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6권. 꼬마 생쥐 또또가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쓴다. 결국 오늘 하루만 엄마랑 집에 있기로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또또는 다음날 제일 먼저 유치원으로 달려간다. '아이와 단계별로 헤어지기' 방법을 제시하며, 분리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과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주는 그림책이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와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일러스트는 보고 또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은 꼬마 생쥐의 캐릭터 속에서 자기들의 모습을 그대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하는게 이 책의 장점이다.
출판사 리뷰
꼬마 생쥐 또또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꼬마 생쥐 또또는 엄마, 아빠와 함께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숲에 산다. 또또는 여느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매일매일 유치원에도 가고, 다람쥐, 병아리, 오소리 친구들과 장난도 잘 친다. 또또의 제일 친한 친구는 뭐니 뭐니 해도 곰 인형 뚜띠. 또또는 언제 어디서나 뚜띠와 함께이다. 초콜릿을 가장 좋아하고, 장난감은 항상 어질러 놓고, 엄마에게 떼를 쓰다가 혼이 나기도 하는 또또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전10권)는 꼬마 생쥐 또또의 평범한 일상을 꾸밈없고 친근하게 묘사한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와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일러스트는 보고 또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은 꼬마 생쥐의 캐릭터 속에서 자기들의 모습을 그대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한다.
꼬마 생쥐 또또와 함께 달라진 우리 아이를 발견하세요!
생활 습관 동화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바로 이런 방식으로 우리 아이들이 흔히 갖고 있는 문제들에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전 세계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보편적으로 함께 겪는, 사소해 보이지만 피해갈 수 없는 생활 속의 어려움들이 꼬마 생쥐 또또의 일상 속에 생생하게 녹아있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해 보았을 문제들이 시리즈 전 10권에 걸쳐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잔잔히 그려진다. 아이들은 또또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될 뿐만 아니라, 부모들은 말 안 듣는 또또를 현명하게 다루는 또또의 엄마를 보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점들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게 개선해 나갈 힌트를 얻는다.
전 세계 23개국에서 읽히는 생활 습관 동화!
바로 이점 때문에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등 전 세계 23개국에 소개되어 아이들과 엄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꼬마 생쥐 캐릭터는 독일에서는 과자와 음료 광고 캐릭터로 쓰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캐릭터 인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판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특별한 점은 시리즈 전 10권에 EBS에서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의 조언이 실려 있다는 점. 한국적 현실에 맞는 자녀 양육법을 연구하는 정재은 작가는 많은 부모들이 효과를 본 성공적인 사례들을 모아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친절하게 일러준다.
⑥ 유치원에 가기 싫어요!
꼬마 생쥐 또또가 유치원에 안 가겠다고 떼를 써요. 결국은 오늘 하루만 엄마랑 집에 있기로 했죠.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다음날 또또는 제일 먼저 유치원으로 달려갔어요!
『유치원에 가기 싫어요!』도움의 글 中 _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
엄마와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아이에겐 특별히 준비할 시간을 주세요. 이럴 땐 ‘아이와 단계별로 헤어지기’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라면 아침 시간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20~30분 정도 아이와 어린이집에서 놀아 주다가 ‘이제부터 엄마는 회사에 가서 열심히 일한 후에 oo시에 너를 데리러 올 거예요. 그동안 너도 선생님 말씀 잘 들듣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가 oo시에 만나요’하고 알아듣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엄마 금방 올 거야’라고 거짓말을 하거나 아이 몰래 사라지면 아이는 더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는 엄마라면 처음 일주일 동안은 마칠 때까지 교실 밖에 있어 주고, 그 다음엔 한 시간 먼저 집에 오고, 그 다음날엔 두 시간 먼저 돌아오는 식으로 점진적으로 헤어지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엄마가 또또를 데리고 시장에 갔어요.
그곳에서 엄마는 우연히 제일 친한 친구를 만났어요!
엄마는 조금 전 이모에게 들은 소식을 친구에게 모두
이야기해 주고 싶어했어요!
엄마와 친구의 수다는 끝이 날 것 같지 않았어요…….
"아이, 따분해!" 또또가 잔뜩 심통이 났어요.
"어? 유치원 가는 길이네? 흐음……. 잠깐 구경이나 해 볼까?"
작가 소개
저자 : 안나 카살리스
195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습니다. 밀라노 국립대학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한 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지리, 음악, 미술에 관한 교육적인 글들을 써 왔습니다. 유럽 최초로 기획된 어린이를 위한 음악 교육 CD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출판사들과 작업하며 수십 권의 책을 출간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