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잘잘잘 옛이야기마당 첫 권인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예로부터 우리 생활 깊숙이 존재감을 가져왔던 호랑이와 관련된 여러 설화와 민담들 중에서 특징 있는 호랑이 이야기 여덟 편을 엄선하여 담았다. 우리 호랑이를 각기 다른 여덟 색깔로 만나 볼 수 있다.
본 시리즈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옛이야기를 소재별로 모은 옴니버스 형식의 전래 그림책으로 구성 된다. 권마다 하나의 소재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옛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이야기 고개를 잘잘잘 넘어가듯 한 편 한 편 구수한 입말로 구성하여 화롯가에서 할머니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옛날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호랑이 여덟 마리가 펼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여덟 빛깔 이야기
‘잘잘잘 옛이야기마당’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옛이야기를 소재별로 모은 옴니버스 형식의 전래 그림책입니다. 권마다 하나의 소재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옛이야기를 모아 엮은 것이지요. 이야기 고개를 잘잘잘 넘어가듯 한 편 한 편 구수한 입말로 구성하여 화롯가에서 할머니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옛날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하나의 소재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그것과 관련된 옛날 사람들의 관점과 문화?생활상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문화와 의식 속에 깊숙이 뿌리내린 호랑이!
예로부터 ‘호환’이라는 말이 생길만큼 호랑이는 무섭고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생활과 의식 속에 친숙하게 자리 잡은 동물 또한 호랑이입니다. 건국신화에서부터 호랑이가 등장하지요. 우리나라 지도 모양도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라 생각하고, 88년 올림픽에서는 호랑이를 캐릭터화한 ‘호돌이’가 마스코트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호랑이는 우리 옛이야기 속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소재입니다. 『팥죽할멈과 호랑이』, 『호랑이와 곶감』등 호랑이가 등장하는 유명한 옛이야기가 그걸 증명하지요.
잘잘잘 옛이야기마당 첫 권인『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이렇게 예로부터 우리 생활 깊숙이 존재감을 가져왔던 호랑이와 관련된 여러 설화와 민담들 중에서 특징 있는 호랑이 이야기 여덟 편을 엄선하여 담았습니다. 무섭지만 친숙한 동물, 우리 호랑이를 각기 다른 여덟 색깔로 만나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옛이야기의 뼈대는 살리고 재치 있는 입말로 다시 쓴 글!
호랑이를 재해석하여 독특하고 현대적으로 어우른 그림!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우리 조상들이 가졌던 호랑이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어떤 호랑이는 ‘의리파’로, 또 어떤 호랑이는 인간보다 효심이 지극한 ‘효도파’로 등장하여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매력을 풍깁니다.
또한『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에는 누런 갈색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평범한 호랑이는 물론, 파란색 털을 가진 호랑이, 입체주의 그림의 한 장면처럼 기하학적 형태로 표현된 호랑이 등 다양한 모습의 호랑이가 등장합니다. 이야기의 특성에 맞게 그에 어울리는 성격의 호랑이를 새롭게 창조한 것이지요. 거기에 호랑이의 움직임과 표정까지 실감나고 세밀하게 묘사하여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우리 옛이야기를 소재별로 묶은
‘잘잘잘 옛이야기마당’ 시리즈는 계속 이어집니다.
호랑이 이야기에 이어, 별의별 도깨비들이 펼치는 여러 이야기들을 모은 『신통방통 도깨비들의 별별 이야기』가 곧 출간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미애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습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굴렁쇠>가 당선되어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눈높이아동문학상’, ‘삼성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반쪽이>, <모두 모여 냠냠냠>, <이렇게 자볼까 저렇게 자볼까>, <가을을 만났어요>, <행복한 강아지 뭉치>, <뚱보면 어때, 난 나야>, <멋진 내 남자 친구>, <자신만만 세계의 신화> 등이 있습니다.
목차
호랑이 형님
호랑이와 빚꾸러기
눈썹 뽑은 호랑이
딸랑 귀신 붙은 호랑이
호랑이 요술 보자기
깔깔깔 호랑이 웃음보
호랑이 꼬리낚시
호랑이 처녀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