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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 둥지 그림일기
소년한길 | 4-7세 |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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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새들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공간인 '둥지'에 대해 소개하는 책. 일본의 새 둥지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 스즈키 마모루는 산속에 들어가 20년 넘게 생활하면서 새 둥지를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하여 이 책을 펴냈다.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과 새 둥지에 대한 그림도 덧붙였다.

동박새, 곤줄박이, 때까치, 오목눈이, 촉새, 제주직박구리, 찌르레기, 자고새, 검은등할미새 등 우리에게 친근한 새부터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많은 종류의 새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둥지를 짓고, 새끼를 낳아 기르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기까지의 과정을 사계절의 흐름과 함께 살펴본다.

  출판사 리뷰

신비한 자연과 소중한 생명의 이야기로 가득 찬 공간 새 둥지
새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둥지를 짓습니다. 누구에게도 배운 적 없지만 본능에 따라 자연에서 재료를 구해 둥지를 완성합니다. 이곳은 인간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경이로운 공간입니다. 새끼 새가 태어나고 자라는 소중한 생명의 공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요즘 우리 주변에서 새 둥지를 발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면 새들은 무엇으로 어떻게 둥지를 지을까요? 그렇게 마련한 보금자리에서 어떻게 살아갈까요? 『나의 새 둥지 그림일기』는 이런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생태 관련 책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이 책이 눈에 띄는 것도 새들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공간인 둥지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일본에서 새 둥지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 스즈키 마모루는 산속에 들어가 20년 넘게 생활하면서 새 둥지를 보고 느낀 것을 기록했습니다.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과 새 둥지에 대한 그림도 덧붙였지요.

지금, 새들의 보금자리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동박새, 곤줄박이, 때까치, 오목눈이, 촉새, 제주직박구리, 찌르레기, 자고새, 검은등할미새 등 우리에게 친근한 새부터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많은 종류의 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둥지를 짓고, 새끼를 낳아 기르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기까지의 과정을 사계절의 흐름과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봄이 오면 새들은 암컷 수컷 짝을 지어 둥지를 짓습니다. 자연에 널린 모든 것이 새 둥지의 재료가 될 수 있는데, 특히 이끼, 풀, 나뭇가지가 많이 쓰입니다. 둥지를 완성한 새들은 알을 품고 새끼가 나오길 기다리는데, 이 시기의 새들은 겁이 많고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놀라게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 둘 새끼가 태어나면,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고 똥을 치우느라 바쁜 부모 새들의 일상이 시작됩니다. 어느 정도 자란 새끼 새들에게는 나는 법을 가르치지요. 드디어 새끼 새들이 자유롭게 날게 되면 새로운 여행을 떠납니다. 새들과 헤어져야 할 때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내 내년에 찾아올 새들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찹니다.

다양한 새 둥지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워요!
『나의 새 둥지 그림일기』는 친근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다양한 새 둥지와 여러 종류의 새를 표현했습니다. 작가가 오랫동안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만난 새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므로, 독자들에게 한층 더 생생한 느낌을 전합니다. 또한 새들의 생활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한편, 둥지 근처의 웃자란 풀을 베어주고, 주인 없는 둥지를 튼튼히 고쳐주는 모습에서 새에 대한 작가의 애정도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다양한 새 둥지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새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25종이 넘는 새들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스즈키 마모루
195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이면서, 20년 넘게 세계 각지를 돌며 새집 연구를 하고 있는 둥지 연구가예요. 세밀하고 아름다운 그림에 풍부한 지식이 더해져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작품 세계로 사랑 받고 있어요. 1995년 <검은 고양이 산고로> 시리즈로 붉은새 삽화상을, 2006년 <나의 새 둥지 그림일기>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2015년 <바우어새의 비밀>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어요. 그 동안 작업한 그림책으로 <선로는 이어진다> <핑 퐁 버스> <모두 아기였어> <생명의 배> 등이 있어요. 둥지 연구가로서 <새 둥지 책> <세계의 새 둥지 책> <새 둥지 이야기><일본의 새 둥지 도감 259><제비의 여행> <할아버지와 곤줄박이> 같은 그림책과 화집과 에세이도 여럿 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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