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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기억은 어디로 갔을까?
키득키득 | 4-7세 |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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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알츠하이머에 걸린 할머니와 어린 소년의 우정 이야기. 소년은 양로원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 자기처럼 네 마디나 되는 긴 이름을 가진 낸시 앨리슨 델라코트 쿠퍼 할머니를 가장 좋아한다. 어느 날 소년은 낸시 할머니가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할머니의 기억을 찾아주기로 결심한다.

양로원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일러준 대로 소년은 기억을 찾아서 바구니에 조심스레 담는다. 할머니는 소년이 가져온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어본다. 바닷가에서 주운 소라와 조개껍데기, 꼭두각시 인형, 메달, 축구공, 따뜻하고 신선한 달걀······. 할머니는 물건들을 만지작거리며 '머릿속에 어떤 것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는 것을' 느낀다.

소년은 할머니를 통해 처음으로 기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할머니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보살핌과 나눔, 우정의 의미를 깨닫는다.

  출판사 리뷰

알츠하이머에 걸린 할머니와 어린 소년의 우정 이야기

소년의 이름은 윌프리드 고든 맥도널드 파트리지. 스케이트보드를 즐겨 타고, 아무데나 매달려서 철봉 놀이를 하는 평범한 아이이다. 옆집에는 양로원이 하나 있다. 소년은 양로원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 자기처럼 네 마디나 되는 긴 이름을 가진 낸시 앨리슨 델라코트 쿠퍼 할머니를 가장 좋아한다. 어느 날 소년은 낸시 할머니가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할머니의 기억을 찾아주기로 결심한다.

“기억이 뭐예요?”

소년이 묻는다.

“그건 네가 머릿속에 간직해 두었다가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거란다.”

아빠의 대답을 얼른 이해할 수 없었던 소년은, 기억이 무엇인지 더 알고 싶어서 양로원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기억이 뭐예요?” _기억에 관한 어른과 아이의 대화

“그건 따뜻한 거란다, 아가야. 아주 따뜻한 것.”
“그건 아주 오래된 것이란다. 얘야. 아주 오래된 것.”
“그건 너를 울게 만드는 거란다, 꼬마야. 울게 만드는 것.”
“그건 너를 웃게 만드는 것이란다, 사랑스런 아이야. 웃게 만드는 것.”
“그건 황금처럼 소중한 거지, 젊은 친구. 아주 소중한 것.”

아이의 눈으로 본 세상은 훨씬 더 단순하고 따뜻하다. 그리고 그 단순함과 따뜻함이 노인들이 보는 세상과 어딘가 맞닿아 있다. 양로원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일러준 대로 소년은 기억을 찾아서 바구니에 조심스레 담는다. 할머니는 소년이 가져온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어본다. 바닷가에서 주운 소라와 조개껍데기, 꼭두각시 인형, 메달, 축구공, 따뜻하고 신선한 달걀······. 할머니는 물건들을 만지작거리며 ‘머릿속에 어떤 것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는 것을’ 느낀다.

소년은 할머니를 통해 처음으로 기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할머니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보살핌과 나눔, 우정의 의미를 깨닫는다.










소년은 목소리가 거인처럼 큰 드라이즈데일 할아버지를 찾아갔어요.
그리고 "기억이 뭐예요?"라고 물었어요.

"그건 황금처럼 소중한 거지, 젊은 친구. 아주 소중한 것."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멤 폭스
멤 폭스는 1946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태어났다.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어린 시절을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서 보냈다. 1960년대 중반에는 3년간 영국 런던에서 드라마를 공부했고, 대학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했다. 1970년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와서 28년 동안 드라마와 문학을 배우고 가르쳤다. 글쓰기와 읽기 교육에 전념하게 위하여 1996년 플린더스 대학의 인문학부 교수직을 조기 은퇴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대만, 괌,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우간다, 탄자니아 등지에서 읽기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 문학과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1990년 드럼킨 메달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다. 세 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아이들을 위한 다수의 베스트셀러 그림책과 어른들을 위한 논픽션 저서를 펴낸 저자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가족들과 함께 아델라이드에 거주하며, 작가로서 전념하고 있다.국내에 출간된 멤 폭스의 책으로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 ≪할머니의 기억은 어디로 갔을까?≫, ≪초록 양은 어디 갔을까?≫, ≪쿨쿨 모두 잠들었어요≫, ≪잘 자라, 우리 아가≫, ≪주머니쥐의 깜짝 마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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