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땅과 바다와 하늘에서 각각 생활하는 세 친구, 기차와 통통배와 비행기. 세 친구는 술래잡기도 하고 수영도 하며 신나게 놉니다. 아이들이 항상 타고 싶어하는 기차, 통통배, 비행기를 의인화 함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하늘과 땅과 바다로 끝없는상상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1. 사계절출판사의 아동 그림책 출판방향
사계절출판사는 유아·아동 그림책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3 ~ 5세 아이들과 취학 전 아이들을 구분하여 그 또래의 특 징에 맞는 소재와 구성 방식을 계속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지저분한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매 우 흥미있는 \'똥\'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는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퍼시 아저씨와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퍼시 아저씨 시리즈(전3권), 유 아들에게 상황을 보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보아요 시리즈(전4권), 암소 무와 그의 친구인 깜돌이 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집짓는, 청소하는, 썰매 타는, 그네 타는 암소 무의 행동을 통해 친구간의 우정을 잘 표현해주 고 있는 암소 무와 깜돌이 시리즈(전4권) 등도 많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 밖에 유아들에게 바람직한 논리력을 키 울 수 있도록 기획한 논리랑 놀자 시리즈(전3권) 등도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친구와 함께 보는 그림동화(전8권)>는 2차분 4권으로 이제 막 또래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는 4 ~ 6 세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황에 있는 친구들의 만남을 통해 친구의 존재와 우정의 소중함을 들려주는 그림동화책입니 다.
2. 기획의도
친구와 함께 보는 그림동화 시리즈는 프랑스의 알벵미쉘 출판사의 시리즈 중에서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맞는 그림책 만 묶은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친구들끼리 서로 돕고 우정을 나누며, 친구의 입장을 헤아려 볼 수 있는 내 용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으로 구성하여 놀이방이나 동네 친구,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읽게 하면 더욱 좋을 것입니 다. 친구와 함께 보는 그림동화 시리즈는 다양한 소재와 화풍,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그림 등으로 국적과 연령을 초월 한 그림동화책입니다.
3. <친구와 함께 보는 그림동화>의 특징
1997년 4월에 출간된 1차분 4권 <1권 : 누가 내 코 못 봤니?>, <2권 : 친구가 된 악어와 두꺼비>, <3권 : 뱃사람이 된 망쇼와 펭귄>, <4권 : 사자와 할아버지>는 읽는 책이 아닌 엄마에게서 듣고 아이가 보는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들 려주는 책 속의 이야기와 시각언어(그림)가 한데 어울려 아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친구와 함께 보는 그림동화 시리즈는 발행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누가 내 코 못 봤니?\'와 \'친구가 된 악어와 두꺼비\'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2차분 <5권 : 네스를 찾아 떠난 꼬마 유령들>, <6권 : 꼬마 유령들의 저녁 식사>, <7권 : 기차와 배와 비행기, 우리는 친구>, <8권 : 하늘을 날게 된 아기 원숭이>는 그림책만이 담을 수 있는 재치와 유머를 특징적으로 보 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아동 인기작가 쟈끄 뒤케누아의 \'네스를 찾아 떠난 꼬마 유령들\'과 \'꼬마 유령들의 저녁 식사\'는 꼬마 유령 앙리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를 아주 잘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쟈끄 뒤케누아
1953년 프랑스의 솜므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한 그는 기발한 상상력과 깔끔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그림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입니다. 1994년에 '뱃사람이 된 망쇼와 펭귄'과 '꼬마 유령들의 저녁 식사'를 동시에 출간하여 명성을 얻은 그는 'Clown, Ris', 'L\'enfant et L\'oiseau Magique' 등 연이어 화제작을 발표하면서 왕성한 창작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