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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항아리  이미지

요술 항아리
한국
비룡소 | 4-7세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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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재치 있는 반전과 유쾌한 이야기 진행으로 아이들에게 교훈과 웃음을 주는 한국 옛이야기. 뭐든지 항아리에 들어가면 몇 배이고 뻥 튀겨서 나오는 요술 항아리. 처음 발견한 농부는 신나할 새도 없이 옛날 땅 주인 욕심쟁이 부자에게 항아리를 억지로 빼앗기고 만다.

욕심이 클수록 많은 것을 더 가질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아이들에게 과한 욕심이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유쾌하고 재미나게 알려 준다.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구성과 해학이 녹아든 구수한 입말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권선징악의 뻔한 결론보다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생긴 결과를 책임지는 쪽으로 끝난다.

  출판사 리뷰

햐! 이거 신기한 항아리로구나!
재치 있는 반전과 유쾌한 이야기 진행으로 아이들에게 교훈과 웃음을 주는 한국 옛이야기
과감하고도 다양한 표정으로 등장인물의 개성을 재미나게 표현한 옛이야기 그림책이 나왔다. 옛이야기지만 현대적인 색감과 구도, 구성 등으로 자유롭고 색다르게 접근했다.
뭐든지 항아리에 들어가면 몇 배이고 뻥 튀겨서 나오는 요술 항아리. 처음 발견한 농부는 신나할 새도 없이 옛날 땅 주인 욕심쟁이 부자에게 항아리를 억지로 빼앗기고 만다. 농부는 있는 욕심 없는 욕심 과하게 부리다가 엄청난 일을 겪게 된다. 아버지가 항아리 속으로 들어간 것. 자꾸만 나오는 아버지는 서로 진짜라고 우기다가 항아리까지 깨지고 만다. 결국 그 많은 아버지를 모시느라 아주 가난하게 평생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욕심이 클수록 많은 것을 더 가질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모자란 것보다 못할 때가 있는 법. 아이들에게 과한 욕심이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유쾌하고 재미나게 알려 준다.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구성과 해학이 녹아든 구수한 입말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권선징악의 뻔한 결론보다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생긴 결과를 책임지는 쪽으로 끝난다. 보다 현실감 있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주제이다.

통통 튀는 재미난 표정과 과감하고 신선한 구성이 돋보이는 그림
술술 잘 읽히는 글은 귀로 듣듯 넘기며 눈으로는 그림 속 이야기로 빠져들 수 있다. 연두, 주황, 청록, 노랑, 자주 등 화려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색은 이야기를 더 리듬감 있게 진행시킨다. 또 화사하면서도 따뜻해 밝고 명랑한 느낌을 준다.
등장인물들의 코믹하고도 재미난 몸동작과 표정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 항아리 속은 청록과 노랑이 섞인 마블링 효과로 신비감을 주었다. 엽전, 항아리, 비단, 보물 등 옛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도 배경에 있어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몇 번씩 반복해 읽어도 또 찾아볼 거리들이 가득한 그림책이다.

부자는 곧장 농부네 집을 찾아갔어. 가서는,
"자네, 그 요술 항아리를 어디서 얻었는가?" 하고 물었지.
농부가 "앞산 아래 우리 밭에서 캐냈습죠." 하니, 부자가 손뼉을 짝! 치며 말하기를
"그럼, 그렇지! 그거 원래 내 걸세, 내 거야." 이러지 뭐야.

"아니, 그게 왜 부자님 겁니까?" 농부가 따졌더니
"자네 그 밭을 누구한테 샀나?"
10년 전에 나한테 샀지?
그런데 나는 밭만 팔았지 항아리는 안 팔았거든.
그러니 그 항아리가 내 것이 아니고 누구 거란 말인가?"
하고는 항아리를 냅다 빼앗아 버렸어.

  작가 소개

저자 : 이수아
서울에서 태어나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요술 항아리>, <부자가 된 삼 형제>, <돌멩이 수프에 딱이지!>,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 <세종 대왕, 한글로 겨레의 눈을 밝히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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