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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이른둥이
좋은책어린이 | 3-4학년 |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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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흔 여덟 엄마의 금쪽 같은 아들 현수는 뒤늦게 태어난 응석받이 '늦둥이'다. 반면 의젓한 경수는 스물일곱 젊은 아빠의 '이른둥이' 아들이다. 늦둥이와 이른둥이라는 차이만큼이나 8살 현수와 경수의 초등학교 입학식날 아침 풍경은 판이하게 다르다.

큰누나가 세수를 시켜 주고, 앙증맞은 턱받이를 한 채 작은누나가 떠먹여 주는 밥을 날름날름 받아먹고 학교에 온 현수에 비해, 경수는 입학식날 아침까지 늦잠을 잔 아빠를 깨우느라 한바탕 실랑이를 벌인다. 이런 둘은 만난 첫날부터 우당탕 주먹다짐을 하고 만다. 게다가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까지 돼 버렸다.

선생님은 이런 둘에게 짝이 되어 사이좋게 지낼 것을 명령한다. 성격, 행동은 물론 자라 온 환경까지 하늘땅만큼 다른 현수와 경수의 이야를 그린다. <늦둥이 이른둥이>를 통해 성격도 행동도 다르지만, 자신에게 없는 친구의 장점을 발견할 줄 아는 멋진 두 어린이를 만나 보자.

  출판사 리뷰

좋은 친구의 필수 조건은 무엇일까? 아니, 그런 조건이라는 것이 있을까? <까막눈 삼디기>의 원유순 작가는 신작 <늦둥이 이른둥이>를 통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그러한 질문을 던진다. 자녀의 친구를 만났을 때 ‘부모님 뭐 하시니?’, 또는 ‘너 아파트 몇 평에 사니?’라는 질문이 첫인사라는 웃지 못할 괴담까지 존재하는 사회. 작가는 물질적, 외적 기준으로 은연중에 ‘우리 아이와 친구 해도 좋은 애, 우리 아이와 친구 하면 안 되는 애’라는 보이지 않는 잣대를 적용하는 어른들의 세계에 때묻지 않은 마음으로 순수하게 친구의 장점을 발견할 줄 아는 현수와 경수를 등장시킨다. 작가는 말한다. “현수와 경수가 친구가 되는 데에는 부모님이 누구냐, 늦둥이냐, 이른둥이냐 하는 문제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둘은 금세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지요. 서로 말은 안 했지만, 친구를 통해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새롭게 알아 가는 게 너무 즐거웠으니까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그런 즐거움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늦둥이 이른둥이>를 통해 성격도 행동도 다르지만, 자신에게 없는 친구의 장점을 발견할 줄 아는 멋진 두 어린이를 만나 보자.

* 시리즈 소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 신장을 위해 탄생한 창작 동화이다. 이 시대 최고의 동화 작가와 그림 작가들의 작품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행복감을 안겨 준다.

오늘은 현수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날이에요.
아침 일찍부터 현수네 집은 분주했어요.
“현수야, 빨리 세수하자.”
큰누나가 현수를 불러 깨끗하게 세수를 시켜 주었어요.
“현수야, 어서 밥 먹어야지.”
이번에는 작은누나가 말했어요. 현수는 목에 턱받이를 하고 작은누나가 떠먹여 주는 밥을 날름날름 받아먹었어요.
“얘, 둘째야. 현수 밥 먹이고 화장실도 보내. 학교 가서 큰 거 나오면 큰일이니까.”
엄마는 화장을 하고 머리를 매만지는 중이었어요.
그때 큰누나가 꽃무늬 투피스를 들고 나왔어요.
“엄마, 이거 입고 가세요.”
“그렇지 않아도 그거 입으려고. 현수 생각해서 한 살이라도 젊게 보여야지.”
작은누나는 올해 대학교 2학년, 큰누나는 대학 졸업반이에요. 현수가 누나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건, ‘늦둥이’이기 때문이지요.
- p.2~4

  작가 소개

저자 : 원유순
강원도 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이후 동화작가가 되어《까막눈 삼디기》,《색깔을 먹는 나무》,《고양이야, 미안해!》,《떠돌이별》,《그저 그런 아이 도도》 등 많은 동화책을 썼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는 현재 경기도 여주에 머물며 작품 활동과 동화 창작 강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목차

늦둥이 현수, 이른둥이 경수
애들 싸움, 어른 싸움
다정한 친구
경수 생각, 현수 생각
우리 집에 놀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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