인정받았다.
그 어려운 셰익스피어를 초콜릿 케이크 같다고 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쓴, 살아서 반짝반짝 빛나는 셰익스피어가 바로 우리 곁으로 왔다. 그 세 번째 이야기 『아이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꿈』을 만나 보자.

한여름 밤 숲 속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사랑 이야기!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가운데 환상적인 요소가 가장 많아,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작곡가 멘델스존은 이 작품을 읽고 빠져들어, 같은 이름의 곡을 만들었을 정도였다.
작품의 배경은 오래전 아테네로, 서로 엇갈린 사랑에 빠진 연인들이 아테네 근교의 숲으로 도망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들이 들어간 숲은 요정들이 살던 곳으로, 요정 나라의 왕인 오베론은 왕비 티타니아를 골려 주기 위해, 요정 퍽을 시켜 사랑의 꽃을 구해오게 한다. 사랑의 꽃즙을 바른 티타니아는 엉뚱하게 당나귀를 사랑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보며 오베론은 고소해한다.
한편 연인들의 엇갈린 사랑을 지켜보던 오베론은 연인들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사랑의 꽃즙을 사용하지만, 퍽의 실수로 소동만 커지고 만다. 하지만 모든 소동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지고, 연인들도 자신의 짝을 찾는다.
한여름 밤 달빛이 비치는 숲이라는 낭만적인 공간부터 시작해서 요정과 사랑의 꽃즙까지 이 작품은 여러 환상적인 요소들로 독자들을 매혹시킨다. 그리고 모든 것이 꿈처럼 사라지고 제자리를 찾으며 행복한 결말을 맺으면서 미소 짓게 한다.
본문 사이사이에 있는 '나도 셰익스피어' 꼭지에는 아이들이 직접 쓴 글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등장인물의 마음을 너무나도 맛깔나게 표현해 내었다.

본문을 다 읽고 나면,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이 소개되어 있다. 작가가 햄릿 학교 아이들과 함께 해본 것들이어서 우리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해본다면 이 책을 더욱 깊이 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영한 대역으로 읽는 명문장 명대사'를 통해 본문에서 인상 깊었던 중요한 대사나 문장들을 따로 발췌해서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직접 작품 속으로 들어가서 느껴 본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셰익스피어가 그리 먼 나라의 어려운 고전만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셰익스피어를 초콜릿 케이크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네 사람은 모두 알 수 없는 숲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그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만약 그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주위 깊게 귀를 기울였다면, 수풀 속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반짝이는 날개와 다른 수많은 마법 같은 일을 목격했을지도 모른다. 연인들이 숲으로 들어서고 있을 때, 어두운 숲 속에는 요정들이 한밤의 잔치를 열고 있었기 때문이다. - p.32~33 중에서

왕비에게 앙갚음을 해줄 거야. 티타니아가 푸른 숲 속에서 잠이 드는 것을 지켜보았다가, 눈꺼풀에 그 꽃즙을 떨어뜨려야지. 티타니아가 깨어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겠지. 티타니아는 황소든, 늑대든, 곰이든, 처음 보는 상대를 열렬히 사랑하게 될 거야. 나는 티타니아가 그 아이를 넘겨줄 때까지 마법을 풀어 주지 않을 거야. 그러면 모든 일이 잘 풀리겠지! - p.38 중에서

"어떻게 되었느냐, 퍽? 티타니아가 누구를 골랐느냐?"
"제가 말씀드릴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퍽이 우쭐해하면서 말했다.
"전하께서 만족하실 거예요! 왕비님은 괴물에게 홀딱 반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당나귀에게 반하셨다니까요!"
오베론은 킬킬대며 웃었다.
"정말 놀랍군. 이거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일이 재미있어 지는걸!" - p.58 중에서

"라이샌더가 이곳에 오고, 드미트리우스가 잠에서 깨어나면 이 두 청년이 한 처녀에게 사랑을 호소하겠군요. 이제 재미있는 일이 시작되겠는걸요. 저들이 벌이는 어릿광대 놀음을 구경할까요? 전하, 인간들이란 얼마나 어리석은지!" - 62쪽
"이 사랑의 날강도! 네가 그런 비난을 하다니, 우리 사이에 믿음이 있었는지 의심스럽구나! 라이샌더는 내 남자야. 너는 한밤중에 나타나 그의 마음을 훔쳐갔어. 너는 기생충이야!"
흥분한 허미아는 헬레나를 한 대 때렸다.
"이런 화장을 떡칠한 키다리 같으니라고!" - p.67~68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로이스 버뎃
캐나다 온타리오 주 스트랫퍼드 시에 위치한 햄릿 공립학교에서 30여 년간 학생들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해왔다. 아이들에게 셰익스피어를 소개해 주는 일이 성공을 거두면서, 로이스 버뎃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로이스 버뎃의 책이나 그녀가 교사들을 위해 연 워크숍은 학부모와 교사들뿐만 아니라, 전미영어교사협회(American 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English)와 국제독서협회(International Reading Association)를 포함한 전 세계 셰익스피어 애호가들의 관심과 상상력을 붙잡았다. 로이스 버뎃은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시리즈로 캐나다 국민 중에서 국가에 커다란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캐나다 정부의 공로훈장(Canada's Meritorious Service Medal)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아동교육상(Encyclopaedia Britannica's National Award)을 수상했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등장인물
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꿈
창의력을 키워 주는 신나는 독후활동
영한 대역으로 읽는 명대사 명문장

원문으로 읽는 한여름 밤의 꿈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