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여행’이란 주제를 세밀한 그림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깊이 있고 독특한 작가의 사유가 글과 그림에 응축되어 있다. 작가가 이끄는 세계를 통해 독자들은 ‘또다른 나’를 만나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반추해 보며, 또 잠시 쉬어가기도 하는 해방된 통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마치 모자이크와 같아서 너무 가까이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고, 멀리 떨어져서 보아야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처럼, 작가는 ‘누군가’를 등장시켜 독자가 자신의 삶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독자들은 지금의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어 시냇물을 건너고, 폭풍을 만나고, 휘파람을 불기도 하면서 삶의 여러 모습들을 통해 ‘또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또다른 나’와 만나는 여행
우리는 누구나 인생이라는 길고도 짧은 여행을 하고 있다. 어느 땐 내가 어디쯤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만, 어느 땐 전혀 모르는 채 헤맬 때도 있다. 또 크고 작은 벽에 부딪혀 어려움과 실패를 겪기도 하고, 즐거움과 행복함에 푹 빠져드는 날들도 있기 마련이다. 이런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순위를 매길 수 없을 만큼 인생은 당연히, 참으로 주관적이다. 하지만 가치 이전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은 바로, 여행 같은 삶의 ‘지속’에 있을 것이다.
이선주 작가가 처음으로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린 첫 그림책 『누군가 걸어가요』는 ‘여행’이란 주제를 세밀한 그림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깊이 있고 독특한 작가의 사유가 글과 그림에 응축되어 있다. 작가가 이끄는 세계를 통해 독자들은 ‘또다른 나’를 만나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반추해 보며, 또 잠시 쉬어가기도 하는 해방된 통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삶의 빛깔과 무늬’를 발견하는 새로운 눈
그림책 『누군가 걸어가요』의 글은 얼핏 보면 싱겁다 싶을 정도로 매우 단순하고 간결하다. 그 대신 그림은 매우 세밀하고 색감이 풍부하여, 보면 볼수록 새로운 이미지를 자꾸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한껏 확대하고 있다.
인생은 마치 모자이크와 같아서 너무 가까이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고, 멀리 떨어져서 보아야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처럼, 작가는 ‘누군가’를 등장시켜 독자가 자신의 삶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독자들은 지금의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어 시냇물을 건너고, 폭풍을 만나고, 휘파람을 불기도 하면서 삶의 여러 모습들을 통해 ‘또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간결한 글과 잘 어우러진 세밀한 그림엔 누구나 삶의 여정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역경이나 기쁨 등 인생의 굴곡과 철학이 담겨 있다. 그래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어른들까지도 두루 볼 만한 그림책이다. 한 권의 그림책 안에 삶의 여러 빛깔과 무늬들이 담겨 있어, 『누군가 걸어가요』를 보고 나면 독자들은 좀더 경쾌한 발걸음으로 다시 세상을 향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넌 누구니?”
‘누군가’의 이름을 지어 볼까요?
가족, 친구, 좋아하는 그 무엇이든지…….
자신의 이름도 괜찮겠네요.
자, 준비됐나요?
누군가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 p.4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선주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책을 좋아하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누군가 걸어가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조선의 선비 정신』, 『꽃신』, 『신라 사람들의 꿈 불국사』, 『용이 된 선묘 낭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