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3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 <한국사 편지>국정 사회과 교과서 최초로 참고도서 수록!
2002년 초판 발행 후 300만 부가 판매된 <한국사 편지>. 대중 역사책을 줄곧 써온 역사 연구가 박은봉이 딸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우리 역사를 담아낸 책으로, 2012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에 참고도서로 수록되었으며, 이것은 국정 사회과 교과서 사상 최초다.
저자 박은봉은 책 곳곳에서 어린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를 바라며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데, 이러한 집필 의도대로 <한국사 편지>는 필자의 주장이나 관점을 강요하지 않는다. 저자는 한국사를 전공한 역사 연구가로서 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정확하고 명쾌한 서술 또한 보여준다.
본문과 사진 캡션까지 더하면 권마다 원고지 600~800매가 넘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술술 읽힌다. 어린이 눈높이와 흥미에 꼭 맞다는 것,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읽어갈 수 있다는 점 또한 <한국사 편지>의 강점. 한국사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 주제를 빠짐 없이 망라하면서, 한국사 전체를 관망하는 눈을 갖게 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자 했다.
http://prpub.blog.me/ 책과함께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출간된 도서의 정오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어린이 역사책 한국사 편지!
300만 독자가 선택한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한국사 편지》
국정 사회과 교과서 최초로 참고도서 수록 *《한국사 편지》는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박은봉 지음, 웅진주니어, 2002년 출간)’를 개정한 것입니다.
2002년 1권이 출간된 이후, 300여만 부 판매된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 《한국사 편지》가 2012년 국정 사회 교과서에 참고도서로 수록되었습니다. 교과서 집필진들도 《한국사 편지》의 진가를 알아보고 인정한 것으로, 초등학교 역사 교육에서 《한국사 편지》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증명되었습니다.
《한국사 편지》는 대중 역사책을 줄곧 써온 역사 연구가 박은봉이 딸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우리 역사를 담아낸 책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당당한 한국인으로 살아가려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한국사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엄마와 딸이 함께 만들고
엄마와 딸이 함께 읽는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 저자인 엄마 박은봉은 초등학생 딸 세운이와 실제 대화를 나누면서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래서 초등학생 딸이 실제로 했던 질문과 대답이 들어 있습니다. 어린이 눈높이와 흥미에 꼭 맞는 글이 탄생한 이유입니다. 또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편지글이라는 편안한 형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어린이든 어른이든 한번 책을 잡으면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한편 저자는 한국사를 전공한 역사 연구가로서 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설명이 아주 정확하고 명쾌합니다.
《한국사 편지》를 읽은 어린이들은 한국사를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역사를 ‘생각하는’ 힘이 생깁니다. 저자 박은봉은 책 곳곳에서 어린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를 바라며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데, 이로써 어린이 스스로 깨우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집필의 의도대로 《한국사 편지》는 필자의 주장이나 관점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물었지? 한국사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한국사든 세계사든 역사 공부를 잘하려면 많이 읽고, 깊이 느끼고, 스스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해. 역사책을 제아무리 많이 읽어도 사람 이름이나 사건 연대를 달달 외우는 식으로 읽으면 별 소용이 없어. 왜냐하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과정이 빠졌기 때문이야.
엄마는 이 책에서 수많은 질문을 던져 놓았어. 정답을 가르쳐 주지 않고 말야. 너 스스로 생각해 보고 판단해 보기를 바란단다.” -1권 머리말
한국사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기 쉬운 글을 바탕으로
풍부한 사진과 그림, 시원하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생생하게 살아나는 역사 《한국사 편지》는 본문과 사진 캡션까지 더하면 권마다 원고지 600~800매가 넘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사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는 거의 모두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술술 읽힙니다. 또한 권마다 200컷이 넘는 유물·유적지 사진, 그림, 지도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그러면서도 시원하고 편안하게 편집디자인 되어 있어서, 동화책을 읽을 수 있거나 역사만화를 읽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혼자서도 흥미진진하게 읽어갈 수 있습니다.
