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7권. 늘 또또의 곁에서 또또를 돌봐주던 엄마가 첫출근을 하게 되고, 또또는 소외감과 갈등을 느끼게된다. "엄만 이제 나랑 놀기 싫은 걸까?", "날 사랑하지 않는 걸까?" 꼬마 생쥐 또또는 엄마 팔에 매달려 훌쩍거리지만, 곧 혼자서도 즐겁게 노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와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일러스트는 보고 또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은 꼬마 생쥐의 캐릭터 속에서 자기들의 모습을 그대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하는게 이 책의 장점이다.
출판사 리뷰
꼬마 생쥐 또또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꼬마 생쥐 또또는 엄마, 아빠와 함께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숲에 산다. 또또는 여느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매일매일 유치원에도 가고, 다람쥐, 병아리, 오소리 친구들과 장난도 잘 친다. 또또의 제일 친한 친구는 뭐니 뭐니 해도 곰 인형 뚜띠. 또또는 언제 어디서나 뚜띠와 함께이다. 초콜릿을 가장 좋아하고, 장난감은 항상 어질러 놓고, 엄마에게 떼를 쓰다가 혼이 나기도 하는 또또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전10권)는 꼬마 생쥐 또또의 평범한 일상을 꾸밈없고 친근하게 묘사한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와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일러스트는 보고 또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은 꼬마 생쥐의 캐릭터 속에서 자기들의 모습을 그대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한다.
꼬마 생쥐 또또와 함께 달라진 우리 아이를 발견하세요!
생활 습관 동화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바로 이런 방식으로 우리 아이들이 흔히 갖고 있는 문제들에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전 세계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보편적으로 함께 겪는, 사소해 보이지만 피해갈 수 없는 생활 속의 어려움들이 꼬마 생쥐 또또의 일상 속에 생생하게 녹아있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해 보았을 문제들이 시리즈 전 10권에 걸쳐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잔잔히 그려진다. 아이들은 또또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될 뿐만 아니라, 부모들은 말 안 듣는 또또를 현명하게 다루는 또또의 엄마를 보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점들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게 개선해 나갈 힌트를 얻는다.
전 세계 23개국에서 읽히는 생활 습관 동화!
바로 이점 때문에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등 전 세계 23개국에 소개되어 아이들과 엄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꼬마 생쥐 캐릭터는 독일에서는 과자와 음료 광고 캐릭터로 쓰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캐릭터 인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판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특별한 점은 시리즈 전 10권에 EBS에서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의 조언이 실려 있다는 점. 한국적 현실에 맞는 자녀 양육법을 연구하는 정재은 작가는 많은 부모들이 효과를 본 성공적인 사례들을 모아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친절하게 일러준다.
⑦ 엄마, 회사 가지 마세요!
오늘은 엄마가 회사에 가는 첫날이에요. “엄만 이제 나랑 놀기 싫은 걸까?” “날 사랑하지 않는 걸까?” 꼬마 생쥐 또또가 엄마 팔에 매달려 훌쩍거려요. 하지만 이젠 괜찮아요! 엄마랑 잠깐 떨어져 있어도 재미있게 지내는 법을 배웠으니까요!
『엄마 회사 가지 마세요!』도움의 글 中 _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세요. 아이와 함께 있을 땐 전화 코드를 뽑아 놓거나 자동응답기를 켜 놓는다, 회사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등의 원칙을 세워 놓고, 그 시간 동안엔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와 편안하게 마주앉아 아이의 관심과 욕구에 온전히 맞춰 주세요. 그래야 아이는 엄마와 질 높은 시간, 질 높은 관계를 가진 것이 됩니다. 이는 직업을 갖지 않은 엄마들의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하루 종일 집에 있다고 해서 하루 종일 아이와 질 높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업을 갖지 않은 엄마들도 대부분의 시간 동안 ‘살림’을 합니다. 전업 주부들도 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일하는 엄마들도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하루 한두 시간을 넘기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직장 일을 하는 엄마나 집안일을 하는 엄마나 ‘아이이게 온전히 집중하는 질적으로 높은 시간’을 적어도 하루 최소한 30분에서 1시간은 만드시기 바랍니다.
"아빠, 아빠! 엄마가 얼마나 멋진 곳에서 일하는지 아세요?
사탕 공장이에요! 그리고 오늘도 엄마가 저녁에 나하고
놀아 주셨어요. 옛날처럼요!"
"아빠도 기쁘구나. 또또! 네가 엄마랑 함게 있고 싶은 것처럼,
엄마도 너랑 함께 있고 싶어해. 그거 알지? 이제 자거라, 좋은 꿈 꾸고.
꿈속에서 어른이 돼서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해봐!"
작가 소개
저자 : 안나 카살리스
195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습니다. 밀라노 국립대학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한 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지리, 음악, 미술에 관한 교육적인 글들을 써 왔습니다. 유럽 최초로 기획된 어린이를 위한 음악 교육 CD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출판사들과 작업하며 수십 권의 책을 출간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