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권인 '내가 선생님이라면'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만 편애하는 선생님이 미운 에시의 이야기를 그린다. 집에서 돌아온 에시는 인형들을 학생 삼아 직접 선생님이 되어 본다. 수업과 놀이를 하며 학생들을 똑같이 잘해 주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는 깨닫는다. 엉뚱한 8살 소녀의 재치 있는 상상이 잘 반영된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단계별, 수준별 읽기 능력 향상 프로젝트!
애벌레가 사과를 갉아 먹듯이 천천히, 조금씩 글 읽는 즐거움을 들이는 사각사각 책읽기 시리즈!
이 시지르는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읽기책 모음집으로써, 수준별 단계별로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 그림책을 읽기 시작한 5, 6세부터 10세 전후까지는 폭발적으로 어휘력과 표현력이 향상되고, 글 읽는 속도가 빨라지는 시기이다. 현재 이 시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아, 초등 읽기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좀 더 세분화된 수준별 읽기물 시리즈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사각사각 책읽기는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맞춤별 읽기책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사각사각 책읽기는 총 3단계로 구성되는데, 1단계는 쉬운 단어와 문장, 짧은 분량으로 구성하며 아이들에게 책이란 재밌고, 쉬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 준다. 2단계는 국어 공부를 막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사회성을 높이고, 어휘력을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 3단계를 본격적인 고학년 읽기 책으로 들어가기 전 단계로 글 읽는 속도를 높이고, 주제를 파악하고, 표현력을 기르는 책들로 구성했다. 이 책들은 단계가 높아질수록 책의 분량도 많아지는데 아이들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텍스트를 제공하려는 의도이다. 책의 소재 역시 일상생활, 학교, 환상, 모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로 선정했으며 무엇보다도 어두운 내용보다는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들로 구성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익숙한 속담이 있다. 책 읽는 습관 역시 어린 시절 버릇처럼 길러질 때,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티브이, 영화, 게임 등 온라인 매체들이 점점 더 자극적으로 다가오는 요즘, 고전적인 지식의 보고인, 책 읽는 습관을 아이들에게 길러주는 것이야말로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일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클레르 클레망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어요. 이야기꾼 아버지와 도서관 사서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 어릴 적부터 글 읽고 글 쓰는 재미를 알았어요. 여덟 살때부터 이야기를 지어내 동생들에게 성탄절마다 들려주곤 했답니다. 지금은 작가이자 편집자로 일합니다. 지은 작품으로는 《특별한 마녀》《하늘의 우체부》《어미 닭의 멋진 질주》《내가 선생님이라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