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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이 황금알을 낳는 경제 이야기
올바른 경제개념을 심어주는 어린이 경제
풀과바람(영교출판) | 3-4학년 |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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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

옛말에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돈이 장사라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돈은 사용자에 따라 악의 근원이 되기도 하고, 삶의 풍요를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경제교육은 용돈을 제대로 쓰는 것 외에도 돈의 사회적인 기능도 함께 교육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아가 주어진 조건 아래서 합리적 선택을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오랜 시간 인내하고 절제하는 능력도 길러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린이가 어떤 선택이 합리적인 선택인지, 뭔가를 갖고 싶은 마음을 왜 참아야하는지, 생산자의 입장은 무엇이고 소비자의 입장은 어떤지를 경제라는 큰 그림 안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10원이 황금알을 낳는 경제 이야기>는 어린이가 경제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똑똑한 소비자로서의 자질을 갖춤은 물론, 나아가 건강한 경제적 사고를 갖춘 생산자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게 기획했습니다.

<10원이 황금알을 낳는 경제 이야기>는 어린이 경제도서 베스트셀러인 <10원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를 오늘날 경제 상황에 맞게 확장한 어린이 경제 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가져왔던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이 왜 문제가 되었는지, 경제가 어려운 때는 회사는 어떻게 긴축재정에 들어가고 노동자들은 어떤 영향을 받는지 등 어린이들이 당장 뉴스나 신문에서 접하는 경제현상을 큰 흐름과 함께 어린이가 이해 할 수 있는 쉬운 예를 들어 재미있게 설명하였습니다.

책소개

▶ 경제란 무엇인가에서부터 돈으로 가능한 것과 돈으로 가능하지 않은 것 까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줍니다.
- 경제란 무엇인가
- 돈의 탄생과 역사
- 나라마다 다른 돈의 가치
- 돈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까요? ......등


▶ 경제의 원리와 순환구조부터 세계경제의 연관성 등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 기축통화의 선두주자 달러
- 성장과 분배
- 금리를 조절하는 중앙은행
- 수요와 공급이 가격을 결정해요......등


▶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생생한 경제 이슈와 용어들을 쉽게 다루었습니다.
- 주식은 이자가 없어요
- 불경기 속에 물가마저 올리는 스태그플레이션
- 외상으로 집을 살 수 있어요
- 브랜드가 부가가치를 올려요......등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와 만화적 구성으로 어려운 경제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풀었습니다.

▶책 후반에 100개의 경제상식 퀴즈란 <도전! 골든벨 100>을 두어 올바른 경제 지식을 문제를 풀며 알아 볼 수 있게 하였고, <경제 용어 해설>도 함께 실었습니다.

본문 소개

기축통화의 선두주자 달러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화폐는 미국의 달러(Dollar)예요. 달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화폐가 된 것은 미국이 경제와 군사적으로 최고의 강대국이기 때문이지요. 미국은 19세기 말에 텍사스 유전을 개발하며 경제대국으로 떠올랐고,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며 세계의 경찰국가로 우뚝 서게 되었어요.
현재는 달러 이외에 일본의 엔화와 독일의 마르크화가 ‘기축통화’의 대열에 끼어 있어요. 기축통화는 세계 중심통화로써의 그 가치를 인정받은 화폐로 ‘안전하게 써도 좋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요.
만약에 우리나라가 앞으로 경제 대국들을 능가하는 강대국이 된다면 ‘원(WON)’도 ‘기축통화’가 될 수도 있답니다. 이처럼 한 나라의 통화 가치는 그 나라의 경제적인 힘과 비례하다고 할 수 있어요.


