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전쟁사 제대로 알면 평화의 중요성은 저절로!
“좋은 전쟁이란 없다. 또한 나쁜 평화라는 것도 없다.”는 미국의 정치가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전쟁은 인류에게 있어서는 안 될 존재일 것이다. 그러나 전쟁은 아주 오래 전인 석기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종족 사이의 분쟁에서 국가 간의 다툼으로, 무기가 발달하면서 전쟁의 규모 또한 커지기도 하면서, 전쟁은 지금까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수많은 전쟁은 인류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세계 역사도 많이 변화시켰다. 이런 영향 중에서 가장 큰 것은 평화의 중요성을 누구다 다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깨달음이 국가 간의 이익 앞에서는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 전쟁사를 쉽고도 객관적으로 풀어낸 <아하! 세계엔 이런 전쟁이 있었군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세계 전쟁 역사를 알아가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기를 바란다.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느끼는 전쟁의 아픔이 평화로운 세계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거라 믿어 본다.
(전쟁 1) 추격하라! 동서양이 맞선 페르시아 전쟁 (기원전 492년 ~ 기원전 449년)
기원전 550년, 키루스 대왕이 페르시아의 아케메네스 왕조를 건설했어요. 페르시아 인들은 키루스 대왕의 지휘 아래 동방 원전에 나섰지요. 그 후 다리우스 1세 때 대제국을 건설했는데, 그 지역은 어마어마했어요.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 지금의 터키 지역인 소아시아와 아라비아 반도, 이집트와 오리엔트 전 지역, 그리고 멀리 인더스 강 유역까지 정복했어요. 그러던 중 소아시아 이오니아 지방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켰어요. 아테네를 비롯한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이오니아를 지지하면 도와줬어요. 다리우스 1세는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그리스를 공격했어요.
기원전 492년, 동양의 페르시아 제국과 서양의 그리스 도시 국가가 충돌하면서 페르시아 전쟁이 시작되었어요.
p.10-11
목차
작가의 말
1. 추격하라! 동서양이 맞선 페르시아 전쟁
2. 누가 그리스의 진정한 주인인가? 펠로폰네소스 전쟁
3. 기다려라! 내가 간다! 알렉산드로스의 동방 원정
4. 지중해는 우리 것이다! 포에니 전쟁
5. 로마의 최고는 나다! 로마 권력 전쟁
6. 천하통일을 향해 깃발을 올려라! 삼국 시대 전쟁
7. 비단길을 따라 세계 제국을 이루리라!
이슬람 세계와 당나라 전쟁
8. 중세의 운명을 바꾼 십자군 전쟁
9. 들리느냐! 천하를 뒤엎는 말발굽 소리가! 몽골의 세계 정복 전쟁
10. 서유럽은 내 것이다!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 전쟁
11. 오스만 제국의 영광을 위해!
오스만 투르크의 영토 확장 전쟁
12. 구교와 신교가 대립하다! 30년 전쟁
13. 북아메리카의 독립을 위해! 미국 독립 전쟁
14.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나폴레옹 전쟁
15. 아편이 무엇이냐! 청나라와 영국의 아편 전쟁
16. 러시아의 남하를 막아라! 크림 전쟁
17. 노예 제도를 폐지하라! 남북 전쟁
18.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제1차 세계 대전
19. 경제 위기가 전쟁으로 번지다니! 제2차 세계 대전
20. 여긴 우리 땅이야!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의 대립 중동 전쟁
21. 내 나라의 독립과 통일을 위하여! 베트남 전쟁
부록 - 앗! 재미있는 세계 전쟁 상식 3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