더할 수 없이 친절한 사진 설명은 《한국사 편지》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사진 설명이 자세하다보니 박물관이나 답사를 가서 저자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전달됩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루시) 복원 모형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사람의 조상 화석을 복원해 놓은 것이야. 발견 당시 유행하던 비틀스의 노래 제목을 따서 ‘루시’라고 이름 붙였어. 약 350만 년 전에 살았던, 키가 120센티미터쯤 되는 여성이란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남쪽 원숭이’라는 뜻이고, 아파렌시스는 발견 장소인 아파르에서 따온 이름이야. -1권 10쪽 사진 설명
《한국사 편지》 구성과 권별 내용 《한국사 편지》는 모두 5권이며, 저자가 숙고하여 뽑은 72개의 주제로 짜여 있습니다. 정치사, 생활사, 문화사 그리고 인물 들을 다루면서도 한국사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쉽고, 한국사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한 내용을 대부분 망라하고 있습니다.
1권 원시 사회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2권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3권 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4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까지
5권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진화한 《한국사 편지》 개정판에서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 최근 유적지를 답사하여 직접 찍은 사진을 추가하였습니다.
· 새로 발굴된 유물들로 사진 자료를 보강하였습니다.
· 가독성을 더욱 높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 삽화, 캐릭터, 지도 등 모든 그림을 다시 그렸습니다.
·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한자를 표기하였습니다.
· ‘어의가 쓴 요리책’, ‘다문화 가정’ 등 주제의 폭을 넓혔습니다.
엄마가 조선 후기는 변화의 시대라고 했지? 당시에 일어난 여러 가지 변화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백성들이 문화와 예술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일이란다. 백성이 주인공이 된 문화와 예술을 ‘서민 문화’라고 해. 이전까지의 양반 중심 문화와 구별하는 뜻으로 그렇게 부른단다.
서민 문화가 등장하기 전까지 백성들은 문화와 예술을 즐길 만한 여유가 없었지. 그런데 농업과 상업이 발달하면서 생활에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게 된 백성들은 문화와 예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 당시 유행한 서민 문화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판소리, 한글 소설, 탈춤, 민화 등이 있단다.
서민 문화는 양반 문화와 다른 특징을 갖고 있어. 백성들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잘못된 사회 현실을 꼬집으면서도 우울하거나 절망스럽지 않고 아주 유쾌하다는 거야. 요즘 말로 하면 유머가 넘친다고나 할까.
자, 그럼 서민 문화의 모습을 들여다보자.
-4권 본문 64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박은봉
역사를 알면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는 생각으로 글을 씁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공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한국사 편지 1~5≫,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한국사 100장면≫, ≪한국사 뒷이야기≫, ≪엄마의 역사 편지≫, ≪세계사 100장면≫,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계사(≪세계사 뒷이야기≫ 개정판)≫, ≪인물 여성사 한국편(공저)≫, ≪박은봉·이광희 선생님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1,2(공저)≫등이 있습니다. ≪한국사 편지 1~5≫로 제45회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블로그 blog.naver.com/historync
목차
1권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돌로 만든 도구들
청동기 시대와 최초의 나라, 고조선
우리나라는 고인돌 천국
고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고조선의 본래 이름은 조선이다
고조선 다음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었을까?
제천 행사는 왜 했을까?
삼국과 가야의 건국 이야기
가야의 문화
동북아시아를 주름잡은 파워 고구려
광개토 대왕릉비의 수수께끼
세련된 문화의 나라, 백제
무왕과 선화 공주
삼국 문화의 키워드, 불교
일본 아스카 문화에 영향을 미친 삼국의 문화
삼국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삼국 시대 사람들의 냉장고와 마실 거리
신라는 어떻게 통일을 하였을까?
꽃처럼 아름다운 남자, 화랑
골품의 나라, 신라
신라인의 노래, 향가
신비의 나라, 발해
발해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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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 참고 도록 및 사진 자료 제공
2권
흔들리는 신라와 후삼국 시대
- 청해진 대사, 장보고
왕건과 후삼국 통일
- 도선과 풍수지리설
문벌 귀족의 나라, 고려
- 성종과 최승로, "정치는 유교로 해야……."
