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연약한 빨대를 단숨에 감자 속에 박아 넣는 마법, 자석과 바늘 그리고 물 한 그릇으로 멋진 나침반을 만드는 방법, 냄비 없이도 따뜻한 차를 끊일 수 있는 방법 등 물리학의 원리를 이용한 신기한 도구 만들기를 안내하는 책이다. 부엌 실험실에 들어온 귀여운 괴물들이 뚝딱뚝딱 물리학 실험을 해보인다.
출판사 리뷰
멋진 노래 솜씨에 신기한 마술을 척척 해 내는 분홍 괴물 샤카로즈와 뭐든지 궁금한 게 많은 초록 괴물 샤카린이 부엌에서 재미있는 물리학 실험을 벌인다. 특별한 준비물은 필요 없다. 접시, 젓가락, 빨대, 물통 같은 부엌에 널려 있는 도구들만 있으면 충분하다. 이 도구들로 ‘감자에 빨대 꽂기’, ‘나만의 온도계 만들기’처럼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즐기다 보면, 그 속에 숨어 있는 놀라운 물리학의 원리를 하나하나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특징]
일상생활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실험을 통해 배우는 물리학
이 책은 부엌에서 간단하게 해 볼 수 있는 실험이나 흔히 일어나는 과학 현상을 만화로 소개하고 그에 대한 원리를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독자들은 과학의 놀라운 원리가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동시에 물리를 비롯해 과학 전반에 대한 흥미와 새로운 발상을 높일 수 있다.
만화는 있고 과학은 없는 이상한 어린이 과학책
어린이 학습 만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문성이 낮은 어린이 과학책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프랑스 그로노블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만화가와 꾸준한 공동 작업 끝에 완성하였다. 독자들은 체계적이면서도 상세하게 물리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공룡들과 함께 배우는 재미있는 물리학
물리학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캐릭터를 등장시켜 호감과 친밀도를 높였다. 만화로 무언가를 설명하면 일단 아이들은 읽고 싶다는 욕구를 강하게 느낀다. 만화 속 공룡과 놀다 보면 어느새 물리 실험은 놀이가 되어서 그 속에 담긴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꼼꼼한 감수를 통한 정확한 번역 및 보완 작업
1996년부터 교육방송(EBS) 물리 교재 집필과 강의를 맡고 있는 박완규 교사(서울 문정고등학교)가 이 책의 감수를 맡았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교과과정에 맞는 물리학 용어를 선택하였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보완했다.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실험만 수록
꼼꼼한 확인 과정을 거쳐 책 속에 소개한 과학 실험이 어린이들이 직접 실험해도 성공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게다가 실험 도구를 따로 구입할 필요도 없다. 부엌에서 흔히 쓰는 도구들을 사용하면 된다.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 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나무에서 반사되는 빛의 일부분은 빛의 진행 방향대로 똑바로 반사되고, 일부분은 모래 위의 뜨거운 공기층을 지나며 굴절됩니다.
그래서 제대로 반사된 빛은 나무가 똑바로 서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굴절된 빛은 마치 나무가 물 위에 비치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나무 아래 물웅덩이가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p.13
작가 소개
저자 : 알랭 쉴
그로느블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며 나노 과학을 연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과학 책을 썼다. 그 동안 <음악은 과학인가?>, <컴퓨터의 구조>등을 썼다.
목차
1장 그릇을 꺼내자!
2장 과일과 채소
3장 냄비 바닥에서
4장 빵과 달걀과 치즈
5장 냉장고
알아 두면 좋은 물리학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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