외상으로 비싼 집을 사는 것은 위험해요
주택도 하나의 상품이에요. 어느 지역에 어떤 모델로 집을 짓느냐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지지요. 같은 아파트라도 시골에 있는 아파트보다 도시에 있는 아파트가 훨씬 비싸요. 도시는 시골보다 땅값이 비싸고 주거 환경이 편리하니까요. 이 편리함 속에는 여러분의 교육, 아빠의 출퇴근, 엄마의 쇼핑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러한 조건을 잘 갖춘 주택일수록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즉, 웃돈이 추가되어 거래 되지요. 도시에서 같은 평수의 주택 값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그 때문이에요.
주택도 수요 공급에 의해 가격이 정해집니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값이 떨어지지요.
경기가 좋을 때는 물가도 오르고 집값도 오릅니다. 그런데 물가에 비해 집값이 지나치게 뛰는 경우가 생겨요. 주택이 이와 같이 실제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가격이 오를 때를 가리켜 ‘거품이 끼었다.’고 합니다. 거품은 생산적인 곳에 돈이 전혀 쓰이지 못 하는 상황이에요.
주택시장이 이렇게 뜨겁게 달구어지면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크게 늘립니다. 주택시장이 호황기일 때 높은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신용이 낮고 소득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큰돈을 대출해 줍니다. 그 대신 이자를 높게 받습니다. 이것을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라고 하는데, 저소득층을 겨냥하여 만든 상품이에요.
......
최근에는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어 세계 경제를 뒤흔들었어요.
미국의 경제가 위험해 진 것은
서브프라임모기지 때문이에요.


부동산의 가격이 폭락하자 수많은 저소득층 가정이 은행 빚을 갚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지요.
미국은 경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에 투자 된 달러를 긁어모았어요. 그러자 세계의 여러 나라들은 그 영향을 받아 스태그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지게 되었어요.
우리나라는 특히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예요. 미국에 많은 상품을 수출하여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미국 경제가 나빠지면 우리나라 경제도 나빠져요. 미국에서 상품을 소비해주지 않으면 수출이 되지 않으니까요. 그런 이유로 ‘미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는 독감에 걸린다.’는 말이 생겨났답니다.


1명이 100명을 책임지는 일당백의 국가
기부는 사회의 공공 서비스를 위해 개인이나 기업이 특정단체에 대가 없이 돈을 내놓는 경우예요. 선진국들은 기부 문화가 생활화 되어 있어요. 누구든지 돈을 많이 벌면 세금에 버금가는 큰돈을 사회 복지시설에 사용합니다. 그래서 고용, 교육, 문화, 노후 대책, 장애인, 의료 등의 복지정책이 잘 갖춰져 있어요. 정부에서는 기부금을 많이 낸 개인이나 단체에게는 세금을 깎아주거나 여러 가지 혜택을 주지요. 이 연결 고리는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선진국들은 복지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답니다. 일당백이 가능한 이유 중에 하나예요.
선진국들이 복지국가로 자리 잡은 것은 무엇보다 고용의 안정입니다. 고용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있습니다. 선진 정부는 노동자들이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들에게 정규직을 장려합니다. 또한 실업자들에게는 실업급여를 제공하고, 새 일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규직은 회사의 정식 직원이 되는 것으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회사에서 함부로 그만두게 못하는 직원입니다. 반대로 비정규직은 해마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임시로 일하는 직업이에요. 급여는 정규직에 비해 두 배나 적고 항상 해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비정규직 사원들은 회사가 계약을 연장해주지 않으면 당장 일자리를 잃게 되지요. 기업들은 경제가 나빠지면 가장 먼저 비정규직 직원들을 직장에서 내보니까요.
선진국들은 비정규직보다 정규직의 비율이 훨씬 높아요. 산업 현장에 정규직이 많을수록 가계는 소득이 안정되고 중산층의 허리가 두꺼워진답니다.








  목차

1. 경제가 뭐예요?
2.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지?
3. 사람 낳고 돈 낳다
4. 나라마다 돈의 가치가 달라요
5. 10원이 알을 낳는다
6. 뛰는 물가, 내리는 물가
7. 움직이지 않는 재산
8. 가난한 나라, 부자 나라
9. 부가가치를 올리자
10. 돈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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