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5년도 서울시 교육청 국어과 추천도서'
'전국 초중고교 독서지도교사 모임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추천도서',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중학국어공부법 추천도서'
대학 수학능력 시험과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서 현대 소설사의 흐름에 따라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진정한 의미에서 현대소설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김동인의 「배따라기」에서부터 1950년대 전후소설 「오발탄」까지를 그 범주로 하였으며 근래에 와서 수능과 논술에서 작중인물의 성격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에 따라 인물의 성격을 일일이 분석하여 밝혔다.
대체로 현대소설은 쉽다는 선입견 때문에 주석에 대한 배려가 고전소설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감이 있었다. 그러나 수능이나 논술고사를 대비하여 읽어야 하는 많은 현대소설들이 요즘 청소년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외래어와 사투리, 전문 용어 들을 담고 있어 이해와 감상에 상당한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은 특별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석을 상세히 첨부함으로써 읽는 데 막힘이 없도록 하였다.
작가 소개
등저 : 김동인
평양 출생. 1919년 우리나라 최초의 순문예 동인지 \'창조\'를 창간하고, 「약한 자의 슬픔」(1919) 「배따라기」(1921) 등을 발표하였다. 주로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혁신에 공헌하였으며, 1925년대 유행하던 신경향파(新傾向派) 및 프로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藝術至上主義)를 표방하고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1955년 사상계(思想界)에서 그를 기념하기 위하여 \'동인문학상(東仁文學賞)\'을 제정·시상하였으나, 1979년부터 조선일보사에서 시상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발가락이 닮았다』『광화사』『운현궁의 봄』『젊은그들』『광화사』등이 있다.
목차
김동인 배따라기/감자/붉은 산
염상섭 표본실의 청개구리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운수 좋은 날/B 사감과 러브레터
나도향 물레방아
전영택 화수분
최서해 탈출기
채만식 레디 메이드 인생/치숙
계용묵 백치 아다다
주요섭 사랑 손님과 어머니
유진오 김 강사와 T 교수
김유정 봄봄/금 따는 콩밭/동백꽃
이 상 날개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김정한 사하촌
김동리 황토기
이무영 제1과 제1장
황순원 별/독 짓는 늙은이
오영수 갯마을
김성한 바비도
하근찬 수난 이대
손창섭 잉여 인간
이범선 오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