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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카무의 모험
비룡소 | 3-4학년 |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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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꼬마 철학자 우후」의 작가 간자와 도시코의 장편 동화. 이야기는 우연히 생명의 풀에 대해 알게 된 카무가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불의 산꼭대기에 살고있는 무시무시한 괴물 가무리이의 반지를 빼앗아 검은 호수 옆에 핀 생명의 풀을 구하러 길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숲으로 향한 카무는 하얀 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뒤쥐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하고, 금빛 번쩍이는 큰곰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숲 속의 독수리들과 친구가 되기도 하는 등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 해 생명의 풀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러고 나서 가무리이의 저주를 받아 북쪽 바다로 떨어져 하얀 고래 가 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또 한번의 모험을 마주한다.

그러나 오히려 어렵고 힘든 상황일수록 낙천적인 사고와 불굴의기지를 발휘하여 한때는 적이 될 뻔했던 금빛 번쩍이는 큰곰이나 독수리 카탄, 도리브라치 형제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 처했던 부모님을 무사히 구하게 된다. 카무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역설하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꼬마 철학자 우후」의 작가 간자와 도시코의 장편 동화
숲 속 동물들과 바닷속 동물들이 함께 떠나는 용감무쌍한 꼬마 카무의 모험


광대한 숲 속과 바닷속을 무대로 펼쳐지는 꼬마 카무의 모험기를 담은 저학년 장편 동화 『꼬마 카무의
모험』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일본 아동문학가 협회상, 노마아동문예상, 산케이 아동문학상 등 다수
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꼬마 철학자 우후」시리즈로 많은 어린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간자와 도시코는 어린 시절 집 앞에서 보이던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전해오는 옛이야기를 토대로 이 작품을 썼다.
당시 작가는 결핵으로 병석에 누워 있었는데, 자신을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뛰어다니는 카무에 이입하
여 자신도 꼭 병이 낫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고 한다. 작가의 첫 번째 장편 동화이기도 한 이 책은
1967년 출간된 이래 약 사십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자연과의 조화를 담은 판타지 동화
이 작품은 우연히 생명의 풀에 대해 알게 된 카무가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불의 산꼭대기에 살고
있는 무시무시한 괴물 가무리이의 반지를 빼앗아 검은 호수 옆에 핀 생명의 풀을 구하러 길을 떠나는 것
으로 시작한다. 숲으로 향한 카무는 하얀 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뒤쥐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하고, 금빛
번쩍이는 큰곰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숲 속의 독수리들과 친구가 되기도 하는 등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
해 생명의 풀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러고 나서 가무리이의 저주를 받아 북쪽 바다로 떨어져 하얀 고래
가 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또 한번의 모험을 마주한다. 카무는 숲에서 만났던 하얀 매에게 속아 가무리
이의 반지를 잃어버리고, 바다 한복판에서 도리브라치 형제들에게는 온갖 방해를 받는가 하면 난폭군 범
고래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등 목숨을 건 위험한 모험을 펼친다.
카무의 모험은 그 어느 것 하나 호락호락 쉽게 넘어가는 법이 없다. 하지만 계속되는 시련과 실패 속에
서도 카무는 자신의 상황에 낙담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렵고 힘든 상황일수록 낙천적인 사고와 불굴의
기지를 발휘하여 한때는 적이 될 뻔했던 금빛 번쩍이는 큰곰이나 독수리 카탄, 도리브라치 형제의 도움
을 받아 위기에 처했던 부모님을 무사히 구하게 된다.
저자는 카무를 통해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자연과 친화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간접적
으로 역설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사랑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고, 점점 훼손되어 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섬세한 묘사에 어우러진 생생한 삽화
총 13개의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눈앞에 펼쳐진 불의 산과 북쪽 바다는 상상속
의 이야기라고 하기에 무색할 만큼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 금빛으로 번쩍이는 큰곰이 발을 쿵쿵 구르는
모습, 무시무시한 상어가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것 같은 깎아지른듯한 얼음 암벽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아동 작가 간자와 도시코만의 역동적이고 대담한 묘사와 물 흐르듯 속도감 있는 문체로서 입체적으로 더욱 생생하게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의 모습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놓은 것 같은 생생한 그림은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오늘 밤에는 캄캄한 북쪽 밤하늘에 반짝이는 일곱 개의 별 북두칠성의 큰 국자가 불의 산 위로 조금 더 기울어졌어요.
가무리이는 눈살을 찌푸리며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았어요. 그때 순록 가죽옷에 순록 가죽 장화를 신고 머리에는 하얀 꽃을 빨간 끈으로 묶어 꽂은 카무가 산꼭대기로 올라왔어요.
말로만 들었던 가무리이의 모습을 본 카무는 흠짓 놀라 무심코 몸을 부르르 떨었어요.

p62

  작가 소개

저자 : 간자와 도시코
1924년 1월 29일, 일본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나 홋카이도, 사할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문화학원 문학부를 졸업했다. 시, 동요, 동화 창작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며 이와야사자나미 문예상, 로보노이시 문학상, 모빌 아동문화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대상, 일본동요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지은 책으로는《프라이팬 할아버지》,《꼬마 카무의 모험》,《꼬마 철학자 우후》,《오늘도 좋은 하루》 들이 있다.

  목차

불의 산
북쪽 바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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