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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열 살 시장님!
평화의 문을 지나 어린이 나라로
파란자전거 | 3-4학년 | 20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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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56년 스페인의 한 신부와 열다섯 명의 아이들이 만들어간 어린이 나라 '벤포스타'. 벤포스타는 프랑코 독재체재 아래 굶주리고 억압받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그 아이들로 하여금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한다는 꿈을 가지고 시작됐다. 2008 문화체육관광부 교양추천 아동청소년 도서 선정작.

이 책은 어린이가 만들어가는 나라 '벤포스타'를 단순히 둘러보고 소개하려는 책이 아니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한 나라의 체제를 이끌어가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기 위한 것이다. 꿈을 갖고 자라는 아이들, 그리고 그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잃어버린 나의 꿈을 다시 한 번 돌이켜보게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사회라는 틀에 자신을 끼워 넣는 식의 꿈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일깨운다. 미완성인 채로 살아 움직이는 변화를 꿈꾸는 벤포스타, 그 속에서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미래를 향한 용기를 갖게 되고,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될 우리 어린이들을 그려본다.

  출판사 리뷰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 꼭 기억하세요.
굶주림도, 전쟁도, 시기와 질투도 없는 세상
자유와 책임, 평등과 나눔이 함께하는 세상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당찬 도전이 시작됩니다!


어린이 나라, 벤포스타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1956년 스페인의 한 신부와 열다섯 명의 아이들이 만들어간 어린이 나라 ‘벤포스타’. 벤포스타는 프랑코 독재체재 아래 굶주리고 억압받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그 아이들로 하여금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한다는 꿈을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경제나 사회의 상황이 좋아져 스페인의 벤포스타는 처음만큼의 활기를 띠고 있지는 않지만, 그 교육 이념과 설립 취지만은 살아남아 남미와 일본 등지의 지부에서 그대로 실현되고 있지요.
<나는야 열 살 시장님!>은 어린이가 만들어가는 나라 ‘벤포스타’를 단순히 둘러보고 소개하려는 책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한 나라의 체제를 이끌어가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기 위한 것이지요. 말로만 떠들던 서로 돕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생활이 이곳에서는 일상처럼 매순간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작든 크든 꿈을 갖고 자라는 아이들, 그리고 그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잃어버린 나의 꿈을 다시 한 번 돌이켜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사회라는 틀에 자신을 끼워 넣는 식의 꿈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보여줄 것입니다.
미완성인 채로 살아 움직이는 변화를 꿈꾸는 벤포스타, 그 속에서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미래를 향한 용기를 갖게 되고,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될 우리 어린이들을 그려봅니다.

엄마 잔소리는 이제 그만, 공부도 학원도 내 마음대로!
초등 3학년 성우는 책을 통해 알게 된, 어린이가 만든 나라 ‘벤포스타’를 직접 찾아가게 됩니다. 어른의 잔소리도 없고, 귀찮게 따라다니는 동생도 없고, 뭐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라니……. 성우는 가슴 한가득 꿈에 부풀었지요. 그러나 사촌누나와 복지 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방문한 벤포스타는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활기차고 어린이가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었어요. 실망한 성우는 쭈뼛쭈뼛 일행을 따라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신부님의 말도 듣고, 그곳 아이들과 뛰어놀기도 합니다. 그러다 성우는 혼자 숲 속 오솔길 탐험에 나서게 되지요. 경험해보지 못한 곳을 향한 호기심과 그 길에 들어서는 용기를 발휘한 것입니다. 물론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지붕에서 떨어져 다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성우 옆에는 옹이라는 친구가 함께 있어서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지요.
자기 몫의 물과 빵을 나누어 주는 아이, 때 묻은 수건을 선뜻 내미는 아이, 자기보다 어린 아이들을 조심스레 돌보는 아이, 친구가 잘못을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아이, 성우는 서로 사랑하고 돕는 어린이 나라의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진정으로 새로운 세상이 어떤 곳인지, 진정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어렴풋이 알게 됩니다. 어른의 잔소리가 싫은 아이들이 마음대로 하고 사는 세상이 아니라 자유로운 질서가 살아 있는 나라가 ‘어린이 나라’라는 것을 말이지요.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벤포스타가 만들어나갈 세상을 보여준다는 서커스를 관람하게 됩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인간탑 쌓기를 보면서 성우는 세상을 향해 평화를 외치는 벤포스타 아이들의 마음을 보게 되지요. 그리고 다짐합니다. 자신이 만들어갈 세상에 대해 용감하게 도전할 것을.

사랑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
스페인에 맨 처음 벤포스타를 세운 헤수스 실바 신부님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휴전선 부근에 벤포스타를 세우고 싶다는 이야기했어요. “사랑과 신뢰와 배려를 최우선으로 한다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이룰 수 있다. 항상 변화하고 살아 움직이는 것에는 완성이란 없다. 발전만 있을 뿐이다. 벤포스타는 완성된 나라가 아니라 변화하고 바꾸어가는 나라다. 아직 사회의 고정관념에 물들지 않은 아이들에게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바로 보게 하고 그것을 바꾸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이에요. 이러한 교육은 나라 전체나 학교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서, 내 가정에서 사랑을 바탕으로 자유와 책임을, 평등과 평화를 경험할 수 있을 때 바로 그곳이 새로운 세상, 벤포스타인 것입니다.
저자 안순혜 선생님은 환경도시를 소개한 동화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를 쓰신 뒤, 모두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자유와 평등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나라 ‘벤포스타’를 어린이에게 소개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는 아직 굶주림과 전쟁의 고통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러한 세상을 바꾸는 능동적인 어린이로 자라게 한다는 벤포스타의 교육 이념을 담아 <나는야 열 살 시장님!>을 완성했지요. 우리 어린이들도 그렇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누가 뭐라 해도 꿋꿋이 나아갈 용기를 품은 어린이, 나 하나만을 위한 세상, 내가 일등 하는 세상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 서로 돕는 세상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어린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나는야 열 살 시장님!>을 통해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고, 그 아름다운 꿈들이 이루어지는 멋진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목차

어린이 나라를 찾아서!
예술과 정열의 도시 마드리드
평화의 문을 지나 어린이 나라로!
열다섯 살 시장님
위치 좋은 새로운 세상
사랑하는 법을 배워요
꼬마 탐험가
성우야, 어디 있니?
서커스 연습장에서 생긴 일
스스로 알아서 척척!
숲 속 작은 궁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술
함께 만들어 가요

김성우 시장의 벤포스타 체험기
뚜닥뚜닥, 어린이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사랑으로 만들어 가는 나라, 온 세상에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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