거란과의 30년 전쟁
- 윤관과 동북 9성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코리아
- 개경의 이모저모
불교의 나라, 고려
-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 성황신
고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고려장은 고려의 풍습인가?
무신들의 세상
-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 양인이 되고 싶었던 노비 평량
농민과 천민들이 몽골과 싸우다
- 임시 수도 강화도
고려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팔만대장경과 상감 청자
- 조상들의 인쇄술
《삼국사기》와《삼국유사》, 두 역사책에 담긴 서로 다른 뜻
- '동명왕편'과《제왕운기》
공민왕의 개혁 정치
- 물푸레나무 몽둥이로 땅을 빼앗다
목화씨와 화약
- '청산별곡'과 기울어 가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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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 제공, 출처
3권
조선은 어떻게 건국되었나?
새 나라의 이름. ‘조선’인가 ‘화령’인가?
새 도읍지 한양
왕이 이사를 자주 다닌 까닭
세종이 한글을 만든 진짜 이유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관리를 어떻게 뽑았을까?
청백리는 누구?
조선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 시대 어린이들의 생활
성리학의 나라, 조선
이황과 기대승이 주고받은 편지
사림의 등장과 ‘사화’
성삼문과 신숙주
조선 시대 사람들의 의식주
조선 시대 어린이들의 놀이
조선 시대의 신문과 책
조선 시대 역사 파일, 《조선왕조실록》
조선의 3대 도적
소설《홍길동전》의 수수께끼
임진왜란이 터지다
거북선은 정말 ‘철갑선’이었을까?
청나라의 침입, ‘호란’
김상헌과 최명길
당쟁은 왜 일어났을까?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 세자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
조선의 두 네덜란드 사람, 하멜과 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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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정조와 화성 신도시 건설
조선의 무예를 다시 세우다
실학자들의 꿈
“재물은 백성의 피와 땀에서 나오는 것”
변화하는 농촌과 시장
어의가 쓴 요리책 《산가요록》
피어나는 서민 문화
시 쓰는 노비, 이단전
조선 시대 부부의 사랑과 결혼
강정일당과 윤광연 부부의 사랑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조상들이 만든 여러 가지 지도
일어서는 농민들
홍경래와 정주성 싸움
서학과 동학
왕실의 후원을 받은 개신교
쇄국과 개화의 갈림길
프랑스로 실려 간 조선의 ‘의궤’
나라의 문을 열다
미국과 맺은 ‘조·미 수호 통상 조약’
‘3일 천하’로 끝난 갑신정변
군인들의 봉기, ‘임오군란’
전봉준과 동학 농민 운동
경복궁 습격 사건과 갑오개혁
명성 황후, 그 비극의 죽음
대한제국의 성립
개항 후 달라진 생활
‘양력’은 언제부터 썼을까?
*찾아보기
5권
나라를 빼앗기다
헤이그로 간 세 사람의 특사
나라를 지키려는 몸부림
윤희순과 ‘안사람 의병단’
만주를 뒤흔든 구국의 총소리
“배운 사람 노릇하기 어려워라!”
이천만 동포여, 일어나거라
기생이 앞장선 독립 만세
독립군의 두 별, 홍범도와 김좌진
조선의용군 부녀 대장, 이화림
방정환과 ‘어린이날’
김소월과 《진달래꽃》
관동대학살과 연해주 강제 이주
하와이로 간 사진 신부들
근대 역사학의 아버지 신채호
‘아픔’과 ‘피’의 우리 역사
임시 정부의 밑거름이 된 이봉창과 윤봉길
광복군 OSS
세계를 놀라게 한 조선인들
상하이의 조선인 영화 황제, ‘김염’
끌려간 젊음과 비굴한 친일파
친일파를 처벌하자! ‘반민 특위’
해방, 그러나 남북으로 갈린 나라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38선을 넘는 김구
제주도 4·3 항쟁
민족을 둘로 가른 전쟁 6·25
두 여중생의 죽음과 ‘소파(SOFA)’
경제 성장의 빛과 그늘
다문화 가정도 우리 이웃
민주주의를 위하여
월드컵과 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만남
통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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