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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만점 1학년
공부 잘하고 친구와 잘 지내는 민우는
글담 | 1-2학년 | 20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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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초등 입학을 앞둔 부모와 아이의 막연한 불안을 한꺼번에 날려 주는,
고정욱 작가의 ‘동화로 배우는 행복한 학교생활’

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 유치원과 다른 제도와 규칙이 낯설고 힘들기만 합니다. 여기에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은 친구를 사귀는 일도, 학습도, 사회성도 또래 아이들보다 떨어지게 되고 그런 아이를 지켜봐야 하는 부모의 마음도 새카맣게 타들어 가지요. 그렇다면 학교에 대한 준비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시킬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학교가 얼마나 즐거운 곳인지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는 없을까요? 이 책은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꾸며졌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학교생활을 관찰하고 표현한 고정욱 작가는, 선생님, 친구, 시험, 숙제, 모둠활동, 급식 등 초등 1학년들이 겪게 되는 대표적인 문제들을 창작동화라는 형식을 통해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를 접하고 그 해결책 또한 이야기 안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간접체험을 한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딛고 학교를 즐거운 곳으로 받아들여,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을 해나갑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생활을 잘 모르는 초보 학부모에게도 아이와 함께 학교생활을 슬기롭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우리 아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예비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우리 아이가 수업 시간에 집중은 잘할 수 있을까? 선생님 말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친구들과는 잘 지낼까? 급식은 다 먹을까? 알림장은 잘 써올까? 숙제는 제대로 해갈까? 시험은 잘 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휩싸여, 아이에게 어떤 말부터 해줘야 할지 당황하기가 쉽다. 이럴 때 학교생활에 대해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속 시원히 가르쳐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행복한 학교생활!
부모가 유치원을 갓 졸업한 아이에게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서 말로 여러 번 설명하는 것보다 아이에게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게끔 간접체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 아이가 1학년을 준비하는 데 백번 낫다. 아이와 같은 또래의 주인공이 나오고, 엄마 아빠, 친구들이 나오는 창작동화를 통해 학교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여러 사건이나 규칙, 인간관계를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면, 아이는 동화를 읽으며 부모의 설명 없이도 저절로 학교에 대해 갖게 되는 막연한 공포심이나 낯설음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작가님이 들려주는 ‘백점만점 1학년의 생활’
고정욱 선생님은 그동안 창작동화 130여 권을 쓰시고, 『가방 들어주는 아이』로 MBC 「느낌표」 등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최고의 작가이다. 고정욱 선생님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게 될 많은 문제 중 대표적인 것들을 추려서,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주인공이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는지 아이들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백점만점 1학년의 생활’이 과연 어떤 것인지 동화를 읽는 아이는 저절로 깨닫고 스스로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 엄마도 초등 1학년을 준비해야 한다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란 말이 있다. 그만큼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서 부모인 엄마도 모르는 게 많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부모가 초등학교 생활을 모르면 아이와 같이 낯선 환경 속에서 같이 헤맬 가능성이 크고, 그로 인해 아이의 학교생활 적응에 아무 도움도 못될 수가 있다. 부모도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학교생활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지, 선생님이나 친구들과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실제 초등학생이 소재 채택에 참여한, 1학년‘리얼 스토리’
규모부터 다른 학교에 대한 막연한 공포, 선생님은 도깨비처럼 무서울 것이라는 편견, 먹기 싫은 것만 잔뜩 나오는 급식, 괴물처럼 여겨지는 숙제, 거기다가 매일 나만 괴롭히는 친구, 점점 본뜻을 잃고 퇴색해 가는 스티커 제도가 이 책의 소재이다. 이 소재들은 실제 올해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의 고민과 경험을 토대로 찾아낸 것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동화에는 학부모와 아이들의 깊은 공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리얼 스토리’가 담겨 있다. 심정적 공감이 깊을수록 학부모와 아이는 1학년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데 더 수월함을 느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그림 : 유영주
단국대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그린 작품으로는 『개똥이 업고 팔짝팔짝』, 『능금나무 빵집의 톡톡씨』, 『장영실』, 『우장춘』 등이 있다.

  목차

취학통지서가 왔다
선생님은 도깨비
으앙! 나는 못먹는다고
숙제는 정말 괴물 같아
친구랑 잘 지내는 건 너무 어려워
태식이의 받아쓰기 시험
스티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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