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벌레 아이비와 행동파 빈, 두 소녀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아이들은 <놀라운 세계 기록> 책을 보고 난 뒤 아이들은 들떠서 얼굴에 빨래집게 잔뜩 꽂기, 노래 불러 유리잔 깨뜨리기 등에 도전한다. 하지만 아이비는 기왕 신기록을 세울 거라면 최초로 공룡 화석을 발견한 메리 애닝처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메리 애닝은 실제 인물로 19세기 초 13살의 나이에 당시 사회의 편견과 사람들의 만류에 굴하지 않고 1여 년에 걸쳐 완벽한 공룡 화석을 발굴해 냈다. 이 어린 소녀의 끈기는 이번 이야기에서 아이비와 빈의 롤 모델이다. 아이비랑 빈은 자신의 신념을 꿋꿋하게 지켜나가는 과정을 경험한다.
그리고 명랑하고 발랄한 이 책의 분위기답게 작가는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눈으로 해답을 제시한다. 자신의 신념을 솔직하게 펼쳐 보이면 결코 외롭고 쓸쓸해지지 않는다는 것. 이야기의 말미, 빈네 집 뒷마당에 아이비랑 빈의 친구들, 동네 꼬마들, 엄마들까지 모두 모여 어울리는 장면을 보면 해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넌 옳아!
꿈꾸는 책벌레 아이비랑 거침없는 행동파 빈, 두 소녀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생활 이야기 3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둘이 펼치는 소동은 어른들이 보기엔 귀여운 장난이지만, 아이들에겐 성장 촉진제처럼 세상과 자신을 깨닫게 해준다. 1권 못된 언니 골탕 먹이기, 2권 화장실 유령 퇴치 작전에 이어, 3권에서는 세계 기록을 세우고픈 두 단짝의 끈질긴(?) 도전기가 이어진다.
[도전! 세계 신기록]은 세계 신기록에 대한 빈과 친구들의 시끌시끌한 관심으로 시작한다. 《놀라운 세계 기록》책을 보고 난 뒤 아이들은 들떠서 얼굴에 빨래집게 잔뜩 꽂기, 노래 불러 유리잔 깨뜨리기 등에 도전한다. 하지만 아이비는 기왕 신기록을 세울 거라면 최초로 공룡 화석을 발견한 메리 애닝처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메리 애닝은 실제 인물로 19세기 초 13살의 나이에 당시 사회의 편견과 사람들의 만류에 굴하지 않고 1여 년에 걸쳐 완벽한 공룡 화석을 발굴해 냈다. 이 어린 소녀의 끈기는 이번 이야기에서 아이비와 빈의 롤 모델이다.
아이비랑 빈은 자신의 신념을 꿋꿋하게 지켜나가는 과정을 경험한다. 공룡 뼈를 발견한 사실을 친구들이 몰라주자 빈은 몹시 섭섭해 한다. 아이비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넌 옳아!”라며 응원을 보내지만 빈은 고민에 빠진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으면 내가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지만, 외롭고 쓸쓸해질 거야.’ 자신의 신념을 이어가는 것과 다른 이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명랑하고 발랄한 이 책의 분위기답게 작가는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눈으로 해답을 제시한다. 자신의 신념을 솔직하게 펼쳐 보이면 결코 외롭고 쓸쓸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야기의 말미, 빈네 집 뒷마당에 아이비랑 빈의 친구들, 동네 꼬마들, 엄마들까지 모두 모여 어울리는 장면을 보면 해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아이비랑 빈은 ‘세계에서 가장 나이 어린 고생물학자’가 되고자 했던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실패를 솔직히 인정한 순간 자기 주위에 수많은 친구들이 함께 있음을 알게 된다.
때때로 삶은 원하는 것 대신 예기치 않았던 선물을 건네주고 또 다른 도전이라는 기회를 덤으로 선사한다. 실패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신기록 도전을 기약하는 아이비랑 빈의 모습에는 희망이 가득 담겨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애니 배로쓰
아홉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 25년 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어른을 위한 책을 써오다가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처음 이 책을 썼다.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딸 한 명은 아이비 같고 다른 한 명은 빈 같은데, 둘은 묘약을 아주 많이 만든다. www.anniebarrows.com
목차
책 읽기는 정말 싫어
초코볼 먹기와 땅 짚고 옆 돌기
준비, 시작!
비명을 질러라!
도전! 고생물학자
아이비빈사우루스
믿거나 말거나
우리 집으로 와
이런, 멍청사우루스
수수께끼의 뼈
새로운 하루, 새로운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