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피우미니의 대표작.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손자인 7살 소년 마티아가 여행을 하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죽음을, 특히 자신과 가장 가까웠던 사람의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해주는 작품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줄어드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봐 그걸 숨기려는 마티아의 따뜻한 마음, 여행하면서 만난 어려움들을 통해 하나하나 배우게 되는 삶의 지혜들은 읽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다. 할아버지는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은 책을 읽는 내내 마지막 장을 훔쳐보고 싶게 만드는 이 책의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