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빙하기에 멸종된 동물 마스토돈의 발굴과 복원을 통해 동물도 멸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이야기. 마스토돈의 발굴 과정은 아주 복잡한 사건이었다. 당시 멸종에 대한 논쟁은 교회와 충돌을 일으켜 사회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런 모든 정황을 속도감 있는 전개로 32쪽 그림책에 담아낸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1799년, 뉴욕의 한 농장에서 거대한 뼈 화석이 발견되었다.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거대한 뼈 화석을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어쩌면 멸종된 동물의 뼈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떠돌기도 했지만, 세상을 완벽하게 창조한 신이 멸종된 동물을 창조할 리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완벽한 상태로 뼈 화석이 발견된 적이 한 번도 없어 학자들도 정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이 책은 빙하기에 멸종된 동물 마스토돈의 발굴과 복원을 통해 동물도 멸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이야기이다.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
마스토돈의 발굴 과정은 아주 복잡한 사건이었다. 당시 멸종에 대한 논쟁은 교회와 충돌을 일으켜 사회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런 모든 정황을 32쪽 그림책에 담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테일러 모리슨은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로 독자들을 1799년 발굴 현장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것이다.
호기심 가득한 화석 발굴 현장 묘사
거대한 뼈 화석을 소가 끌어올리는 모습, 마스토돈의 이빨, 거대한 양동이 펌프를 설치한 발굴 현장, 늪지대 탐사 등 그림 한 컷 한 컷이 모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림 작가 테일러 모리슨은 역사적인 사건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책 작업을 해 왔다. 그는 이번 작업에서 발굴 당시의 복잡한 상황을 여러 가지 고증 작업을 통해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척추 고생물학자 이융남 박사의 정확한 번역
이 책은 세계적인 척추 고생물학자인 이융남 박사가 번역했다. 이융남 박사는 원서의 내용을 보완하여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번역에 심혈을 기울였다.
1799년 가을, 뉴버그(뉴욕 주 남동부에 있는 도시)에 사는 존 매스턴이라는 농부가 작 농장 안에 이는 늪지를 파헤치고 있었습니다. 이 마을 농부들은 오래 전부터 토탄 늪지의 회색 점토(조개껍질석회)를 밭에 뿌렸습니다. 회색 점토에는 땅을 기름지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p10
작가 소개
저자 : 테일러 모리슨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역사적인 사건을 그림으로 재현하고 글로 기록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동안 <지진해일>, <산불>, <매머드>등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