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촌형 펭귄에게서 놀러오라는 편지를 받은 망쇼는 배를 만들어 가까스로 북극에 도착하지요. 둘은 헤어지기가 섭섭해 커다란 배를 만들어 남극과 북극을 오가는 뱃사람이 되었대요.
출판사 리뷰
1. 사계절출판사는 성장의 의미를 생각합니다
사계절출판사 아동도서의 기획방향은 '성장의 의미를 생각한다'에서 출발합니다.
한 아이가 태어나서 유년·아동기를 거쳐 청소년이 되기까지 해당 연령의 인지 및 감성발달 단계에 맞는 책을 만든다 는 취지에서 유아·유년 그림책, 저학년문고, 고학년 대상의 아동문고, 청소년 대상의 1318 문고 등으로 체계화하게 되었습니다.
아동 분야에서는 1993년 말에 출간된 <논리학습 시리즈>(전3권)가 사회적으로 논리 선풍을 일으키며 초베스트셀러를 기록, 사계절 아동도서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책 분야에서는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가 출간되자마자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 꾸준히 찾는 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 사계절의 그림책은 시작부터 다릅니다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만 3 ~ 6세용)를 비롯하여 <아빠가 되고 싶어요>, <개가 무서워요> 시리즈는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에 따라 각 연령별 아이들의 발달을 철저히 연구하고, 단계별로 독립심, 협동심, 감성, 지능개발에 가장 효 과적인 방법으로 구성된 과학적인 동화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아이가 관심있게 보고 느끼는 주변 소재를 동화 그림책 으로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런 교육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뛰어난 그림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어 출간된 <보아요 시리 즈>(전4권) 역시 만 2 ~ 4세 어린이들의 감각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사물과 현상에 관심을 갖게 해 주는 그림책으로 꾸 준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논리랑 놀자 시리즈>(전3권)는 만 5세부터 9세까지의 유년·아동들에게 바람직한 논리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 글자없는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방법을 깨우쳐 주는 지식 그림책으로서 그림책 분야의 지평을 한층 넓힌 것으로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정서를 심어 주는 <퍼시 아저씨 시리즈>(전3권) 및 어린이들 의 호기심을 키워 주는 <암소 무와 깜돌이 시리즈>(전3권)가 어린이의 정서발달을 도와주는 유익한 그림책으로 꼽힙니 다.
이번에 출간된 <친구와 함께 보는 그림동화 시리즈>(1차분 전4권)는 이제 막 또래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는 4 ~ 6세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황에 있는 친구들의 만남을 통해 친구의 존재와 우정의 소중함을 들려주는 그림동화책입니다. 친 구들끼리 서로 돕고 우정을 나누며, 친구의 입장을 헤아려 볼 수 있는 내용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놀이방이나 동네 친구,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읽게 하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3. 다음 2차분 전4권은 1997년 11월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5권 : 네스를 찾아 떠난 꼬마 유령들(쟈끄 뒤케누아 글·그림)
6권 : 꼬마 유령들의 저녁 식사(쟈끄 뒤케누아 글·그림)
7권 : 기차와 배와 비행기, 우리는 친구(쟈끄 뒤케누아 글·그림)
8권 : 하늘을 날게 된 아기 원숭이(질 에두아르 글·그림)
작가 소개
저자 : 쟈끄 뒤케누아
1953년 프랑스의 솜므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한 그는 기발한 상상력과 깔끔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그림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입니다. 1994년에 '뱃사람이 된 망쇼와 펭귄'과 '꼬마 유령들의 저녁 식사'를 동시에 출간하여 명성을 얻은 그는 'Clown, Ris', 'L\'enfant et L\'oiseau Magique' 등 연이어 화제작을 발표하면서 왕성한 창작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