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탈 것'에 흥미를 느끼는 아기들을 위한 보드북. 리듬감 있는 문장, 반복되는 어구, 재미있는 의성어.의태어 등이 아이들의 언어 세계 발달을 위한 책이다. 단순하지만 흥미롭고, 언어적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아기들의 생애 첫 책인 '보드북'으로 적합한 책이다. 아울러, 선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출판사 리뷰
▶ 아기들의 첫 세상 교과서
봄이 오면, 겨울 내 무럭무럭 자란 아기들이 앙증맞은 신발을 신고는 엄마 손을 꼭 잡고 아장아장 바깥 나들이를 하기 시작한다. 집 밖을 나온 아기들의 눈을 단박에 사로잡는 것은 세상을 바삐 오고 가는 온갖 ‘탈 것’들이다. ‘탈 것’들은 제각각의 모양과 색을 지니고 있는데다 움직임까지 더해져 아기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시킨다. 특히, ‘탈 것’ 중 ‘트럭’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 세상 모든 사물에 처음 접하는 아기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예를 들어 ‘트럭은 어디로 갈까?’, ‘트럭은 무슨 일을 할까?’, ‘저 트럭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등의 질문을 통해 아기들은 한 발 더 세상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트럭은 부지런해요』는 ‘탈 것’에 흥미를 느끼는 아기들에게 딱 맞는 보드북으로, 하루 종일 부지런히 일하는 트럭을 통해 아기들이 세상을 처음 배우는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한다.
▶ 보드북의 고수가 만든 보드북의 정석 『트럭은 부지런해요』
『트럭은 부지런해요』는 리듬감 있는 문장, 반복되는 어구, 재미있는 의성어?의태어 등이 아이들의 언어 세계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하지만 흥미롭고, 언어적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아기들의 생애 첫 책인 ‘보드북’의 정석으로 불린다. 이 책을 지은 바이런 바튼은 수많은 보드북을 냈던 보드북의 고수로,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구조, 단순한 선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완결성 있는 단단한 이야기 구성은 유아용 책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 주요 내용 : 힘세고 부지런한 트럭 이야기
우리 주위에는 온갖 트럭이 있어요. 트럭은 터널을 지나고, 다리 위를 지나며 부지런히 맡은 일을 한답니다. 어떤 트럭은 빵과 신문을 배달하고요, 어떤 트럭은 쓰레기를 치워 줘요. 이사할 때도 트럭이 필요하지요. 트럭이 없으면 이삿짐을 나를 수가 없어요. 또, 트럭이 없으면 맛있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없답니다. 조그만 트럭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맛있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팔아요. 레미콘 트럭과 덤프 트럭도 부지런히 일을 하지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가스안전 공사 트럭은 밤새도록 일을 하기도 해요. 트럭은 정말정말 힘이 세고, 부지런하네요.
빵집에 빵을 배달하러
빵빵 트럭이 도착하네요.
청소부 아저씨들이 트럭에
영차영차 쓰레기를 싣고 있네요.
신문을 배달하러 트럭이
동네방네 다니네요.
신호등을 다는 트럭엔
사람을 태우는 통이 달렸네요.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바이런 바튼
어린이 그림책 작가.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구조, 단순한 선이 특징인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잘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린 책으로 <곰 세 마리>, <빨간 암탉>,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 <일꾼 기계들> 등이 있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의 사라소타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