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안데르센 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모리스 센닥의 작품. 읽기를 배우기 시작한 네 살 된 자기 딸을 위해 쓴 <꼬마 곰 이야기> 시리즈 중 첫 번째 이야기. 꼬마 곰은 눈이 내린 날, 바깥으로 나가서 놀고 싶어해요. 하지만 바깥은 추워서 뭔가 따뜻한 옷을 입으려고 하지요. 그러다가 자기의 털이야말로 가장 따뜻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꼬마 곰은 생일 수프를 만들려고도 하고, 달나라로 날아가려고도 해요. 그러다가 결국은 엄마한테로 착륙해서 온갖 종류의 모험을 좋아하는 꼬마 곰의 이야기를 듣지요.
출판사 리뷰
어린이의 생활과 심리가 심리가 정겹게 그려진 수작!
천진난만한 꼬마 곰이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 주는 이 <꼬마 곰 이야기> 시리즈는 읽기용 책이 갖기 쉬운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야기 속에 또다른 이야기를 넣는 구성 방식으로 풍부한 읽을거리를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머와 상상력, 리얼리즘이 절묘하게 결합된 고전적인 어린이 문학작품으로서, 글뿐 아니라 모리스 센닥의 그림 또한 어린이 책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알려져 있다.
「꼬마 곰의 방문」은 1962년에 칼데콧 오너 북(Caldecott Honor Book)으로 지명되었으며,「아빠곰이 집으로 와요」와「꼬마 곰에게 뽀뽀를」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 일러스트레이티드 북 리스트에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작가 소개
저자 : E.H. 미나릭
덴마크에서 태어나 4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여자 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방지 탐방 기자로 활동했다. 결혼한 뒤에 교사 생활 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작품으로는『꼬마 곰』『꼬마 곰에게 뽀뽀를』『꼬마 곰의 방문』『꼬마 곰의 친구』『아빠곰이 집으로 와요』등이 있다.
그림 : 모리스 센닥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그림책 작가로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한스 안데르센 상을 받았으며『괴물들이 사는 나라』 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작품으로는『깊은 밤 부엌에서』『문 밖 저 건너』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