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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신도 버린 사람들
주니어김영사 | 3-4학년 | 200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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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TV 책을 말하다 선정 도서, <신도 버린 사람들>의 어린이 판. 불가촉천민의 신분으로 인도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최고의 이코노미스트가 된 자다브의 자전적인 이야기이다. 어렴풋한 짐작으로 알 수 없는 아픔을 이겨내고 꿈을 현실로 바꾸는 기적 같은 성과를 이룬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 글의 주인공이자, 지은이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다무와 소누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너'가 똑같아야 하는 이 세상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모습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희망과 극복하려는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너희들이 사는 이 세상에서 결코 안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일깨우고자 엮은 책이다.

  출판사 리뷰

“절대로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지 마라. 더 크게 꿈꾸고 노력하라!”
인도의 가장 낮은 신분에서 인도의 롤 모델이 된 나렌드라 자다브의 가족 이야기


2013년 2월, 2007년에 출간되어 전 대한민국을 들끓게 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신도 버린 사람들(untouchable)》의 저자 나렌드라 자다브가 내한했다. 그는 여전히 인도 국민들의 롤 모델이자 인도 국가계획위원회와 국가자문위원회의 멤버로서 활동 중이다. 세계는 아직도 그를 인도 차기 대통령으로 주목하고 있지만, 그는 겸손히 사회의 작은 일원으로 마하트마 간디가 걸었던 길을 좇아가고 싶다는 바람뿐이다. 주니어김영사는 저자의 내한을 계기로 2009년에 출간되었던《어린이를 위한 신도 버린 사람들》을 새롭게 개정하였다.
나렌드라 자다브!
그에게 흐르는 피는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불가촉천민의 것이다. 인도는 약 3500년 동안 카스트 제도의 신분이 운명적인 것임을 사람들에게 세뇌시키며 계층 간의 이동은 물론, 삶의 한계도 정해 버렸다. 하지만 그는 낡고 견고한 관습을 부수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해 지금의 명성을 얻었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사랑하는 가족, 꿈, 용기, 자신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 이러한 소중한 가치들이 이 한 권의 책 속에 모두 담겨 있으며 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동화로 구성했다.
《어린이를 위한 신도 버린 사람들》은 행복한 환경 속에서 때때로 지나친 보호를 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생소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세상을 한 번쯤 큰 눈으로 보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나’와 ‘너’가 똑같아야 하는 이 세상이지만, 사실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희망과 처한 환경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삶을 바꾸고, 원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도 일찌감치 깨닫게 될 것이다.
나렌드라 자다브는 대한민국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이런 말을 해 주고 싶다고 한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려는 뜨거운 의지를 가져라.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라. 부모님을 존중해야 하며 가능한 최고의 교육을 받도록 노력하라. 올바른 사회가 되도록 시민의식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라.”
우리 아이들이 이 말을 마음에 새기고 성장할 때 때 미래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된다.

[이 책의 내용]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난 다무는 전통으로 이어 내려오는 ‘마을의 의무’를 해야 하는 아버지를 따라 나선 길에 자신이 개도 마음껏 마시는 물을 마음대로 마실 수 없는 처지를 깨닫는다. 얼마 후, 한평생 가난과 일에 찌들다 병에 걸려 아버지가 죽게 되자 가장이 된 다무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 가족을 이끌고 미련 없이 고향을 떠나 뭄바이로 향한다.
활기로 가득 찬 도시 뭄바이지만 다무의 가족에게는 그렇게 따듯한 곳은 아니었다. 우연히 알게 된 거리의 아이들과 친구가 된 다무는 처음의 품은 뜻과는 달리 노는 데만 정신을 파는데 어머니의 따끔한 충고로 정신을 차리고 신문 파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백인의 친절로 다무는 그의 딸, 미시바바와 친구가 되어 첫사랑의 감정을 느껴 보기도 한다. 학교에 다닐 수 없었지만 그의 배려로 학교라는 곳을 한 번 가 보게 되는데, 그것이 자신에게 옳고 그른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철도회사의 임시직으로 일을 하게 된 다무는 성실함으로 차차 사람들에게 신임을 받게 된다. 어머니의 권유로 찾아간 토 마스터에게서 ‘바바사헤브’라 불리는 사람과 그가 불가촉천민을 위해 애쓰고 있음을 듣게 되면서 ‘나 자신’을 넘어서 ‘더 큰일’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시작한다.
자신보다 열 살 어린 소누를 신부로 맞은 다무는 ‘개만도 못한 자신의 처지’를 상기시키는 ‘마을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의무를 하던 중,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경찰들에게 인간 이하의 갖은 모욕을 당하게 되자, 소누와 함께 고향을 떠난다. 그러면서, 인간답게 사는 권리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후, 바바사헤브가 여는 집회에 참석하여 불가촉천민의 권리 신장과 보호를 위해 열심히 운동에 참여하지만, 녹록하지 않은 생활고와 패배감으로 자살의 문턱까지 다가서게 된다.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켜내며 열심히 생활하면서 자신의 미천한 신분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그들의 자녀 모두를 공부시켜 자신의 삶을 귀하게 여기고 열정을 가지고 희망을 이루도록 교육한다.
힌두교에서 비롯된 카스트 신분 제도를 벗어나기 위해 불교로 개종하면서까지 인간의 평등 권리를 적극적으로 쟁취한 바바사헤브를 따라 다무의 가족 또한 불교로 개종한다. 시간이 흐른 후, 다무는 자신이 바라던 대로 아이들에게 계급이 없고 차별이 없는, 자기들이 주인인 세상을 물려주었다는 뿌듯함에 얼굴 가득 미소를 담고 세상을 떠난다. 다무의 여섯 아이는 모두 자신의 삶에서 성공을 이루는데, 첫째 아이가 바로 이 글의 저자, 자렌드라 나다브이다.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난 게 아버지 잘못은 아니었다. 카스트 제도는 몇 천 년 전부터 이 나라 인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습이었다.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계속 불가촉천민의 피를 이어받은 것이다. 아버지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처음부터 정해진 신분 제도는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아니, 감히 발버둥 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자신의 신분을 운명으로 받아들인 채 개돼지처럼 살다가 비참하게 죽을 뿐이었다.

p24

  작가 소개

저자 : 나렌드라 자다브
1953년 인도에서 태어났으며 교육자이자 저명한 경제학자, 정치 자문가, 사회학자이자 베스트 작가이다. 1986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으며 이후 봄베이 대학교에서 경제학, 통계학을 공부하고 인도 국가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인도 정부 국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외국 언론은 그를 미래의 인도중앙은행 총재, 재무장관, 나아가서는 인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음 대통령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도의 금융 경제학≫≪암베드카르 박사≫ 등이 있다.

  목차

1. 개보다 못한 신세
2. 뭄바이에 가면 희망이 있을까?
3. 첫사랑, 미시바바
4. 새로운 세계에 눈뜨다
5. 작고 예쁜 신부, 소누
6. 세상에서 가장 천한 사람이 지나갑니다. 딸랑딸랑
7. 끝까지 싸우겠다는 다짐
8. 조금씩 다가오는 희망
9. 다무의 여섯 아이들
10. 내 스스로가 주인인 삶
11. 훨훨 날 수 있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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