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달팽이과학동화 12권에서는 맛있는 과일에 대해 알아보고 있어요.
우리 나라에는 맛있는 과일이 많이 나요. 우리는 어떤 과일을 먹을까요?
어느 산골 마을에 오누이가 살고 있었어요. 나무를 하러 갔다가 오빠는 과일나무들을 돌봐 주었죠. 벌레도 잡아주고, 물도 주고, 바윗돌과 칡넝굴도 치워줍니다. 그 사이에 누이 동생을 도깨비가 잡아갔어요.
누이를 구하고 도망치는데 과일나무들이 밤가시, 나뭇가지, 과일 열매들을 떨어뜨리면서 도깨비를 물리칩니다. 남을 도와주면 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이 세상은 함께 나누고, 서로 도와주는 삶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은 어떨까요?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꼭 맞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나이에 맞게 세상을 과학적으로 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대여섯 살이라면 재미있는 이야기 세계에 빠져들어 상상력을 키워 가는 때이다. 체계를 세워 조목조목 따지면서 가르치는 과학 학습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아이들은 재미있게 그림책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정보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생명의 세계에 대해 호기심을 길러 갈 것이다.
작가 소개
김용란
1966년에 충청북도 괴산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자랐습니다. 그동안 <올챙이 그림책> <팥죽할멈과 호랑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등을 만들었고, 지금은 도토리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서계숙 (그림)
1960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응용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그 동안 <나무와 싸운 멧돼지> <아기다람쥐 다람이>들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대전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