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언니가 두명이나 있는 꼬마친구 헤니. 어느날 언니들이 헤니에게 '너는 꼬꼬닭이야' 라는 말을 합니다. '나는 닭이 아니다.'라는 주문을 외우며 잠에 들었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헤니의 침대에는 닭의 깃털과 달걀이 놓여 있었어요. 자신을 진짜 닭이라고 생각하게 된 헤니는 진짜 가족을 찾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집을 나서게 됩니다. 과연 헤니는 꼬꼬닭인 것일까요? 씩씩하고 귀여운 헤니의 신나는 모험 속으로 함께 떠나 보아요.
출판사 리뷰
“가끔씩 꼬꼬닭이 되어 보는 것도 좋아!”
우리 집 막내의 알쏭달쏭 자아 찾기!
옛날 어른들은 아이가 말썽을 부리면
“사실 넌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고 말해 한 번씩 아이들을 골탕 먹이곤 했어요.
그러면 아이는 ‘난 진짜 주워 온 아이가 아닐까?’ 하고
알쏭달쏭 고민에 빠졌지요. 그림책 속 헤니도 같은 고민에 빠졌어요.
심술궂은 언니들의 말에 자신을 꼬꼬닭이라 철석같이 믿지요.
그러고는 너무도 사람스러운 가족을 남겨 두고, 진짜 가족을 찾아 옆집 농장으로 떠나요.
그곳엔 언니들보다 더 다정한 꼬꼬닭 동생들이 있었어요.
헤니는 꼬꼬닭들과 신나게 놀다가, 엄마 아빠에게 혼나고 자신을 찾으러 온 언니들에게
자신은 진짜 꼬꼬닭이 맞다고 말해요. 언니들은 그제야 동생을 놀린 걸 후회했답니다.
자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면
하루쯤 꼬꼬닭으로 살아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 헤니의 엉뚱하지만 순수한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진 그림책이에요.
그레이트 레이크 그레이트 도서상
그레이트 레이크 그레이트 도서상은 미국 미시간 주 미시간 도서 협회가 후원하는 도서상으로,
미시간 주의 12개 학년 어린이들이 선택한 책입니다.
2009 CCBC 어린이 책 상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의 아동문학연구센터에서 선정한 도서상으로,
선생님이나 청소년 문학을 연구하는 사람들, 매디슨 대학 도서관 선생님들이 추천합니다.
2009 레드 클로버 도서상
머더구스 프로그램, 윈햄 주 독서 협회, 버몬트 주에서 협찬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 추천 도서상입니다.
버케이 어린이 책 상
미국 오하이오 주 어린이들이 추천한 도서상입니다. 미국 오하이오 국제 도서 협회,
오하이오 영어 선생 협회, 오하이오 도서 대중매체 협회, 켄트 주 대학 정보과학과에서 후원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메리 어메이토
시, 동화, 희곡, 노래 가사도 쓰고 음악극의 안무도 담당합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글자벌레의 신비한 마술』,『라이어트 형제의 엽기 도전 1, 2, 3』이 있으며 첫번째 어린이 책 『글자벌레의 신기한 마술』은 미국 폴로리다 주의 선샤인 스테이트 어워드와 워싱턴 주의 리딩 어워드 후보에 올랐습니다. 워싱턴시 근처에서 가족과 함께 살며, 홈페이지 주소는 www.maryamato.com입니다.
그림 : 델핀 뒤랑
프랑스의 디종에서 태어나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고, 가끔은 직접 글도 씁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변신』,『뚱뚱해도 괜찮아』가 있으며 지금은 마르세유에 살면서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과 공동 화실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역자 : 고정아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그림책과 동화책을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야옹야옹 콜린과 그림자 대소동』,『아이비랑 빈이 만났을 때』,『닌과 카린은 단짝 친구』,『쉿! 책 속 늑대를 조심해』,『엄마가 알을 낳았대』,『엄마가 사라졌다』,『떠돌이 개 벼룩이』,『꼬질이 버티』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