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등학생 알아야 할 과학 용어 512개를 뽑아 정리한 책. 특히 지은이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현역 과학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있어 설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중.고등학교 때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들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어, 더욱 유용하다.
자연과 생태와 물리 현상, 실험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 설명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가나다 순 구성으로 찾아보기 쉽도록 배려했다. 과학 용어들의 개념을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엮은 책이다.
출판사 리뷰
스스로 찾아보며 교과서를 이해하는 자기 주도 학습의 시작!
갈릴레이,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 과학자들이
수백 년 동안 연구해온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잘할 수 있을까?
어려운 교과목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개념 잡는 초등과학사전》을 추천한 손영운(과학 전문 작가) 선생님은 과학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라고 말한다.
사실 과학은 쉬운 학문은 아니에요. 가장 똑똑한 천재 과학자들이 발전시킨 학문이니 우리들에게는 얼마나 어렵겠어요? 하지만 과학을 배우지 않을 수는 없어요. 현대는 첨단 과학시대로 과학의 힘이 곧 나라의 힘이 되거든요. 과학을 공부하는 데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어요. 과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이에요. 특히 초등학교나 중학교 수준의 과학은 용어의 개념만 이해한다면 공부를 다 한 셈이니까요.
최근 세계물리학협회가 주최한 물리논문대회 ‘노벨 물리학상을 위한 첫걸음’에서 금상을 받은 이지수(인천과학고 3) 군은 과학 공부법이 바로 과학 개념과 원리 이해라고 말했다.
호기심이 생기면 그걸 풀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게 최고의 과학 공부법 같아요.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정보를 찾아가다 보면 과학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게 되거든요. -조선일보 2008.7.16-
과학 공부의 시작과 끝은 결국 용어의 개념과 원리의 이해이다. 용어의 개념을 모르는 채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과학을 공부할 때 용어의 개념 이해를 소홀히 한 채, 암기 과목처럼 달달 외우다가 이해가 안 되면 재미없고 어렵다고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과학은 쉬운 학문이 아니지만 초등학교나 중학교 수준의 과학은 용어 개념만 이해해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
과학 공부는 과학용어사전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과학 교과서는 글씨도 크고 한 페이지에 담긴 내용이 많지 않다. 그림이나 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고 또 실험이나 관찰이 주로 다루어지므로 공부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주로 생활과 관련되어 있어 비교적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과학 교과서는 많이 달라진다. 다루는 내용도 많아지고 어려운 개념들이 새롭게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과학 용어들을 백과사전이나 국어사전으로 찾아보자면, 찾기도 힘들고 겨우 찾는다 하더라도 너무 어렵게 설명되어 있거나, 어떤 경우에는 교과서와는 방향이 다르게 정의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한두 번 찾다가 포기하고 사전 찾아 공부하는 것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의 교과 과정에 맞는 교과목별 용어사전이 필요한 것이다. 《개념 잡는 초등과학사전》은 초등학생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 용어 512개를 뽑아 정리한 책이다. 특히 저자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현역 과학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있어 설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중.고등학교 때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들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어 두고두고 책꽂이에 꽂아 둘 만한 책이다.
▶이 책의 구성 특징
1. 지구과학, 화학, 물리, 생물 각 분야
과학 교사들이 뽑은 우선순위 과학 용어 512개
2. 자연과 생태와 물리 현상, 실험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줌
3.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 설명
4. 가나다 순 구성으로 찾아보기 쉬움
아세트산
알코올을 발효하면 만들어지는 약한 산(화학식 CH3COOH)
식초에서 신맛을 내는 물질인데, 보통 식초에는 3~5% 정도 들어있어요. 세균을 죽이는 힘이 있어요. 초산이라고도 해요. 공장에서 매우 순수하게 만든 아세트산은 어는점이낮아서 얼음처럼 보여요. 그래서 농도가 매우 높은 아세트산은 빙초산이라고 해요.
p.199
작가 소개
저자 : 임혁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 석사로 현재 원묵고등학교 생물교사로 재직중이다. ‘SBS 호기심천국’자문위원,‘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대표,‘서울 중등과학 실험놀이 교육연구회’회장, 전국 과학교사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였고, 2007년 제4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였다.『인체, 부드러운 톱니바퀴』(성우, 편저),『고등학교 생물 Ⅰ,Ⅱ 교과서』(대학서림),『생활 속 원리 과학 21』(한국노벨), 『개념 잡는 초등과학사전』(주니어김영사),『교과서보다 쉬운 세포 이야기』(푸른숲)등을 집필하였다.
저자 : 김현빈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영화로 과학을 생각하는 사람들' 회원. 현재 서울 관악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중학생을 위한 SF 지구과학 교과서>, <일곱 빛깔 지구과학>(공저) 등이 있다.
저자 : 노기종
한국교원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신림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으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류성철
서울대학교 물리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노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전국과학교사협회 이사, 서울 중등 과학 실험놀이 교육연구회 회장,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를 했다.
목차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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