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환경운동연합 대표, 최열 선생님이 쓴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환경 책. 총 5권 시리즈 중 <꼬질꼬질 구리구리 지구가 몸살 났어요>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이미 포화 상태인 우리 지구의 쓰레기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버리는 쓰레기에 대해서 마치 옆에서 이야기하듯 차근차근 알려 준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문제들에 대한 최열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우리의 생활을 얼마나 많이 고쳐야 할지, 우리가 무심히 지나친 것들이 훗날 어떤 문제점을 야기할지 알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버려진 쓰레기, 산업 활동에서 버려진 쓰레기 등등 각 주제별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문제점과 실천해 나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수채화풍의 깔끔한 그림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각 주제의 끝에는 '우리들은 환경 박사'라는 정리 페이지를 두어 실질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지 설명했다. 책의 끝부분에는 '우리들은 환경 지킴이'라는 마무리 페이지를 두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들은 환경 지킴이'에는 벼룩시장 체험이나 쓰레기로 만든 미술 작품 그리고 쓰레기 산을 생태 공원으로 바꾼 대표적인 예인 하늘공원 이야기를 실었다.
출판사 리뷰
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 게 아냐
환경운동연합 대표, 최열 선생님이 쓴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환경 책입니다.
총 5권 시리즈 중 <꼬질꼬질 구리구리 지구가 몸살 났어요>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이미 포화 상태인 우리 지구의 쓰레기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버리는 쓰레기에 대해서 마치 옆에서 이야기하듯 차근차근 알려 줍니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문제들에 대한 최열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우리의 생활을 얼마나 많이 고쳐야 할지, 우리가 무심히 지나친 것들이 훗날 어떤 문제점을 야기할지 알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버려진 쓰레기, 산업 활동에서 버려진 쓰레기 등등 각 주제별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문제점과 실천해 나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수채화풍의 깔끔한 그림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각 주제의 끝에는 ‘우리들은 환경 박사’라는 정리 페이지를 두어 실질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지 설명하였습니다. 책의 끝부분에는 ‘우리들은 환경 지킴이’라는 마무리 페이지를 두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들은 환경 지킴이’에는 벼룩시장 체험이나 쓰레기로 만든 미술 작품 그리고 쓰레기 산을 생태 공원으로 바꾼 대표적인 예인 하늘공원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쓰레기는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스스로가 환경을 지킨다면, 지금부터라도 오염된 환경을 되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 들여다보기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매일매일 생활하면서 버리는 쓰레기, 교실에서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종이 쓰레기, 학교 급식이나 가정에서 버리는 음식 쓰레기, 패스트푸드 식당이나 일상생활에서 생각 없이 버리는 일회용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소중한 나무와 물과 에너지로 만든 종이를 함부로 버리는 건, 숲을 망가뜨리는 것과 같아. 종이를 쓰면 쓸수록 새 종이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나무를 베야 하니까. 게다가 종이를 만들 때 나오는 폐수가 강과 바다를 더럽힐 수 있어.
다 쓴 종이는 재활용해서 다시 새 종이로 만들 수 있단다. 종이 재활용이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건, 새 종이를 만들기 위해 아름드리나무들을 베어 내지 않아도 된다는 거야.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아름다운 푸른 숲을 지키고, 숲 속 생물도 함께 지켜 줄 수 있단다. -본문 17쪽 중에서-
산업 활동으로 배출되는 쓰레기
공장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 물질과 화학물질, 원자력 발전에 의한 핵폐기물과 제 3국으로 수출되는 산업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외국에서 들여온 산업 쓰레기에서 쓸 만한 부속과 금속들을 골라내 돈을 번대. 하지만 그렇게 해서 벌 수 있는 돈은 그리 많지 않단다. 게다가 산업 쓰레기에서 나온 화학 물질 때문에 많은 사람이 병을 앓고, 목숨을 잃기도 해.
또 쓰레기들이 나라 곳곳에 쌓여 물과 땅을 오염시키지.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산업 쓰레기 수출, 누구를 위한 일일까? -본문 34쪽 중에서-
쓰레기 매립과 배출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해마다 발생하는 어마어마한 쓰레기 중 극히 일부만 재활용되고 대부분은 땅에 매립되거나 소각, 바다에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무분별한 쓰레기 처리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단다. 맛있는 해산물은 물론이고, 소금, 석유, 금속 같은 귀한 자원을 선물하지, 그런데 우리는 고마운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기는커녕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만들었어.
쓰레기로 출렁이는 바다에서 가장 고통받는 건 누굴까?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많은 바다 생물이 죽어 가고 있어. -본문 41쪽 중에서-
우리들은 환경 지킴이
폐기물로 만든 예술 작품인 정크 아트 관련 사진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중이죽 탈 만들기 방법을 수록했고, 대표적인 환경 친화적 생태공원인 하늘공원의 과거 모습과 현재의 이야기도 함께 실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최열
1949년 대구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랐어요. 지금까지 30년 넘게 환경 운동을 해왔어요. 최열 아저씨는 열정이 넘치는 환경 운동가에요. 자연이 파괴되는 곳을 찾아가 세상에 알리고 공해로 피해 받는 사람들을 제일 먼저 만나 왔어요.최열 아저씨는 세계 환경 운동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골드만 환경상’을 받았어요. 세계적인 환경연구소인 월드워치연구소에서 선정한 ‘세계의 환경운동가 15인’으로 뽑히기도 했지요. 지금은 환경재단 대표를 맡고 있어요.최열 아저씨는 지금도 걸어 다니려고 편한 신발을 신고, 커다란 가방을 가지고 다녀요. 가방에는 책이랑 환경 관련 자료들이 가득해요. 어디를 가나 누구를 만나서나 지구와 자연을 지킬 좋은 방법을 찾아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어요. 최열 아저씨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 문제를 널리 알리려 애쓰고 있어요. 맨 먼저 어린이들에게 지구 온난화 문제를 이야기해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어요.
목차
쓰레기 이야기
우리 집에선 무었을 버릴까?
버리면 쓰레기, 다시 쓰면 값진 자원 / 끼리끼리 모아 버리는 분리수거
교실에선 무엇을 버렸을까?
숲을 지키는 종이 재활용
점심시간엔 무엇을 버릴까?
알맞게 만들어 깨끗이 비우자! / 지구를 지키는 지렁이 농장
일회용품 얼마나 쓰니?
썩지 않는 쓰레기 /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속 화학 물질
무서운 핵폐기물
수출품으로 둔갑한 산업 쓰레기
쓰레기 수출
깨끗한 바다를 찾아라
바다에 쌓이는 쓰레기 / 병들어 가는 바다 생물
더는 버릴 곳이 없어!
쓰레기를 꽁꽁 묻어라 / 쓰레기를 활활 태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